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내달 초까지 가동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유럽에 있는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도 현지시간 23일부터 2주간 문을 닫는다.
우리시간으로 24일 현대차 미국법인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발표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 시점에서 하반기 대응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만큼, 핵심...
현대차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조립해야 하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의 타격은 국내 2만여 개에 이르는 부품업체의 타격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현대ㆍ기아차의 생산에 맞춰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현지 생산 공장이 함께 가동 중단에 들어가기로 했고, 자동차용 공조제품 업체인 한온시스템 등도 비상계획...
곧이어 이곳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일부 라인을 시작으로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K5, 쏘렌토, 텔루라이드를 생산한다. 지난해 앨라배마 공장은 33만5500대, 조지아 공장은 27만4000대를 생산해 출고했다.
현대ㆍ기아차 공장이 가동을 멈춤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등...
현재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에, 기아차는 조지아에 각각 완성차 공장을 두고 있다. 이밖에 기아차는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미국 수출형 준중형차(포르테)와 현대차 소형차(엑센트)를 각각 생산 중이다.
앨라배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앨라배마에서 약 20명이 코로나19 의심검사를 받은 가운데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반면 기아차 공장이...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미국 판매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이끌고 있는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북미 시장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오는 19일로 공식 출시 1주년을 맞는다.
텔루라이드는 지난 1년간 총...
특히 지난해 11월 준공 10년을 맞은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누적 생산 300만대를 넘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목화를 재배하는 농촌이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는 방직산업의 쇠퇴로 경제가 쇠퇴하며 2009년 실업률이 12.3%에 달했지만, 기아차 공장이 들어선 뒤 2018년에는 3.3%까지 떨어졌다.
조지아 공장 착공 당시 정몽구 회장은 “조지아...
미국에서는 조지아 공장의 텔루라이드 추가 증산(기존 연간 8만 대→10만대)으로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셀토스ㆍ신형 K5ㆍ신형 쏘렌토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판매...
기아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팅어가 2018년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일본 혼다 어코드에 밀렸다.
앞서 현대차 1세대 제네시스(BH)와 아반떼MD,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 코나 등이 선정된 바는 있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신사양과 성능을 겸비한 SUV로, 럭셔리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말 미국 조지아주에 총 1조1396억 원을 쏟아부어 배터리 공장을 세웠다.
중동 지역 역시 투자 신대륙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우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두 번 만났다. 이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본 뒤 “탈(脫) 석유경제를 추진 중인 중동은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앨라배마에, 기아차는 조지아에는 각각 공장도 지었고, 2만 명 이상 직ㆍ간접 고용도 한다. 미국 공장에서 만든 차 중에서 17%는 수출도 한다. 돌발 상황이 아니라면 무역확장법 232조가 적용될 가능성이 작다는 게 현재 미국 측 반응과 우리의 분석이다.”
=‘무역확장법’이 내년 미국 대선 때까지 협상 카드로 활용된다면 불확실성이 커질 텐데?...
정 부회장은 지난달 18일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서 열린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가동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비행체(PAV),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적 기업으로 발전해 전 세계 인류의 진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의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물론 중국에 들어선 현대차 베이징 3공장 역시 아산공장이 베이스다.
샘플링이 존재하고 공장 건설 노하우가 쌓이면서 공장 세우기도 쉬워졌다. 현대ㆍ기아차는 연산 30만 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 하나를 1년 8개월 만에 완공하기도 한다.
현대ㆍ기아차는 향후 추진하는 글로벌 생산거점 건설 및 현재 공장...
기아자동차 신장수 미국 조지아공장(KMMG) 법인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부임했고,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유연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사업 판매 및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ㆍ기아차 홍보2실장 이영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아차 텔루라이드 역시 단순한 디자인을 앞세워 북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함께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최종 후보(3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팰리세이드와 같은 플랫폼에 같은 콘셉트를 지녔지만, 북미시장에서 텔루라이드가 지닌 가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크게 앞선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조지아...
25일 관련업계와 카스쿠프를 포함한 자동차 전문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2020 북미 올해의 차(NACOTY)’에서 기아차가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날 2020 NACOTY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의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NACOTY는 승용차와 SUV, 트럭 등 총 3분야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는 분야별...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차 전문평가기관과 권위지에서 호평이 이어진 만큼,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북미 올해의 차’ 2연패까지...
텔루라이드는 지난 2월부터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이다.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가솔린 3.8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8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가 4만5284대에 달하는 등 미국 소비자들의...
정 부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차 조지아공장 10주년 기념식에 나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비행체(PAVㆍPersonal Air Vehicle),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서울 본사에서 직원들과의 소통 이벤트를 통해 PA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