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명분 없는 검찰 기득권 보호를 위해 법으로 정해진 검찰총장 임기를 깨뜨린단 점에서 굉장히 나쁜 선택"이라고 질타했다.
'검수완박'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권력 눈치 보고 권력 편에 서서 주권자인 국민 인권을 경시해온 권력기관을 이제 국민에 돌려드려야 한다"며 "수십 년간 대선 있을 때마다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의...
이들이 견제구를 날리는 건 민주당 지도부가 김 대표에 힘을 싣는 모양새라서다.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절차를 밟기 위해 이날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김 대표가 경기지사 후보들에게 기초의회 2인 선거구 폐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기득권 정치 높은 장벽을 넘어 진정한 국민의 뜻을 정치에 반영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재 계류 중인 복수의결권 제도의 조속한 입법통과와 켜켜이 쌓여 있는 각종 규제혁신, 신산업에 대한 기득권과의 이해 상충 문제, 대·중·소 기업 간 불공정거래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생벤처기업이 스케일업하여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소수 기득권과 특권 난무하는 정치가 아닌 다수가 참여하고 다수의 역량 끌어내는 국민을 닮은 정치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면서도 "정치 개혁 논의에 24시간을 써도 모라지만 국민의힘에 논의하자, 개혁하자, 입장을 촉구하는 데 시간을 허비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개혁특위가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데 소극적이라면 존재 이유를 부정할...
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70년 역사에서 자신들의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과 국익을 위해 직을 걸고 집단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지금 검찰은 집단행동이 아니라 검찰 선진화에 대한 시대적 목소리가 왜 높아졌는지 자성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민주적 권력에는 비수를 꽂고 권위적 권력에는 충복을...
원 후보자는 기자회견 직후에도 “부동산이나 권역 교통은 모든 국민의 민생 문제라 정치 문제가 되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만 가지고 풀어선 안 된다”며 “어느 집단이나 기득권이 쌓이면 국민의 상식과 공정 입장이 실종되는 경우가 있어서, 기득권과 거리를 유지하고 이해집단의 부분적인 것에 국민이 쓸려가지 않게 전체 국민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이나 권역 교통은 모든 국민의 민생 문제라 정치 문제가 되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만 가지고 풀어선 안 된다”며 “어느 집단이나 기득권이 쌓이면 국민의 상식과 공정 입장이 실종되는 경우가 있어서, 기득권과...
기득권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요청한다. 대통령 당선인의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민심을 외면해선 안 된다. 지금이라도 당장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고...
이들 의원들은 "국민께 약속한 대로 다당제 연합(을 위한) 정치교체에 앞장서겠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미래를 개척하는 길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이날부터 조를 짜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탄희 의원은 "필요하다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직접 방문하는 것도...
국민들은 기존의 정치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적 기득권을 영속시키기 위한 그들만의 리그라고 여기지 않았을까? 지역주의, 공천을 무기로 한 보스 중심 정치 등 그 문제점은 많다고 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개혁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로 표출된 민의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정치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기득권에 끊임없이 저항하고 맞서온 기질을 가졌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과 닮은꼴”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측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낙동강 오리 알이셨는데, 한강 오리 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견제했다.
안민석 의원은 경기지사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동연 대표의 참가로...
김 대표는 “이번 기회에 지금의 승자독식 구조, 기득권 정치판을 깨고 다당제를 포함한 여러 기회를 만들어 주는 새로운 정치판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합치도록 하겠다”며 “저희도 마찬가지지만 민주당도 기득권을 내려가며 국민께 보여주는 실천을 꼭 하도록 국민께 약속을 같이 하는 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개헌...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정식집에서 윤 비대위원장과 만나 “이번 기회에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판을 깨고 다당제를 포함한 새로운 정치판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합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개혁 공동추진 기구 설치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김 대표는 개헌과 선거법, 국회법 등을 포함해 지방선거와...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와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다”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한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선 후)...
그는 “새로운물결은 창당부터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으로 규정하고, 사회·교육·경제 등 문제 해결의 첫걸음으로 ‘정치교체’를 주장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한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생과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민생 분야에 두 명의 부대표를 배치했고, 당내외 화합과 국민 통합에 주력하기 위해 소통 분야에 세 명의 부대표를 배치했다"며 "특히 당내 최연소 의원이자 청년 출신 비례대표인 전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만큼 기득권을 내려놓고 젊은 혁신을 불어넣는 변화 실천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선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기초의회를 소선거구제로 가는 게 더 낫다는 발언을 버젓이 하면서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 정치적 이익을 늘리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김 의원은 "오늘 정개특위 전체회의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상정될 것으로 기대하는데 저희는 최대한 합리적으로 논의하겠지만...
노사관계 법 제도와 관련해서 경총은 “지난 1953년에 제정된 우리 노동법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채 정규직 기득권에 대한 과보호로 미래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는 노사 간 힘의 불균형을 초래해 대립적 노사관계를 지속시키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총은...
또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한국사회의 기득권을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질서를 만드는 일에 필요한 입법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여야가 약속한 추경과 민생입법, 대장동 특검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권의 잘못은 국민의 편에서 확실하게 견제하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