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가(家) 형제가 그룹 상표 소유권을 놓고 벌인 소송 1심 결론이 다음달 17일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 등을 상대로 낸 '상표권 이전등록 청구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을 다음달 17일 오후 2시로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2월 선고 예정이었던 이 사건은 법원 정기인사로 인해 재판부가 바뀌면서...
가처분이 아닌 본안 소송이지만 최근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 항공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한 사례도 참고할 만 하다. 이 사례에서도 금호석화는 아시아나 항공이 금호산업 주식을 주총 직전에 다른 회사에 매도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을 문제삼았지만, 법원은 "형식적 양도로 볼 수 없다"며 금호석화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박찬구(67)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아시아나 항공 대표이사로 선임한 결의가 무효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 항공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은 2014년 3월 개최된...
협회장을 돌아가면서 맡았던 업계 빅4 대표 중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회사 경영에 충실하겠다며 고사했고,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등으로 협회장을 맡기에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17대 협회장인 방한홍 한화케미칼 고문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사실상 연임이 불가능해 최종적으로 협회장이란 ‘계륵’이 허수영 롯데케미칼...
이날 추모식에는 오너 일가 등 70~80여 명이 참석한다.
또 금호영재 1기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 10명도 함께 참석해 추모 연주회도 진행한다.
박삼구 회장와 '형제의 난'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불참한다. 박찬구 회장은 지난 20일 먼저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경기도 화성 선영을 찾아 고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부사장,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대표이사 및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묵념과 헌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고...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처음으로 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해 탄소나노튜브(CNT) 마케팅에 나섰다. 부스 중앙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가 아닌 CNT를 배치해 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타이어용 고기능 합성고무인 솔루션스티렌부타디엔고무(SSBR)와 네오디뮴부타디엔고무(NdBR), 친환경 고무(TPV), 고효율 단열재...
이번 행사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4개 화학사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참가한 첫 공식행사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전시부스 콘셉트는 ‘차세대 세계일등제품’이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생산능력을 보유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지만 부스의 중앙은 합성고무가 아닌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CNT)가 차지하고...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변수는 호반건설의 본입찰 참여여부와 인수가격, 그리고 금호아시아나항공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복심이다. 이번 금융산업 인수전은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지분(57.5%)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어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이슈다.
27일 채권단에 따르면...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지내면서 재무통으로 입지를 굳혔고 2007년에는 금호석유화학 사장 자격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과 금호고속을 인수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벌인 ‘계열사 분리 소송’이 4년 만에 패소로 마무리됐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금호석유화학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계열 제외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형...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박찬구 회장 ‘형과 결별’ 무산
대법 “금호산업•타이어 금호아시아나서 계열분리 안된다”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벌인 ‘계열사 분리 소송’이 4년 만에 패소로 마무리됐다.
◇ 채권단, 동부하이텍 6000억 ‘부채 다이어트’
동부그룹...
현재 금호석유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분리를 하려면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만일 박삼구 회장 측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고 금호석유화학이 지분 정리를 하지 않으면 ‘불편한 동거’가 계속된다. 반면 호반건설과 같은 새 주인이 들어와 경영권 강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요구해 금호석유화학이 이를...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벌인 '계열사 분리 소송'이 4년만에 패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금호석유화학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계열 제외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형 박삼구 회장의...
이외에 조석래 효성 회장(40억6000만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40억5000만원), 정준양 전 회장(퇴직금 포함 39억9000만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31억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28억2000만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27억원),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22억7000만원) 등이 20억~40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한편, 삼성 오너 가운데 유일한 등기이사인...
박삼구(형) 회장 측은 그룹 상표를 박찬구(동생) 회장과 공동명의로 한 게 명의신탁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명의신탁은 소유관계를 유지한 채 관리권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법률관계를 말한다. 소유권이 그대로 유지됐다는 주장이므로,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상표에 대한 권리는 박삼구 회장이 독점하게 된다.
반면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은...
또한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하이마트 등의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 CJ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헬로비전 등의 CJ그룹 상장 계열사도 주총을 연다.
아울러 LG와 기아자동차, 금호석유화학, 네이버, 농심, 아모레퍼시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등의 주총도 열린다.
특히 일동제약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2대 주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