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5일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주 제출한 자구계획안이 채권단으로부터 거절통보를 받은 이후 5일 만이다.
금호...
금호산업은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소유 상표인 '금호아시아나'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계약을 연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거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다. 거래금액은 143억6700만 원으로,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회사 측은 "상표권 사용계약은 계약기간 중 해지 또는 변경 등이 가능하다"며 "기타 구체적인...
금호산업은 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담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한국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이를 담보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의 보통주식 6868만8063주를 채권단을 위한 후순위 담보로...
금호산업은 회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6868만806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회사 측은 처분목적을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매각 내용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채권단 앞으로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제시한 수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매각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인식이 퍼져감에 따라 조만간 매각 내용을 포함한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주 내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할...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안건은 비공개지만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매각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금호아시아나는 이사회 의결 여부를 토대로 오후 중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수정된 자구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그밖에 아시아나항공(+24.64%), 금호산업(+24.46%), 한익스프레스(+20.65%)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노루홀딩스우(-4.77%), 남선알미우(-4.02%), KC코트렐(-3.67%) 등은 하락 출발했다. 금호산업우(+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500개, 하락 종목은 214개이며 나머지 157개 종목은 보합세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5원(-0....
지난 10일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담보 제공 △3년 내 경영정상화 실패 시 아시아나항공 매각(M&A) 진행 △그룹사 자산매각 등을 통한 지원자금 상환 △유동성 이슈 해소를 위한 5000억 원 자금지원 요청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정상화 자구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11일 채권단 측이 자구계획안을...
◇ 시험대에 놓인 한진·아시아나, 그룹주는 강세= 코스피시장에서는 국내 양대 항공사 대한항공과 금호아시아나 그룹주가 지난 한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두 회사 모두 ‘오너 경영’에 대한 시험대에 놓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한주간 55.56% 급등하며 코스피 시가 총액 200억 원이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금호 측이 다음 주중 산은에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할 예정인 만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향방은 이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평가한다. 이미 매각을 제외한 모든 가능성을 내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채권단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에 따라 양대 항공사의 경영체제도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년 가까이 국내 양대 항공사의 총수이자 맞수였던 ‘포스트’ 조양호와 박삼구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대한항공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회사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조 사장은 2016년...
재계에서는 항공업계를 함께 이끌어왔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재계 큰 어르신이 또 한 분 가셔서 매우 안타깝다”라고 애도를 표했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빈소를 방문했다.
이어 박용만 대한상의...
한편, KT그룹은 지난 13일 인성·직무적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들도 같은 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적성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밖에 오는 20일 CJ그룹, 21일 포스코그룹, 27일 롯데그룹, 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등도 필기 전형을 실시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고속이 금호산업 지분을 담보로 차입한 1300억 원의 만기가 이달 25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부채 협상에 앞서 금호고속 부채부터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지난해 회사가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 45.54%를 담보로 하는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과...
재계에서는 항공업계를 함께 이끌어왔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오전 11시56분 즘 빈소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자구안 논의과 관련 "성실하게 협의하고 있다. 열심히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시10분 즘 빈소를 찾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