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조화금융본부는 전주 효천지구 공사대금 유동화, 하남 미사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인천 검단 LH 반환채권 유동화 등에서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들어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김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리츠1호 금융 주관사로...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파홀딩스의 관계회사 바이럴진은 미국 임상1상을 종료했고, 2상에 진입 예정인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GCC'라는 확실하고 적용범위가 넓은 바이오마커를 가졌다는 점에서 다른 항암바이러스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최근...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함에 따라 기존에 받았던 기술수출 계약금 반환 의무는 없다"며 "중국 지역이 포함된 새로운 임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약품과 자이랩은 향후 90일간 올무티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올무티닙은...
네이처셀 진실 공방의 시작은 식약처가 19일 네이처셀의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해 의약품 조건부 품목허가 반환처분을 내리면서부터다. 앞서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13일 조인스트템의 임상 참여 환자 수가 13명에 불과하고 임상효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조건부 허가에 타당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네이처셀은...
혁신적인 혈액검사 기술을 자랑하면서 한때 ‘실리콘밸리의 신데렐라’로 칭송받았던 엘리자베스 홈스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가 사기꾼으로 전락하게 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홈스에게 50만 달러(약 5억3225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10년간 상장사 경영자나 이사로 앉는 것을 금지하며 그가 소유한 테라노스 주식 약 1890만 주 반환과 의결권 포기 등...
앞서 지난해 말 미츠비시타나베제약은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25억엔(약 250억원) 반환을 통보했다.
미츠비시타나베는 계약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티슈진이 미국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임상에서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3월 일라이릴리에 7억 달러(약 7500억 원)를 받기로 하고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 물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 중단과 관련해)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으며, 완전히 권리가 반환된 것이 아닌 다른 자가면역 질환으로 임상개발 가능성을 남겨뒀다”고...
임상 중단으로 인한 계약금·단계별 기술료 반환 등 비용상 의무 사항이 없으며 중단된 신약 물질을 다른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협의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공시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약개발 중 실패 사례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며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문화가 정착될 때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다”고...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11건 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등에 기술을 넘긴 3건의 임상시험이 중단되거나 권리가 반환됐지만 상당수 기술수출 신약 과제는 속속 상용화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비소세포폐암 이어 유방암 임상 속도
20일 국제 임상시험 등록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하도급 거래에서 예외적으로 기술 자료를 요구할 수 있는 사유는 최소화하고 반환과 폐기 일자를 명시화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탈취 가해 기업에 대한 입증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는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상생협력법, 산업기술보호법 등에 도입한다. 기술 탈취 관련 하도급법, 특허법 등 5개 법규의 손해배상액을 손해액의 최대 10배까지 올리는 등...
이날 급락세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후보물질 HM71224 임상 중단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HM71224(LY3337641)의 자가면역질환 일종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단 결정을 공시했다. 파트너사인 일라이 릴리가 중간결과 분석 과정에서 유효성 입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후속 개발을 더...
다만 파트너사의 임상 중단과 관련해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으며 완전히 권리가 반환된 것이 아닌 다른 자가면역 질환으로 임상개발 가능성을 남겨뒀다”면서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해지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당시 사노피 대상 계약금 반환, 유한양행의 임상 2b상 실패, 녹십자의 미국 허가 지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바이오...
EU가 이처럼 강력한 규제 강화의 칼을 빼든 건 구글 아마존닷컴 페이스북 애플 등 이른바 ‘GAFA’라는 미국 정보기술(IT) 거인들의 영향력때문이다. 이들 IT 거물은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동의’ 버튼만 누르면 전 세계 개인정보를 흡수한다. EU 집행위원회의 클로드 모라에스 자유·사법·내무위원회 위원장은 “혁신을 저해할 생각은 없지만, 행동 이력 등을...
최악의 경우 개발 중단을 선언하고 한미약품에 권리를 반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미약품은 HM71224 이외에 다양한 기술수출 신약이 후속 개발단계를 진행하고 있어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은 홈페이지에 설명자료를 통해 “M71224의 류마티스관절염 임상개발 중단은 신약개발 중 흔히 있을 수 있는 과정으로, 한미의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개발 업체들은 임상3상시험 추가 비용 투자에 부담을 표하는 상황에서 씨티씨바이오도 공동개발에 비해 단독개발이 기대 수익이 높을뿐더러 향후 기술수출로 유리한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판단에 개발 계약 변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씨티씨바이오는 기존에 받은 공동개발비 40억원 가량을 각 제약사에 돌려줬고, 반환금액을 수익 취소 방식으로 회계에...
총 기술수출 규모는 1억5500만달러(약 1680억원) 규모다. 반환의무 조항 없는 계약금은 1500만달러(약 163억원)이며 기술이전 완료시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2000만달러(약 약 217억원)다. 사실상 계약금은 3500만달러(약 380억원)인 셈이다. 계약 단계별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1억20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사노피파스퇴르는 미국과 유럽에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총 기술수출 금액은 1억5500만달러(약 1680억원) 규모다. 반환의무 조항 없는 계약금은 1500만달러(약 163억원)이며 기술이전 완료시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2000만달러(약 약 217억원)다. 계약 단계별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1억20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사노피파스퇴르는 미국과 유럽에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갖는다.
이번이...
또 하도급거래에서 예외적으로 기술자료 요구를 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최소한으로 두고 요구서면 기재사항에 반환·폐기 일자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스스로 기술을 보호하도록 ‘기술 임치제도’도 활성화한다. 기술임치제는 기업의 기술자료를 제3의 기관에 보관하다가 기술유출이나 특허논란이 발생했을 때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그러면서 김 의장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거래 이전을 포함한 모든 거래 시 비밀 유지서약을 체결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하도급 거래에서 예외적으로 기술 자료 요구를 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 요건을 최소화하고, 요구 서면 기재사항에 반환 및 폐기일자 등을 명시화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거래 기록...
사노피는 3종의 기술이전 제품 중 지속형인슐린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글로벌 개발 비용의 25%를 부담키로 했다. 지속형인슐린콤보는 일정 기간 한미약품의 책임으로 개발한 이후 사노피가 인수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한미약품의 지속형인슐린콤보가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진입하면 사노피의 재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