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플랫폼'은 현재 대주단과 가격·조건 등을 고려해 우선협상자 선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이달부터 본격 가동될 계획이다.
플랫폼과는 별도로 운용사 자체적으로도 재구조화 대상 PF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최근 신한자산운용은 브릿지론 단계의 비주거 오피스 PF 사업장을 매입(650억 원 규모), 주택용도로 변경해 본PF 조달 및 준공을 목표로...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연휴 전후로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총 8조3000억 원(신규 1조8000억 원, 연장 6조5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한다.
은행권은 추석연휴 전후로 중소기업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2023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의결됐다. 변경안은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 등에 대한 햇살론유스(소액금융대출) 공급 규모를 현행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1000억 원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완섭 차관은 “그간 복권 사업이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온...
국내외 대다수 금융업계는 준법감시 업무를 운용관리직으로 분류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기금본부인력의 근무의욕을 고취해 기금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금환경 변화, 운용목적 등을 고려하여 기금운용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재건 지원 차원에서 23억 달러 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원 방식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내년 3억 달러, 2025년 이후 20억 달러이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뉴델리 정상회 마지막 세션인 '하나의 미래'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G20...
로이터는 목표한 펀드 자금 조달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또 펀드 운용 개시 시점이나 투자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은 “해당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 중 하나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라고 귀띔했다.
빅펀드의 이전 두 개 펀드의 주요 투자자가 중국 재무부와 중국개발은행 캐피탈(China Development Bank Capital)...
보험료 수입 증대와 지출 통제, 기금운용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안이다.
문제는 수용성이다. 보험료율을 지금의 두 배로 올리고, 수급 개시연령을 3년 늦추는 안을 국민이 받아들일까. 국민의 저항이 크다면 국회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다. 연금개혁의 목적은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다. 이런 점에서 개혁의 내용보다 중요한 건 개혁의 결과다. 과감한...
단, 합계출산율이 회복되면 부과방식 비용률이 내리고, 기금운용 수익률이 1%포인트(p) 오르면 적립금 소진이 5년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위원회는 이 같은 추계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재정계산기간(2023~2093년) 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한다’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보험료율 인상(9%→12·15·18%)과 지급 개시연령...
캠페인 기간 동안 신보는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어제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확정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 올해 예산안은 비효율을 걷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날 발표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반복되는 수해 피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치수 쇄신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국회 심의 과정과 집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이를 통해 인증 기업은 ESG 경영에 필요한 정보, 규정 등을 숙지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동반성장 기금 및 시중 은행의 금리 우대 혜택도 받아 오고 있다. 9월에도 파트너사 모집 및 선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식품 관련 중소기업에 ‘HACCP 인증’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대출 이용차주의 상환계획서 작성 등 관련 불편사항,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새출발기금 연계 희망 차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하고 있다.
은행권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전환 가능한 ‘코로나19 특례운용 장기분할 전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감원에 따르면 당시 공공기관 기금운용본부장 A씨가 2017년~2018년 전체 기금의 약 37%인 1060억 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는 대가로 옵티머스자산운용 부문 대표 B씨로부터 1000만 원을 받고 A 씨의 자녀가 B 씨가 회장으로 있는 회사로부터 급여를 수령하는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발견됐다.
또한, 당시 옵티머스 펀드자금이 투자된 SPC 대표이사 C씨가 2018년...
17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그룹 임팩트 투자 자회사 블루오차드 파이낸스가 출시한 에디셔널리티 허브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첫 번째 펀딩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적 책임 투자의 하위 개념으로 환경·사회 문제에 긍정적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말한다. KOICA는 혼합금융 환경 강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는 2016년 2.9%이나 2017년 3.6% 이후 7~8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며, 앞서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중기 재정지출 계획에서 내년 예산으로 전망된 약 670조 원보다 10조 원 안팎 적은 규모다.
확장재정을 이어갔던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서는 증가폭이 3분의 1 수준이다. 2018~2022년 예산안상 총지출 증가율은 연 7~9%대였다.
내년 총지출 증가율이 3%대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총 투자액은 125조37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위탁운용 규모는 63조3402억 원으로 직접운용(62조328억 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위탁운용 수익률이 직접운용 수익률을 넘어선 것은 단 한 차례(2021년)에 그친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올 하반기 역전세 현상이 정점을 찍으며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UG의 재정 여력 악화를 막기 위한 자본금 확충도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한 3800억 원가량의 자본 확충이 논의되고 있다. HUG의 자본금은 6조4362억 원이다.
규모는 최소 3000억 원, 금리는 최대 1.5%포인트(p) 인하한 수준으로 수주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 시중은행이 정책금융기관과 별도로 4조 6000억 원 규모의 우대상품을 신설해 지원을 병행한다. 수출기업들이 현재의 고금리로 인해 수출환어음 할인율, 신용장 매입 수수료 등이 높아져서 힘듦을 토로한 탓이다. 이에 약 2500여개 우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