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어 그는 또다른 경쟁자인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에 대해서도 박원순 시장의 측근이라는 점을 겨냥, “저는 동작구 주민들을 섬기는 머슴, 누구의 오른팔이 아닌 동작구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정부여당과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제1야당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 때 느꼈던 불안과 분노를 또다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14억3769만원이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는 1억9860만원,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4억6423만원, 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2억9014만원이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나 후보만 전과기록이 전무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야당 후보 4명 가운데 기동민 후보는 전과가 2건이고, 나머지 노회찬 유선희 김종철 후보는 각각 3건의...
앞서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당 나경원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 정의당 노회찬 후보 등이 맞붙는 동작을 보궐선거 판세와 관련, “지금 현재 당연히 압도적으로 (나 후보가) 이길 수밖에 없다. 나머지 후보들 면면이나 인간 됨됨이를 보면 나경원 후보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재보선 공천에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결했다. 수원 을(권선), 수원 정(영통) 지역 후보에 대해선 계속 논의중이다.
당 지도부는 지난 3일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였던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로 차출하면서 해당 지역을 당초 ‘경선선거구’에서 ‘전략선거구’로 변경했다.
9일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를 확정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야권 일각에서는 노회찬 후보의 출마로 야권 지지표가 분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를 우려한 새정연 사무총장이 노회찬 출마를 놓고 출마하지 말라고 권유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노 전 대표는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출마를 확정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나 전 의원의 출마는 후보 등록 직전까지 불투명했으나 전날 이완구 원내대표가 직접 찾아가 설득에 성공했다.
전략공천을 받은 뒤 입장 표명을 미뤄 오던 기 전 부시장도 국회를 찾아 출마 선언을 했다. 유은혜, 인재근...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해당 지역 선출에 따라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하려 했다. 하지만 도중에 그의 ‘운동권 20년지기’이자 이번 공천에 크게 반대하고 있는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와 “이건 안 된다”면서 저지시켰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지지자들을 포함해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기동민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후보 수용 기자회견을 망친 사건 '기동민 허동준' 사태로 안철수와 김한길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는 8일 국회에서 자신을 전략공천한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가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하는 도중 허 전 지역위원장이...
새누리당의 후보에 나경원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을 지으면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온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기동민 허동준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의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장에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난입, 재보궐 선거 출마를 거칠게 항의했다. 허 전 위원장의 난입으로 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동시에 이날 난동의 장본인 허동준 지역위원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8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 기동민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장 난입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의 동작을(乙)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8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기동민 서울시 전 부시장의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 선거 서울 동작을(乙) 후보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한 것 관련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동작을 출마를 선언하고 당의 전략공천을 반대하던 ‘운동권 20년지기’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기 전 부시장의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거세게 항의하는 등 갈등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는 8일...
나아가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거취도 한몫을 했다. 광주 재보궐선거 후보로 유력했던 기 전 부시장이 서울 동작을 출마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주 출신에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권은희 전 과장의 입지 역시 이 지역구 출마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4일 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을 7·30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키로 한 결정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 '승리를 위한 원칙있는 공천'을 약속하며 "나머지 지역 공천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기 전 부시장의 전략공천결정 재고를 요청한 것을 수용하지 않고, 다른...
금 대변인은 동작을 전략공천설이 유력했으나 전날 지도부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했다. 그는 ‘항의성 사임’ 여부인지 묻자 “이 상황에서 당의 얼굴인 대변인을 하는 것이 선거를 앞둔 당에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사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재보선 지역 출마 가능성은 전면 일축했다. 그는 “과분하게도 지도부가 수도권의 거의 모든...
서울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선 “당으로서도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이번 결정을 하면서 저나 저희 지도부 누구도 이 결정이 내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따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기 후보는 젊은 패기와 역량을 한 몸에 품은 미래 세력의 상징”이라면서 “새누리당이 어떤 거물을 내세워도 두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