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로, 진행 안건은 △한미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추진 전략 △주요 방산 수출 성과 △하반기 방산전시회 추진 계획 등이었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RDP-A'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차원의 실무 논의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미 양국의 국익과 안보동맹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법과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중국은 2017년 10월 한·중 사드 협의 당시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 한·미·일 군사동맹을 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삼불 정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일한’으로 삼불일한 관련 이행 현황에 우리 정부의 통보, 사드 영구 배치를 방지, 양국 기술 전문가 정례회의 개최 등을 요구받은 게 아니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 대표는...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군사굴기, 기술굴기로 연결되는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첨단산업과 희토류 리튬 등 핵심광물자원의 공급망은 동맹국과 연합해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최근 수년간 미중 교역규모 더욱 확대돼
둘째, 미국 경제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결코 디커플링될 수 없다는 현실적 딜레마다. 지난 3년간 바이든식 디커플링...
이번 세미나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KAI,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국방기술품질원,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동안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을 위한 결연한 동반자로 발전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동맹을 위한 더큰 도전과 기회의 발판이...
또한, 윤 대통령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폴란드-우크라이나 정부 간 '3각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폴란드에서 가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과 함께 소형모듈원전, 공항 재건, 건설 기계, 철도차량, 정보기술(IT) 분야 등 다양한 인프라 재건 및 구축 사업 참여...
우리가 하려는 건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는 기술에 대한 작은 통제이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입장을 되풀이했다.
북한 도발과 관련해선 “그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데 우려해 왔고 지금도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실험이 일어날 것이라는 즉각적인 징후는 없다”며 “그러나 북한이 또 다른 핵실험을 강행한다 해도 그건 놀라운 일은...
나토 동맹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첨단산업·방산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신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북극 지역 연구 등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는 디지털 분야 협력, 인적 교류 확대에 관해 논의했으며,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과학기술, 바이오...
그는 "6자 회담 이후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진전됐고 중국-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악화로 상황은 더 어려워졌지만,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노력을 이어간다면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했다"고 라이스 교수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중 과학기술 패권전쟁으로 인한 미국 중심 공급망 구축 문제에 대해서도...
이번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구축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사업 관련해 민간기업과 진행한 최초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해 9월 한국필립모리스와 친환경 탄소저감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산공장 내 시범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지속적인...
중국의 갑작스러운 원료 물질에 대한 수출 통제 발표는 미국과의 기술무역 전쟁을 한층 심화시킬 전망이다. 그리고 중국의 조치는 첨단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놓고 경쟁하는 미국에 대한 경고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에게 다양한 보복 옵션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려 한다. 그래서 이번 조치의 궁극적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연설에서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따로 구분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는 2022년 전략 문서에서 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7개 나라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첨단산업·방산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크리스 힙킨스...
이에 스퇴레 총리는 "해상풍력, 수소 에너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이 경쟁력을 지닌 방산분야에서도 협력 증진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네덜란드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오찬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방안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사이버, 신기술 등 11개 분야의 협력 문서를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나토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 동맹국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에 (한국과 나토가)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하는데, 우리 협력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과 나토가 채택한 ITPP는 과학기술, 대테러,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담은 개별...
특히, 과학기술, 대테러,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 걸쳐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가동하기 위한 협력 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미국을 비롯한 나토 동맹국 간의 정보 공유 확대에 기여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7일 AFP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현지에 진출한 미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중국의 시장 개혁을 촉구하고, 동맹국과 함께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의사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방문했다고 표명했다. 동시에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와 인권을...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그 동맹국인 중국은 유럽 국가 대부분과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중국은 공개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의 핵무기 사용을 여러 차례 반대해 왔다. 하지만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무제한 파트너십’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국가들의 의심은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침공은 중국의 지원에 크게...
바이든 정부는 중국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군사용으로 전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자국의 기술 이전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 또한 동맹국에도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면서 중국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다.
중국도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배제에 맞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 당국은 5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수입 금지...
또 광물 수출 제한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EU 등 동맹국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출 허가제를 채택한 만큼 전면적으로 수출을 통제할 가능성보다는 중국에 우호적인 국가에는 수출하고, 갈등 관계인 국가에는 제한할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재작년 중국이 자국 내 수급난을 이유로 요소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요소수 대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