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글로벌 탄소가격 챌린지에 동참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가이며, 한국의 참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역내 협력에 있어서 리더십을 보여준다.또한, 트뤼도 총리는 한국의 여러 지자체들의 탈석탄동맹(PPCA) 참여와 한국과 캐나다 간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여타 청정 기술 방안 관련 협력을 환영하였다. 한국과 캐나다는 석탄...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한 단계 격상된 미국과의 기술동맹을 십분 활용해 우리의 미래인 우주, 디지털 바이오, 양자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 성공 △국산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초격차 기술확보 전략 마련 △통신요금 선택권...
트뤼도 캐나다 총리 국회 연설“경제정책이 안보정책, 안보정책이 곧 사회정책”인도태평양 안보 강조...“北 대화의 자리로 돌아와야”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캐나다는 한국과 같은 우방들과 파트너십을 핵심 부문부터 첨단기술 혁신, 청정에너지 솔루션까지 모든 분야에서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JOGMEC은 2004년 2월에 출범한 자원개발 전문 독립행정법인으로 최대 75% 출자·채무보증 등 자금 지원과 지질탐사 등 기술·정보 지원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미쓰이 물산, 이토추 상사 등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반면 JOGMEC과 비슷한 성격의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해외자원개발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다. 민간이 해외자원개발 사업...
특히 최근 국제통상 협상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중 간 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노동 및 인권 개선, 불공정 무역 및 관행 철폐, 동맹국 간 협력강화 등 새로운 명분과 형태로 진행 중이다. 미국 주도로 2022년 5월 협상이 개시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 지역 14개국 간 진행 중인 인도...
과학기술이 워낙 빠르게 발전해서 지식이 많은 것보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잘 활용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걸 잘 발굴해야 한다”며 “여성의 사회활동을 더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해 돌봄과 아동교육의 국가 책임을 더 강화하고, 대학은 벽을 허무는 게 중요한데 그 역시 다양성이고 또 융합”이라면서 현 교육정책 기조를...
카카오헬스케어는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헤링스는 영양정보와 다양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 식생활의 영향으로 국내 비만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위절제술이 효과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고도 비만 환자 대상의...
국가 주도의 산업정책을 금기시해 오던 미국조차 자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기술패권을 쥐고자 정부가 유례없는 수준으로 개입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초당적 지지로 통과된 반도체과학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은 미국의 산업정책 강화 기조를 보여주는 예다.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활용해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인데 반세기가 넘는 동안에 이런 눈부신 성취와 전진을 이뤄낼 수 있는 데는 많은 분야에서 국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만 보더라도 한국에 대한 미국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윤 대통령은 안보 강화 성과들을 두고 “제가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도 없다”며 “취임 후 11일 만에 이뤄진 한미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실질적으로 재건됐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작년 6월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디지털 저작권, 대기 질, 기술 및 제품 표준 등 다양한 문제를 정부 차원의 협정에서 중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무역 재편은 글로벌 경제·정치적 조류의 변화에 의해 주도됐다. 서비스와 온라인 상거래 산업의 급부상으로 세계 무역에서 물리적 상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했다.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나라의 임금과 생산 비용 격차가 줄어들면서, 환경...
한미 양국이 협력하기로 한 10대 분야는 △반도체 동맹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법 상호 호혜적 해법 모색 △핵심산업·기술분야 민간 파트너십 △기술동맹 기반 구축 △미래산업 게임체인저 공동 설계 △클러스터 발전 협력 △투자유치 성과 조기 가시화,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진전 기여 △외환시장 협력 △미래세대 인적교류 확대 등이다....
미국과 동맹이지만 중국과 척을 져서도 안 되니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자, 일명 ‘전략적 자율성’이다. 틀린 말도 아니다. 그게 가능하기만 하다면.
어려운 선택은 피하면서도 두 세계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착각했던 건 호주도 마찬가지였다. 2014년 호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 양국...
양국은 한미동맹이 지역적으로 한반도에서 벗어나 글로벌 동맹으로, 기능적으로는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기술·문화·인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나아갈 것 확인했다. 귀국 직후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미국 방문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의...
“북한에 맞서 동맹국 통합하려는 바이든의 또 다른 승리”
급물살을 타고있는 한일관계 회복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또다른 승리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지난 몇년간 공식적인 정상회담이 없었던 한일 정상이 두 달 만에 두 번째 만나게 됐다면서 이는 북한에 맞서 동맹국을 통합하고, 중국을 압박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또...
러시아, 경쟁력 핵심에 로사톰원전 건설·운영 등 원스톱 패키지중국, 자체 개발 ‘화롱 원’ 수출카자흐스탄과 우라늄 협약 맺어
원전 산업이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미래 기술경쟁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원전 수출이 주춤하는 사이,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전시장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실리와 명분을...
이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공고화 25.0% △차세대 기술 협력 및 인재교류 지원 19.9% 등이 정책적 과제로 순위에 올랐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12년 만에 이뤄진 한국 정상의 국빈 방미와 함께 이뤄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
임 차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사이버공간까지 확장키로 선언한 것이다. 한미동매 발전의 또 다른 전기가 마련된 큰 성과”라며 “프레임워크에 포함된 기반시설 보호는 양국의 핵심 관심 의제였다. 국가경제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경제안보대화에 관해선 “3월 한일회담을 계기로 출범에 합의한 경제안보대화의 출범회의를 갖고 공급망과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한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국빈방문해 핵협의그룹(NCG) 창설 등 한미 안보동맹을 크게 강화시킨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 강화 차원의 논의가 오갈지...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협의그룹(NCG) 신설로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책이 담보됐고, 경제동맹과 과학기술 동맹으로도 이어져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년:성과와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