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27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칠곡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독일 뷔르츠부르크 인근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양봉요지' 반환식을 열고 영구대여 형식으로 책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한국명 구걸근·1884∼1964) 신부가 서울 혜화동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서양의 양봉기술과 경험을 국내에...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중 약 1600억원 가량(기반영 수익 2015년 2556억원, 2016년 1~3분기 639억원)을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말 지속형인슐린 권리 반환을 포함한 계약 수정으로 1억9600만유로(약 2350억원)를 송금했다.
2016년 4분기 한미약품이 514억원의 기술료 적자를 기록한 배경이다. 한미약품이 회계상 사노피에 되돌려준...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사노피와의 기술이전 수정 계약으로 기술료 일부를 반환하면서 영업이익이 2015년보다 87.4%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구개발(R&D) 부문에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을 투자했다. 매출액 대비 18.6%에 달하는 수치다....
티슈진은 이날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약(MTPC)으로부터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25억 엔(약 250억 원) 반환을 통보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미츠비시타나베 측은 계약 체결 당시 티슈진이 미국 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은 임상 3상 시료에 대한 사용...
당시 사노피와의 수정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계약금 4억 유로 중 절반에 가까운 1억9600만유로를 반환했다. 기술이전 약물의 마일스톤도 7억8000만유로 축소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39억유로에서 28억2400만유로로 줄었다.
수정 계약 체결 이후 1년 가량 지난 지난해 말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에 착수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12월 400명의 제2형...
특히, 공정위는 ‘공동특허 요구행위, 기술자료 미반환 행위’를 현장조사 시 집중 점검하고 확인된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히 조치할 방침을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유용 피해사례를 보면 지속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빌미로 원사업자가 자금이나 기술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수급사업자의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해 공동 특허 출원을...
앞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9일 총 5억 250만달러 규모의 로이반트와 HL16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3000만달러를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일시 수령고 2000만달러 한도 내에서 5년에 걸쳐 연구비를 분할 수령키로 했다. 목표매출액 달성 시 받게 되는 조건부 마일스톤은 총 4억5250만달러(약 4980억원)다.
계약 체결 이후 7일 만에...
22일 제넥신은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 ‘하이루킨’을 중국 신약개발 회사 아이-맙(I-Mab)에 총 5억6000만 달러(약 605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200만 달러(약 130억 원)이며, 중국에서 임상 진행 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은 5억4500만 달러(약 6000억 원)다. 제품 출시 후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또한 하도급대금 조정신청·협의 대상사유를 현행 ‘원재료의 가격 변동’에서 ‘목적물 등의 공급원가의 변동’으로 확대하고,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가 기술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경영간섭으로 간주토록 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법안들도 본회의에 오른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특혜로 받는 용적률의...
이와 관련 한올바이오파마는 스위스 제약사 로이반트 사이언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로이반트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중남미, EU, 영국, 스위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HL161의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생산, 품목허가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전체 계약 규모는 총 5억250만달러(약 5530억원)다. 반환의무 없는...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약으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25억엔(약 250억원) 반환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미츠비시타나베와 인보사의 인보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넘기는 내용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은...
정액기술료는 총 5억 250만 달러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3000만 달러에 연구비 2000만 달러 한도내(5년에 걸쳐 분할 수령), 단계별 마일스톤 4억 5250만 달러를 받는 계약 조건이다. 경상기술료도 별도로 수령하는 조건이다.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이반트는 지난 8월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비전펀드로부터 바이오ㆍ제약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 달러의...
일부 기술수출 과제의 반환 소식이 있었지만 한미약품의 수출 신약이 속속 후속 개발단계에 진입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국내 개발신약도 2건 배출됐다.
◇한올바이오, 바이오신약 中 수출..녹십자ㆍ유한 등 해외진출 지연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목할만한 신약 기술수출 성과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도 5곳을 선정, 추가 사업비 지원과 컨설팅 등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사하구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커뮤니티 공간 전력 지원과 스마트 쓰레기 집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포항시는 청년 창업을 위한 리빙랩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마카오는 1999년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되면서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지위를 가지며 독자적인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마카오의 성장률은 -4%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마카오 카지노를 찾는 고위공직자, 기업인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카지노 산업은 마카오 경제의...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임상 돌입..릴리 등도 후속 임상시험 진행 중
지난 몇 년간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굵직한 제품 중 권리 반환된 ‘올무티닙’(베링거인겔하임)과 지속형인슐린(사노피)을 제외하면 모두 후속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개발 과정에서 탁월한 효과가 발견되면서 개발에...
사노피는 지난해 말 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반환했고, 지속형인슐린콤보는 일정기간 한미약품의 책임으로 개발한 이후 사노피가 이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술이전’으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또 다른 약물 ‘JNJ-64565111’(한미 과제명 HM12525A)도 지난해 말 임상시험 중단 이후 지난 6월 임상시험이 재개된 바 있다. ‘JNJ-64565111’...
2350억원)을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중 약 1600억원 가량(기반영 수익 2015년 2556억원, 2016년 1~3분기 639억원)을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 수정으로 1억9600만유로(약 2350억원)를 송금했다.
만약 사노피와의 기술 계약이 수정되지 않았다면 계약금 분할 인식으로 매달 60억 가량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되지만 계약 수정으로 당초...
앞서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지난해 하반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품목 반환 논란 이후 R&D 베이스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대폭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지수는 최근 1년간(13일 기준) 44%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 역시 16.05% 상승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지수도 올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