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정부라면 정부·여당이 일심동체라도 정부 입장이 (따로) 있어야 하는 게 맞다”며 “결과적으로 이 후보는 현 정권과 다르고 기득권의 연장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이 후보 당선은 정권재창출이 아니고 사실상의 정권교체와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반면 심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같은 조세정책은 사회근간 정책으로, 그 어떤...
영업양도ㆍ아웃소싱ㆍ인소싱ㆍ하청업체 변경 시 고용 및 단체협약 등의 승계의무를 규정하는 법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선 "이미 노동시장에 진입한 근로자의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일자리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을 세우는 것으로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망가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경제계는 "중소 및...
또한 “미술계를 기득권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솔비는 약자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며 “비전공자가 상 받으니 배 아프냐고 하는데 안 아프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10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쓴 “작가는 신분이 아니라 기능”이라며 “미대 나온 걸 신분으로 이해하 는게 문제”라는 글을 의식한 것으로...
이들은 "박 장관이 상설특검을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회에서 의결한 특검이든 장관이 하는 특검이든, 대선 후보들이 혐의에 연루된 기득권 양당은 당연히 (특검) 추천권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대통령 후보 등록 전까지는 쌍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 전 의원에 대해 "정치개혁 전도사이자 전문가로 우리 사회가 정치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은데, 기득권을 버리고 진정 국민을 존중하는 정치가 가능하도록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채 전 의원에는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형식적인 경제민주화를 넘어 실질적 경제민주화를 만들어낼 분"이라고 각각 평가한 뒤...
이재명 "위성정당, 기상천외한 편법…불가 조치해야"오늘 첫 회의 정개특위서 다룰 예정…본격 논의 대선 뒤라 불투명장경태 "국회의원 3선 금지로 기득권 허물겠다"당내선 "매번 사람 갈리는데 굳이"…역대 국회, 의석 절반가량 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9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창당과 국회의원 같은...
또 다른 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시니어에 대해 담론으로 말하면 정년연장보다 고용연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급여 체계에 고정화돼 있고 경직돼 있는 급여 체계와 정규직 과잉 보호 속에서 기득권이 보장되나 활용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을 연장하는 유연한 고용 체계를 구축하고 정년연장보다는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채용을...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회동을 바라보면서 두 후보에게 묻는다"며 "정말로 양당 기득권을 대체하는 정치세력교체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습니까"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언론과 시민들이 기대했던 회동이었지만, 사진 한 장 함께 찍을 용기도 의지도 없는...
이날 심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심상찮은 6411' 출정식에서 "3개월 동안 우리 사회의 제일 가장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국의 이름 없는 6411 시민들을 만나고 두 손 맞잡고 34년 기득권 정치를 무너뜨릴 뜨거운 민심 에너지를 싣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거대 양당 정치 상황을 가수 이무진 씨의 노래 '신호등' 가사에 빗대기도 했다. 심...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현재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설 특검을 하되 기득권 양당은 특검 후보자 추천을 내려놓으라고 하는 것"이라며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배 대표는 "먼저 대통령 후보 등록 전까지 대장동 개발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실이 규명돼 부패에 연루된 후보가 후보...
권 원내대표는 "기득권 양당이 외면하고,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할 부분에서 교집합을 찾은 것"이라며 "정치 공학적인 단일화와 연대 부분에 대한 논의 방향이 전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안을 중심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3개 의제 중에서도 '연금개혁'이 가장 빠르게 진척이 있을 것으로...
선대위 차원에서, 또 이 후보 스스로 불우한 환경을 부각하고 윤 후보는 검찰이라는 기득권 출신임을 강조하며 언더독 이미지를 입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공감을 끌어내려는 전략이다.
그러나 2030 어필을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조 교수가 사생활 관련 구설수로 결국 물러나게 돼 부담을 안게 됐다. 당 공식입장으로는 부당한...
심 후보는 기득권 양당을 타파하기 위해 제3지대 연대를 제안했지만, 안 후보는 이번 만남이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준비위원장까지 아우른 제3지대 연대 등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지 말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쌍 특검 정도는 양측이 일단 기본 가닥을 좀 잡은 부분"이라며 "양당 체제 종식으로 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김 전 총리는 여야 양당에 대해 "자신의 권력과 기득권 유지, 확장을 위해 싸우기 급급했다"며 "이대로 가서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 절실함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 진행상황과 관련해 "빠르면 일주일, 늦어도 2주일 이내에 모두 마쳐 명실상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제3지대’로 표현되고 있는 모든 분과 함께, 기득권 양당 정치의 종식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대안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분명하게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는 기득권 양당 정치 탓만 하고 있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4년 중임제 대통령 개헌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또 "국회의원 기득권도 줄여야 한다"며 "3선까지만 허용하고, 제 역할을 못 할 경우 유권자들이 파면하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개혁안에는 면책 특권 폐지·3선 초과 금지·보좌진 수 감축 등이 담겨 있다.
민주당의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위’ 소속인 황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다. 수구 언론의 거짓과 선동이 강력히 효과를 발휘한다”고 했다.
이 글은 “윤석열 후보는 본인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 채 잠꼬대처럼 ‘압도적 정권교체’란 말만...
그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겠다. 저도 반성한다"며 "얼마전까지 부정부패 없이 맡긴 일 열심히 했고, 시민과 도민에게 인정 받아서 대선 후보까지 왔기 때문에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걸 알았다.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냐 하지 않고 방해와 장애를 극복하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득권 다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