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전 협회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혼란에 빠졌던 금융투자협회가 새 협회장을 맞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표격인 조직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신탁사 등 정회원만 295곳에 달한다. 준회원, 특별회원까지 합하면 회원사만 427개, 회원사에 속한 임직원 수는 4만7600여 명에 이른다. 협회 조직만으로도 임직원 수가...
회원사 이익 보호에 앞장서겠다.”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는 1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금융투자업계는 투자가의 재산증식과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면서 성장해 왔는데 저금리와 저성장 기조로 더 큰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직접금융으로 쏠리면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동하는 협회’, ‘제대로 일하는 협회’가 돼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협회는 중간 전달자면서 협상자”라며 “업계의 요구를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궁극적으로는 제도화해 자본시장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재철 대표는 1985년...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5대 회장 후보자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정됐다.
지난 4일 마감된 공모 서류접수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장-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에서 최현만 금융투자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자본시장은 은행과는 달리 리스크를 기반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다수의 참여자가 참여하는 시장 중간에 한고리만 규제로 끊어져도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도한 규제가 도입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는 게 업계의 공통 의견”...
“정책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능력,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가 마무리된 가운데 4일 KTB자산운용에서 정기승 부회장을 만났다. 그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증권사(현대증권, KTB투자증권),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그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 사회적 경륜을 쌓아온 것이 장점”이라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이 끝났다. 총 4명의 후보자 중 최종 후보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심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본선 경쟁을 치룰 예정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전무는 전날 금투협회장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 전무는 이날 "관료 출신이나 대형 협회 회원사 대표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일반 임직원은 도전도 못하는 유리천정이 가로 막고 있었다. 따라서 혁신이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이제 보수적인 금융투자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 마감 결과 이들 4명이 지원서와 이력서, 경영계획서 등을 금투협 기획조사실에 제출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금투협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가 선정되면 임시총회에서 금투협 정회원사들의 투표로...
나 대표는 끝으로 “35년간의 금융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에 업계의 요구를 피력하고 필요한 법령과 규정이 조속히 제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행동하는 협회’,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이 돼 앞서 제시한 5가지 추진 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두고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가 깜짝 출사표를 던졌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재익 전무는 5대 금융투자협회장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등 4인이 금융투자협회 회장직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 물망이 좁혀지고 있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등 삼파전 양상이다.
2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신성호 전 대표 이외에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과...
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신성호 전 대표는 “증권업계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성장한 산업이기 때문에 신뢰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닦아온 업무와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당국을 설득하고 투자자들의 보호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호 전 대표는...
이달 초 유명을 달리한 고(故) 권용원 금투협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후보 공모 절차가 지난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으로 시작된 이후 업계에서는 증권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 타이틀을 지닌 유 부회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유 부회장이 불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차기 회장 선거 구도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현재 출마...
금융투자협회가 신규 회장을 뽑기 위한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5대 회장 후보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일부터 12월 4일(수) 오전 10시까지다. 지원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절차를 거쳐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금융투자협회가 신규 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회장 선출 과정의 외부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성원을...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권 회장이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 중이다. 다만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권용원 회장이 이날 오전에 돌아가셨다”며 “사인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