1분기 가계부채 98.9%…3년반만에 GDP 하회기업부채비율 123%로 4위…GDP 1.2배정부 부채비율 47.1%…중하위권 수준
올해 1분기에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년6개월 만에 100%를 밑돌았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부채 상환이 늘면서 거품이 빠진...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도 안정적이다. 부채비율은 27%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7433억 원을 보유하며 추가 Capex(자본적 지출) 여력도 확보한 상태다.
해외 사업장도 차질없이 운영 및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법인의 5, 6공장은 현재 시가동 중이며, 하반기 양산에...
한국금융연구원은 이자보상비율과 차입금상환배율 기준 취약기업의 차입금 비중이 외환위기 시보다는 낮지만, 금융위기 때보다는 높거나 근접한 상황이라고 경고한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기업부채는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취약성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금융기관 건전성 악화→국가...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서는 가계부채 추이 등을 보아가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내실화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또,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중소금융권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업권별 자체 PF 펀드의 추가 조성을 통해 PF 재구조화 및 정상화를 추진한다. 현재 저축은행업권은 1640억 원 규모로 2차 펀드를 조성 중이다. 카드·캐피탈 등...
이들 기업의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335%로 나타났다. 업종별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300%를 넘기면 재무구조가 위험하다고 본다. 특히 효성화학(4934.63%), 아시아나항공(1506.32%), 삼성중공업(357.39%), LG디스플레이(307.72%)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미 몇몇 기업은 한 해 동안 번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영업이익을...
자본에 대한 우려 커질 수 있음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CJ CGV
1분기 매출액 4000억 원, 영업익 43억 원 전망
5개월 만에 천만 작품 3개 등장 전망으로 2분기 실적 개선폭 확대 전망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성사 시 실적 개선 및 부채비율 감소 전망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이노션
1분기 매출총이익 2100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현대차 그룹 CES 마케팅...
이중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시공사는 30%를 웃돌고, 부채비율 300%를 넘는 시공사도 20% 이상이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신탁계정대와 차입부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도 악화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63.5% 감소했다. 이중 무궁화자산신탁(-60억 원), 교보자산신탁(-295억 원), KB자산신탁(-841억...
규모,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을 고려해 시중금리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했다.
여행사업의 해외 송출 인원은 5만8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고, 항공권·호텔·기업행사 등 취급액도 1041억 원으로 8.8% 증가했다. 매출액은 112억 원, 영업이익은 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 65.5% 늘었다.
고객사의 출장...
금융사의 유동성 비율은 석 달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3개월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값으로 단기 채무 지급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다. 유동성 비율이 높을수록 자금 관리 여력이 크다는 뜻이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신협의 유동성 비율이 81%로 가장 높았다. 다만, 전년 동기 85%와 비교하면 4%포인트(p) 내려간 수치다. 이어 △수협 69...
부채총액(709조 원)을 자기자본(387조4000억 원)으로 나눠 건전성 정도를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183.0%로 전년보다 5.1%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부채비율 증가 폭은 2022년 23.1%p에서 2023년 5.1%p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14조 원)에 이어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낸 것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규모(비정규직의...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부채비율이 만약 유사 국가들보다 높이 올라간다면 중·장기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 또한 무심히 넘길 진단인지 의문이다. 나라 곳간만이 아니다. 민간 부문도 삐걱거린다. 가계·기업·정부 부채를 합친 국가 총부채는 조만간 사상 처음 6000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미 넘었을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높은 부채 비율을 지적하며 느슨한 재정 정책이 금리와 달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에서도 자국 경제 부채 부담에 대한 쓴소리가 연거푸 나오고 있다. 지난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뉴욕 이코노믹 클럽 강연에서 “현재 국가 부채는 34조5000억 달러(약 4경7527조 원)로, 미국인 1인당 10만3000달러가...
회합 사건 비율은 51.4%, 53.3%, 52.8%로 각각 절반씩 엇비슷한 수준이다. 부채 규모가 30억 원 이상인 회사가 관할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면 ‘회합(회생합의)’이란 사건명을 부여받고 부채가 30억 원 미만이면 간이 회생 절차에 해당, ‘간회합(간이회생합의)’으로 분류된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권경원 서울회생법원 판사는 “2023년께 사건 접수가 급증한 것은...
엄격한 룰에 따라 자본 비율, 인·물적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딜은 2007년에 있었던 휠라코리아의 FILA 글로벌 인수금융이다. 당시 상당히 큰 금액이었던 약 3억 달러 정도의 부채조달(DEBTFINANCING)과 경영자 매수(MBO) 방식의 인수금융을 주선했다. 당시 자금이 워낙 적은 데다 내부적으로 반대도 심해 어려움이 많았던...
부채구조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기준으로 취약 기업(200% 이상)의 차입금 비중을 계산한 결과, 지난해 6월 말 35.8%로 외환위기 고점(84.3%)보다 크게 낮지만, 금융위기 고점(36.4%)과 비슷했다.
기업 재무 단기 유동성 지표인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기준으로는 취약 기업(100% 이하)의 차입금 비중이 지난해 6월 말 기준 51.9%로 집계됐다....
삼부토건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77위이자 한국 건설업 면허 1호 기업이다. 삼부르네상스를 대표 브랜드로 지니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은 781억 원으로 2022년부터 3개년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161%에서 지난해 말 403%로 급격히 뛰었다.
두 번째는 흥아해운이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한국 부채 비율이 ‘AA’등급 국가의 중앙값보다 훨씬 낮았지만, 지금은 AA 중앙값에 딱 맞는다”고 경고했다.
국가신용등급은 AAA가 가장 높고 BBB-등급 이상이면 ‘투자적격’등급으로 본다. D등급은 국가부도 상태를 뜻한다.
등급은 기업과 금융기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 등급이 낮으면 개별기업의 재무구조가 우량해도...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5087억 원) 보다 30.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1400억 원에서 2조3554억 원으로 10.1% 늘었으나, 영업외손실에서 홍콩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8620억 원이 회계상 '충당부채...
ING의 샬럿 데 몽펠리에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로선 올해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정부 목표치인 4.4%를 달성하기가 불가능해 보인다”며 “신용등급 강등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조치를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프랑스의 재정 정책은 매우 확장적이던 정책에서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는 제한적인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