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 금형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노재근(왼쪽부터)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국내 완성차 5사와 부품업계 등 자동차업계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동차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해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국내 완성차 5개사와 주요 부품사 사장단, 연구기관 및 협력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완성차 5개사가 회원사로...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3일 경기도 시흥시 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기자들과 만나 “근로시간 단축은 한국 금형업계의 최대 장점인 납기일 준수에 치명적이지만 자동화를 실현하면 납기일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덕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도 표준화와 자동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조합원의 대부분은 직원수 20인 안팎의 소기업이지만, 국내 금형업계 수출 규모를 세계 2위로 올려놓을 만큼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온 공이 큰 협동조합이다.
금형공업협동조합이 가장 힘쓰는 주력 사업은 전문인력 양성이다. 금형 강국의 기반이 전문 인력에 있다고 보고, 조합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산학 협력 범위도 넓혀나가고 있다.
이날...
박대성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 50~299인 사업장이 많은 금형 업종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분할로 종업원 수를 50인 이하로 조정해 1년 반 만이라도 제도 적용을 유예하려는 계획을 가진 곳이 적지 않다”고 했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 역시 “중견기업은 종업원 수 300인 이상이 대부분이라 근로시간 단축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며 “정부가 기업들이...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원화 강세,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최저임금 인상분 반영 요구가 현실화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수요 업체가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로 생산 기지를 옮기거나 외국 외주업체로 거래처를 바꾸는 등의 생존 전략 모색을 본격화한다면 업계는 폐업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국GM...
타이어 금형 세계 3대 업체로도 꼽힌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타이어 관련 사업의 매출 비중은 98.5%에 달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달 얼라이컴퍼니, 파인투자조합 등 2곳에 382만 주(32.15%)를 매각해 경영권을 넘겼다. 매각 대금은 249억 원이다. 이후 회사의 경영권은 얼라이컴퍼니가 맡았다.
이후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해...
타이어금형 세계 3대 업체 가운데 하나인 세화아이엠씨가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하고,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화아이엠씨는 사모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60억 원을 조달한다. 메인넷코리아, 랜드스톤에이엠, 한솔트러스트, 비에스애프앤디가 각 50억 원씩 투자하기로 했다.
‘KCNI 스타바이오 1 PEF’와...
올해에는 얼라이컴퍼니와 파인투자조합에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분을 양도했다. 무상증자 후 최대주주 주식수는 916만여 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2%에 해당된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해 1618만 주에 이르는 무상주식 발행을 단행했고 내일 신주가 상장된다. 무증 1주당 발행가는 500원이다.
1981년 설립된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 금형제조부문 국내...
금형공업협동조합 임원 A씨는 “업체들은 추석 연휴에 가동하고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쉬게 될 것 같다”며 “다만 업황이나 가동률을 떠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움직임 때문에 연휴를 맞은 업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은 호황기를 맞은 대표적 업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와 소모성 자재를...
박순황 금형조합이사장은 “인건비 부담 때문에 매년 열리는 CAD 경진대회에서 올해는 예년과 달리 중소기업들이 능력 있는 인재를 적극 데려가고자 하지 않았다”면서 “국내 금형업계는 가격이 비싸도 납기일을 단축해서 시장점유율 우위를 차지했는데 근로시간 단축이 되면 이런 강점을 잃게 되니 점진적으로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소기업 문제에...
현대·기아차는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중국 부품업체의 금형설비 투자비를 일괄 선지급하는 2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금형설비 투자비를 한 번에 지급해 중국 내 부품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금형설비 투자비는 5...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9일 공동명의로 '3중고에 휘둘리는 위기의 자동차부품산업계 호소'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호소문에는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처한 상황과 그에 따른 부정적인 전망 등이 담겨 있다.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자동차산업이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8개 업종부터 시범 도입하자는 안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긴 하지만 업종별로 생산성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면서 “동일 시간 근로해도 버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 업종부터 최저임금 인상으로부터 방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단위보다는 도나 군 지역 사업장이 어려운데 기사가 하루...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삼성전자·LG전자는 지난달 상생협약 타결에 성공했다.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는 “9월부터 적합업종 만료가 다각오고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는 등 민감한 시기라 협약 타결 발표가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금형업종은 적합업종 지정이 해제된 첫 품목으로서 업계의 자발적으로 합의로 상생협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