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본인(허 대표)이 (문재인 캠프에)들어오고 싶다고 해서 넣어준 것”이라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고,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내가 이름을 모르는 것 보니까 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닌 것 같다”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노무현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관을 지낸 허 대표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행복당을 창당했으나 원내진입에 실패했다.
민주통합당 MB새누리심판위원회는 3일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국군기무사령관과 국가정보원이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윤리지원관실 1팀 소속 원 모 사무관이 2008년 8~9월 쓴 수첩 중 절반가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어떠한 이유로도 민간인 관련 업무를 볼 수 없는 기무사가 불법사찰...
이 대통령은 또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으로 김동성 중앙대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교수, 김인식 전 해병대 사령관, 김종태 전 기무사령관, 박상묵 전 공군교육사령관, 박세환 향군회장, 박정성 전 해군2함대사령관, 배창식 전 공군작전사령관, 안광찬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 윤 연 전 해군작전사령관, 이성출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