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돌봄전담사에 이은 서울지역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연쇄 파업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이 참여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19~20일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학비연대는 조합원 중 2000여 명이...
부분파업… "전 차종 부분적 생산 차질“
△에이엔피, 전운관 대표이사 신규 선임
△화성산업, 652억 원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수주
△화성산업, 318억 원 규모 공사수주
△미창석유공업, 267억 원 규모 자산처분 결정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독립 법인 추진, 결정된 바 없다"
△현대건설, 1조5600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씨아이에스...
이 중 343개 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파업과 무관하게 원래 급식 계획이 없었다.
파업 영향을 받는 학교 1508곳 중 1024곳은 빵·우유로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314곳은 개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76개 학교는 기타 대체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94개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한다.
급식을 정상운영하는 학교는 4일보다 326곳 늘어날 전망이다....
4일에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약 2600개 학교에서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운영 상황을 집계한 결과 파업 이틀째인 4일에는 전국 1만454개 학교 중 24.7%인 2581개교가 급식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3일 6891곳에서 4일 7873곳으로 982곳...
이처럼 교육부와 각 교육청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을 활용해 급식이 정상운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돌봄학교 운영에 비상이 걸린데 대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교직원들이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일반 학교 특수학급은 일부 과목만 특수학급으로 운영하던 시간제 특수학급을 전일제 특수학급으로 통합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공개한 교육공무직원 파업 예정 현황 보고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3일에는 전체 공립학교 1026개교 중 105개교는 파업으로 대체 급식 등을 실시한다. 77개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25개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한다. 묵동초, 신동초, 대모초 등 3개교는 단축수업을 한다.
129개교는 정기고사로...
이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공공부문 파업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 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은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는 3~5일까지 직접 고용을 통한...
잘못해도, 문제제기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으니 공동체의식을 발휘해서 가만 있으란 말인가”라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한편 이 수석부대표는 2주 전께 한 언론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X들”이라고 표현하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이 돼야 하냐”고 말한 게 보도돼 논란이 일자 사과한 바 있다.
그는 “학교 급식파업 관련해 학부모들의 격양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화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에 대해서 학부모로서 많은 걱정을 갖고 있다”며 “인건비 상승으로 식재료비가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모두가 유념해서 함께 해결해가야 한다. 저도 함께 그 문제를...
이언주 부대표는 또 파업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미친X들이야”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언주 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문제의 발언은 출입기자와의 사적인 대화에서 학부모들의 분노와 격앙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급식 질이 형편 없어지는 문제에 분개해 나온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SBS는 정식인터뷰가 아닌 사적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SBS취재파일 발언은 몇 주 전 출입기자와 사적인 대화에서 학교 급식파업 관련 학부모들의 분노와 격앙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 것”이라며 “정식인터뷰가 아닌 사적인 대화를 당사자 입장 확인 없이 보도한 SBS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유가 어찌됐든 사적인...
이언주 의원이 급식 조리사를 비롯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한 막말이 보도되며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밥하는 아줌마' '미친놈들' 발언이 알려지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서 파업하는 국민에게 비하 매도하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 대신에 도시락이나 빵을 먹을 생각하면 가슴이 정말 아프다”면서도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임금 교섭이 원만히 진행되길 바랐는데 교육부와 교육청의 무성의한 교섭 태도로 해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게 정말 안타깝다”라며 현 상황의 갑갑함을 드러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1만2518개...
급식 선생님들도 먹고 살려고 하는거다.”, “급식파업 비난하기 전에 그렇게 소중한 아이들의 급식 담당하는 사람들이 죄다 비정규직이라는 사실에 먼저 분노하고 개선 요구하는게 정상 아닌가”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서상*'은 "급식파업 아닌 양해파업, 단순한 밥 한 끼의 논리가 아니기에 좋은 결과 있기 바란다" 라며 파업을...
오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진행된 중공업 조업 축소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의 예년보다 강도 높은 파업으로 단체급식의 외형과 수익성이 상당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4분기 실적도 하향조정한다”며 “3분기에 시작된 노조 임금단체협약이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시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나 가장 안정적이었던 캡티브 기반의...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며 출범했지만 정부가 말하는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은 결국 '무기한 비정규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현재까지 내놓은 대책은 면피용으로 상여금 도입과 방학 중 생계보장 대책 마련, 급식비 차별 해소, 구조조정 중단 등...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내달 1일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 경기, 충북, 강원, 경남 등 5개 지역에서 4월1일 총파업 투쟁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지역은 8일 총파업을 한다.
학교비정규직은 약 40만명으로 전체 교직원의 40% 가량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학교비정규직노조연대와 기본급 3.8% 인상, 급식비 월 4만원 지급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기본급 3.8% 인상 △급식비 월 4만원 지급 △명절휴가비 설·추석 각각 10만원 인상(연간 40만원) 및 맞춤형 복지비 5만원 인상(연간 35만원) △직무수당 신설(영양사 직무관리수당 월 5만원, 초등...
“너 공부 안 하면 커서 저런 사람 된다”는 말. 많은 분이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런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학교 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이라는 주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지급 등 쟁점에 합의한 제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세종지역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이날 예고된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지역에서도 노조가 파업하지 않기로 해 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연대회의는 정부를 상대로 정액급식비 도입, 방학 기간 임금미지급 문제에 대한 생계보장 대책 마련,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3만원 호봉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