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된 제15차 금통위 의사록(7월12일 개최)에 따르면, 의장인 이성태 한은 총재를 제외한 6명의 위원들이 모두 0.25%포인트의 콜금리 인상을 주장했으며, 이 총재는 별도의 의견 표명없이 콜금리 인상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대부분의 금통위원들은 최근 경기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유동성 증가세에 따른 물가불안과...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6월21일(제14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의 한도 결정과 관련, 위원들은 중소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시중유동성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 3분기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현행 금융기관별 한도 3조원의 50% 수준인 1.5조원을 감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은행이 24일 공개한 6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시중유동성이 높은 수준이어서 정책금리 인상요인이 잠재해 있다는데 대체로 공감하나 경기 회복세가 아직 확연하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콜금리를 동결할 것을 표명했다.
심훈 위원만 실명으로 콜금리 목표치 인상을 주장했다.
한 위원은 "우리 경제나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을 볼...
23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12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 참석한 7명의 금통위원 모두가 콜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다.
당시 금융시장은 환율급락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2월 금통위 회의에서의 만장일치는 지난 8월 금리 인상이 최종 결정된 회의 이후 넉달 연속이다.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11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4.50%의 콜금리 목표를 현수준에서 동결하는데 찬성했다.
한 위원은 "경기는 다소 나아지고 있으나 부동산시장과 북핵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향후 국내외 여건의 변화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가격...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제 16차 한은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7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강문수, 이성남, 박봉흠 위원 등 3명의 위원은 콜금리 인상에 반대 입장을 표명, 이를 의사록에 남겼다.
심훈, 이덕훈, 이승일 위원 등 3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찬성, 결국 콜금리 인상안을 놓고 찬성 3, 반대 3으로 의견이 나뉘게 됐다. 그러나 결국 회의를 주재한 이성태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