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한국기업데이터와 SCI 평가정보를 전문 평가 기관으로 지정했고 앞으로 6주 동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젠큐릭스는 올해...
그간 400억 원의 벤처캐피털(VC)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170여 개 AI신약개발 기업 중 처음으로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해 상장공모 등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선 신테카바이오의 코스닥 상장 승인이 연평균 40%까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AI신약개발의 세계적 흐름에 적절했다는 평가다. 시간과 비용을...
이들 기업은 KISA 추천서를 기반으로 올해 12월까지 KSM 등록이 가능하게 되며 등록 후에는 △KRX 투자자문위원회를 통한 자금유치 및 전략 지원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코넥스(KONEX) 시장 특례상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넥스(KONEX)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
기존에는 기술특례 상장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성장성 특례상장제도, 테슬라(이익 미실현 기업) 요건 등을 통해 증시 입성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최근 기술성 평가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이에 발맞춘 상장 전략을 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가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성장성 특례는 증권사나...
업계에서는 인스코비의 자회사인 아피메즈가 내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있다. 아피메즈는 ‘아피톡스’라는 신약 기반으로 총 2개의 FDA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다발성경화증(MS) 분야는 FDA 임상 3상 실험 허가를 받았으며, 골관절염(OA) 분야는 FDA 임상 3상 실험을 완료한 상태다. 다발성경화증의 전세계...
PH파마는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한 상태로, 연말이나 내년 초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전망이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SBI인베스트는 PH파마 설립 당시부터 선투자에 들어가 현재 재무적투자자(FI)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300억 원 밸류에이션부터 1700억 원 밸류까지 단계별 투자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총...
천랩은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9월 5일 기술특례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화학물질 기반의 의약품 대비 부작용이 낮으면서도 높은 효능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골드스탠다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천랩이 보유한...
5일 금융감독원이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 중 기술력,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에 특례상장한 58개사의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 부여 및 행사내역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중 51개사(87.9%)가 임직원 등 총 2240명에게 3928만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임원 336명(15.0%)에게 전체의 51.3%(2009만주)가 부여됐는데 대상기간 중...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1호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공모주식 수는 20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4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90억 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서비스 시스템 구축, 임상 진행, 연구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혹은 중견기업의 경우 ‘가업상속’이라는 특례를 두어, 최대 250억 원까지 상속세를 덜 내게 한다.
대주주 기업상속의 최고세율 65%는 세계최고
‘대주주할증상속’은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을 상속하는 경우에 사실상 65%까지 높은 세율로 할증하는 것이다. 엄청난 상속세로 인하여 대주주의 경영권이 상실될 수 있다. 미국은 차등의결권 등의 제도를...
PH파마는 현재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하면서 IPO를 추진 중이다.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 회수(엑시트) 직전인 와이팜 역시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SBI인베스트는 올해 에이스토리, 세틀뱅크, 아이스크림에듀, 줌인터넷, 엔바이오니아, 플리토 등 포트폴리오의 IPO 성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작년까지 투자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IPO 9건과 인수합병...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 기술을 바탕으로 올인원 메디컬 플랫폼인 'AIHuB'도 개발했다. AIHuB는 MR, CT, X-ray 등 기존의 8종 의료기기 영상을 활용해 14개 신체부위에서 37개 질환을 인공지능으로 진단 보조할 수 있는 의료 솔루션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해온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11월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캐리소프트는 플리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모델 기반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67 대 1을 기록했다.
회사는 2014년 10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Kids & Family 콘텐츠 사업을 시작해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한 키즈카페, 머천다이징, 라이선싱, 영화, 공연, 교육...
이 대표는 “기술 특례 회사 대부분은 신약 개발만 할 뿐 매출은 없다”며 “우리의 경우 기본적인 매출을 거두는 만큼 타 기업과 확실히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바이오 산업이 당장은 어렵지만 미래의 고부가가치를 줄 산업이라고 확신한다”며 “회사 내부의 안정적인 수익사업과 AI플랫폼을 통해 안정과 성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
이달 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레몬은 기술특례 제도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레몬은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이에 관해 “두 기관에서 모두 A를 받은 데는 거의 없다고 들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정부로부터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정책 지원 과제를 진행하고...
현 규정상 기술심사 특례요건으로 상장한 기업은 5년 간 장기영업 손실 규정 적용이 면제되는데, 강스템바이오텍은 2015년 12월에 이 트랙을 통해 상장해 2021년까지가 마지노선이다. 이후 매출액 30억 원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선 “매출액 30억 원을 그때까지 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본요건은 지금 현재 자본력으로는 크게 문제되지...
성장성 특례 요건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이후 영업일 기준 33일 만에 코스닥 상장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2015년 설립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국내 대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연구가 아닌 개발 영역에 특화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은 학계, 정부...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면, 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실패 소식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기술ㆍ성장성 특례상장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호의적인 시장 상황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두 기업 모두 100억 원대로 공모 규모가 적었고, 코스닥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타면서...
국내 신약개발기업 메드팩토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메드팩토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테라젠이텍스 계열사로 혁신신약 연구개발기업인 메드팩토는 TGF-β 저해제 '백토서팁'을 개발하는 회사다. TGF-β 저해제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동시에 인체 내 특정 부위에만 효능을 발휘하는 표적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멜리틴을 활용한 항암 연구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스코비는 지난 달 통증의학 관련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자회사 아피메즈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사업 분야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