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하고 동업계약서 쓰면 재산 다 탕진한다"라며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이 있는 제가 국민을 위해 이 기득권세력과 이권 카르텔을 박살 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상대 정당의 후보를 인신공격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면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에 관해 꼭...
여론 형성을 못하던 개인투자자들은 정치권의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 부재와, 자본시장 기득권의 논리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식투자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경제활동인구(2853만 명) 28%인 800만 명에 달하게 되고, MZ세대 투자자들이 여론 형성을 이끌면서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아울러 안 후보는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저는 국내에서만 맴도는 사람들과 전혀 다른 글로벌 감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양당은 자기편을 먹어 가르기 위해 정치를 한다"며 "저는 청년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임기 단축을 감수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과 연동형비례대표제 확대 및 위성정당 금지 등 기득권을 내려놓는 조치들도 제시했다.
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정권교체론이 부상하자 거국적 정부 구성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국민통합 차원에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 전...
심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권 재창출과 정권 교체 중 이번 대선 성격이 어디 속하냐는 질문에 "이번 대선은 양당 후보 중 누가 돼도 신구 기득권 정권 교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이 어떻게 보면 이게 지금 대선에서 가장 확연하게 나타난 구도 아니겠느냐"며 "저희가 바라보는...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선택을 제한하고 제3의 선택을 막았다. 차악 선택 강요는 선의의 경쟁보다 비협조와 발목잡기로 정치 행정 실패에 몰두하게 했다”며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확대와 이를 무력화시켰던 위성정당의 금지, 득표수 따른 기초의회 의석 배분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민주당의 기득권부터 내려놓는 조치들을 제시했다. 그는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선택을 제한하고 제3의 선택을 막았다. 차악 선택 강요는 선의의 경쟁보다 비협조와 발목잡기로 정치 행정 실패에 몰두하게 했다”며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확대와 이를 무력화시켰던 위성정당의 금지, 득표수 따른 기초의회 의석 배분 등을 약속했다.
이어...
양당 간 정권교체는 기득권 교대일 뿐이라던 공언은 어디로 갔나”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단일화는 그동안 국민의 신임을 잃은 무능한 양당체제의 연장 수단으로 악용되어 오지 않았나. 대전환의 길목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정치교체다”라며 “이제 국민들에게 덜 나쁜 대통령을 강요하는 지긋지긋한 양당의 적대적 공생정치 끝내야 한다”라고...
기득권 양당 1·2번 후보 누가 당선돼도 앞으로 5년간 국민은 반으로 갈라져 싸울 것”이라며 이·윤 후보를 동시에 비판하는 데 활용했다.
두 번째는 이 후보가 거론했다. 그는 양당체제 극복을 주장하면서 “상대 실수를 기다리는 정치를 한다. 심지어 윤 후보의 경우 자신을 중용해준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공연하게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거론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0만명이 넘었다. 정말 위기상황"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정치보복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다. 기득권 양당 1, 2번 후보 누가 당선돼도 앞으로 5년간 국민은 반 갈라져 싸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때 마련된 정당보조금의 ‘교섭단체 우선 균등배분’ 원칙은 40여 년간 유지돼 온 정치 기득권이다. 그동안 시대와 정치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한 반면, 정당보조금 제도는 여전히 구시대가 요구한 정치 부패방지라는 기능만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정당보조금은 거대 양당 중심의 특혜성 보조금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시대에 발맞춰 정당 정치의 다원성, 민주성...
안 후보는 공동정부나 통합정부 등 민주당이 안 후보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안에 대해서 "세부내용은 제가 잘 모른다"며 "기득권 양당에서 주장하는 공동, 연합 등은 두 정당 구성원을 내부로 국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양당 어느 쪽이 집권하더라도 여전히 내각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반으로 나뉘어서...
오 시장은 "보조금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기득권 단체들에 관행처럼 흘러가던 예산 중에 비효율적인 부분을 바로잡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의회가 줄곧 반대하고 삭감 예산을 상당 부분 복원하는 바람에 절반 혹은 반의반밖에 달성하지 못했지만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에 대해 오 시장은...
그는 "기득권 양당 후보들이 비호감과 자격 미달의 끝판왕을 보여주는데도, 누군가가 ‘묻지 마 투표’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국민 학대"라며 "이제는 고개를 들어 거짓말하지 않는 후보, 능력 있는 후보, 글로벌 감각이 있는 후보를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양심의 목소리가...
김동연 후보는 "기득권, 정치세력, 판의 교체"를 강조하며 "40년 동안 권력을 주고 받았지만 공생관계 유지해왔다"며 거대 양당 구도의 국내 정치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대체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정당보조금을 없애는 게 해결책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바우처 제도는...
안 후보는 양자토론 불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양당은 담합 토론을 통해 불공정하고 부당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했던, 탐욕에 가득찬 치졸하고 초라한 모습을 스스로 거울에 비추어 보기 바란다"고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이어 "비전과 대안을 설명하기보다 서로의 약점과 허점만을 노려서 차악...
양자토론를 막기 위해 전날 철야농성에 돌입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양당 기득권 담합토론이 이전투구 끝에 무산됐다. 더는 양자토론 꼼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방송사 주관 다자토론을 조건 없이 수용하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유지에는 담합했지만 서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워 다투다 국민만 피곤하게 만든 지난...
심 후보는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기득권 담합토론이 이전투구 끝에 무산됐다"며 "더는 양자토론 꼼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득권 유지에는 담합했지만 서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워 다투다 국민만 피곤하게 만든 지난 며칠간의 모습은 그동안 허구한 날 보여준 소모적인...
'차악을 뽑는 선거'라는 말에 대해선 "국민들이 차악을 뽑아야 한다는 논리는 마치 양당 기득권 논리와 같다"며 "두 당 중에 한 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프레임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차악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한다. 최선의 선택이 끝내 승리할 수 있다"며 "그래야 비로소 우리 시민들도...
정의당은 양자토론 담합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 오후 6시부터 양자토론 장소인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양당 기득권 타파의 강력한 의지를 모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양자토론을 규탄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