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5000만원을 유씨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권씨는 지난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일반에 유출된 것은 물론, 과거 금수원 압수수색땐 수색 문건이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에 흘러들어간 적이 있기 때문.
24일 오전부터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유병언 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새벽 경찰 수사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서다.
서울지방경찰청...
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에서는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구원파는 발견된 시점과 유병언 전 회장의 키와 외모 등을 들어 이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구원파 대변인은 "유병언 전 회장은 키가 작아서 한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다. 변사체와 다르다"고 말했다. 여러 주장이 엇갈리고 잇는 상황에서 거액의 보상금을...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유병언 측근 등은 유병언의 시신이 실제 키와 다르다는 점을 이유로 유 전회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도 변사체가 유병언 회장이 맞다면 '유병언 키'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병언 회장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사망한지 한달이 넘어 자연스럽게 키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각각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와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다.
검찰은 김씨와 양씨가 유씨를, 박씨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각각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이 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메모는 거울에 비춰 읽어야 해석이 가능하도록 거꾸로 쓰여 있다. 이러한 필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필체로도 유명해졌다.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하려는 인사들이 애용해 왔다. 이는 유병언 전 회장이 발명...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 목사로 재직한 사실이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한 개인을 교주로 삼지 않는다고 밝혀왔습니다.
유병언 사체 발표, 금수원 입장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되자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이 충격에 휩싸였다.
22일 오전 9시 순천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6월 12일 발견된 사체에 대한 DNA, 지문 검사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이태종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전국 각지의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 도피 생활을 이어온 유 전 회장의 시체가 밭에서 홀로 발견됐다는 것은 석연치 않은 점이다.
이에 대해 검찰의 압박으로 초기 도피 조력자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유 전 회장이 혼자 도피 생활을 하다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있다.
계속되는 검경의...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이 쓴 것으로 확인했다.
이 메모는 거울에 비춰 읽어야 해석이 가능하도록 거꾸로 쓰여 있는데, 이는 유병언 전 회장이 발명 아이디어의 보안 유지를 위해 고수해온 필체라는 설명이다. 이 필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필체로도 유명해 자신의...
22일 기독교 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이태종 대변인은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발견됐다는 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최소한 지난 5월25일 유병언 전 회장과 동행했던 신모 씨가 체포됐을 시점까지는 유병언 전...
만일 변사체 신원이 유병언 전 회장으로 최종 확인된다면 수많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가며 도피 생활을 이어 온 유씨가 홀로 숨진 채 발견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일 사건 사상 최대 인력을 동원해 수색해 온 검찰과 경찰은 유씨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인력과 시간을 낭비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 '신엄마' 신명희(64·여)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를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유병언 구원파 암호
현상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암호로 의견 교환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은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북한 방송에 암호가 있는 것 처럼 유병언 구원파 주변인 간에 암호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민 원장은 "특히 최근 검찰 조사를...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아 이를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5000만원을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출받은 금액만큼 권씨와 권 대표가 이득을 취하고...
유병언 구원파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로부터 받은 도피자금 20억원을 사용한 곳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병언 구원파간 20억원의 현금 이동이 있었다. 이 자금은 구원파가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도울 목적으로 전달됐다.
하지만 최근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이 숨어 지낼...
일명 '뱃살춤'과 무릎꿇은 상태로 다리를 안팎으로 돌리는 '무릎놀이'로 유연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저런 놀이는 유치원생 조카가 자주하는 놀이"라며 '유병언 체력 자랑'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유병언 체력 자랑 비디오는 사건에 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연막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검찰은 유씨가 전남 지역에 소재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집에 은신한 채 가방에 든 현금을 도피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씨 도피를 돕는 구원파 신도들을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타인 명의의 차명폰이나 대포폰 300대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인터넷 통화 및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