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추가경정예산과 기간산업안정화기금채권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와 시장불안이 예상된다면, 국고채 단순매입 같은 정책을 통해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집중할 것 같다.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연내 동결
- 앞으로 기준금리를 변경하기는 더 힘들어질 것 같다. 성장전망 불확실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이하 심의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심의회를 개최해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에 대해 의결했다.
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오늘 출자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다.
심의회가 이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7일 기간산업안정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기안기금 신청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주채권은행의 검토의견을 받아 기간산업안정기금에 신청하면 된다.
검토의견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 여부 △기금의 자금지원에 따른 정상화...
지난 4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으로부터 1조2000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부터 1조 원 추가 자금 지원도 확정됐다. 이에 회사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1587억 원을 자체조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소유한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추가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지속할 경우 기업들은 대출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그렇지만 위기 극복 DNA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기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김흥종 KIEP 원장도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외 통상환경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대한항공에 1조 원의 추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6차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항공업에 대한 자금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안기금 심의회는...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의 이행상황에 대해선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은 6월 29일부터 전국 지방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P-CBO의 경우 6월 중 총 1조 원 규모의 발행을 실시했다”며 “기간산업안정기금의 경우 유사시 시장안정판으로서 버팀목 역할이 주목적으로 기존 프로그램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기금의 대응여력을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6월까지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에 관한 총 지원 규모는 114조8000억 원으로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지원 규모”라며 “3분기 3차 추경이 이뤄진 이후 기간산업안정기금, 저신용 포함 회사채ㆍCP 매입기구와 기업 자산 매각 지원 등이 이루어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주요국은 항공산업이 중요 기간산업이라는 인식 아래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매입기구(SPV)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세제 개편과 시장에 의한 산업 재편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항공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료의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한 '사료 산업 발전 협의회' 운영(석간 )
△도라지·율무 유전체 정보 확보해 생명산업 기반 다진다
△국내 한식 소비 촉진 행사 '코리아 고메'개최
△농식품 수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개최 결과
7월 2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20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 실적
△이달의 A...
쌍용차는 마힌드라가 투자계획을 철회한 뒤 경영난 극복과 신차개발 등을 위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기대했으나 사실상 지원이 무산됐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일단 쌍용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던 기업이므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당국은 쌍용차에 대한 기안기금 지원을 위해선 대주주...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출자로 설치된 특수목적기구(SPV)가 대출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19일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자금대출 대상기업은 올해 5월 1일 이전에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 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기안기금 무산…마른 수건 짜내며 자산 추가매각=이날 쌍용차는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코로나19 쇼크 이전부터 회사의 경영난이 시작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결국, 쌍용차는 다른 방법을 통해 운영자금을 비롯해 경영 안정화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가동률 조절을 포함해 ‘마른 수건 짜내기’를 진행 중인...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총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행장은 두산중공업의 에너지산업 전환에 대해서도 “국내에 있던 것을 해외로 가져간다거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실정을 거쳐서 사업을 넓혀가겠다는 것이지 기존...
예를 들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항공사나 기계, 또는 자동차 협력 업체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것이 예가 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추가적으로 검토해서 특정 기업이나 업종을 타기팅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회의의 결론은 한국 경제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 기업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에서도 쌍용차가 배제됐다. 당초 쌍용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2000억 원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부는 지원대상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보다 훨씬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또 당장 다음달 만기가...
상의는 “정부가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ㆍ항공ㆍ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 업종의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상황에서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신용등급...
지난달 발표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기업 기준에는 총차입금 5000억 원 이상, 근로자 300명 이상 등이 있다. 항공사 중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4곳 정도다.
다만, 설상가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악재들로 업체 간 합종연횡은 더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채권단에 "매각 작업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일 “현재로선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들어가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매각 당사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 간의 협의가 먼저 완료된 이후에나 기안기금의 투입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한항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