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25%로 1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 후 3.5%의 최종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미국 ISM 제조업 PMI, 중국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 △12월 FOMC 의사록 및 미국 고용지표를 통한 연준 정책의 시장 민감도 변화 여부 △중국 리오프닝 관련 뉴스플로우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받으면서 주가...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개된 한은 11월 금통위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매파(통화긴축파)는 조윤제 위원을 비롯해 서영경 위원과 한은 집행부를 대변하는 이승헌 부총재보로 추정됐으며, 비둘기파(통화완화파)는 주상영 위원을 비롯해 신성환 위원으로 분류됐다. 박기영 위원은 다소 중립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투데이가 추정한 위원별 10월 및 11월 금통위...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개된 한은 11월 금통위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주상영 위원은 가장 비둘기파(통화완화파)인 반면, 조윤제 위원은 가장 매파(통화긴축파)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의견도 주 위원은 현 기준금리 수준인 3.25%를, 조윤제 위원은 3.75%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윤제 추정 위원은 “물가상승세가 다소 완화되어 가고 있는...
전일 국내 증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한은 금통위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금일에는 미국 증시 조기 폐장 및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를 둘러싼 관망 심리 속 기술적인 저항선 도달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업종 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 밤...
내년 1월 이후 결정에 대해서는 12월 연준(Fed)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정과 이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 국제에너지 가격 등 대외여건, 국내 흐름, 금융안정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후 결정하겠다”며 “내년 1분기까지 최종금리 수준은 금통위원 중 3명은 3.5%, 1명은 3.25%, 2명은 3.75%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연준 11월 FOMC 의사록에서도 금리인상에...
금일에도 11월 FOMC 의사록을 둘러싼 불확실성 완화,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7.8%), 알파벳(+1.5%), 타겟(+3.5%) 등 빅테크, 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였음을 감안 시, 국내에서도 2차전지, IT 혹은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에는 한은의 금통위 결과에...
이는 23일 있을 FOMC 의사록 공개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특징처럼 배당과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레인지는 2390~2490p다. 미국 증시의 견조함에서 추정해 볼 수 있듯이,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50bp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성장에 대한 자신감도 낮아졌다. 과도한 긴축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최근 단기금융시장 발작도 그간 두 번의 빅스텝 영향이 있었다는 점도 감안할 것이다.
내년엔 1월에 25bp 인상 후 3분기까지 동결 기조를 이어간 후 4분기에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연간 성장률을 1%대 후반 정도로 낮출 것으로 보이나, 이것 역시 낙관적이라고 본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두명의 위원이 25bp 인상을 강하게 주장했지만, 반대로 더 올려야 한다는 위원도 한두명 있었다. 경제상황도 금리인상을 감당할만하다.
내년 1분기 3.75%까지 추가로 올린 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만약 이번에 25bp 인상이 된다면 내년 1분기 두차례에 걸쳐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12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50bp 인상에 찬성한 A위원은 “물가상승률의 둔화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현재의 전망경로가 유지된다면 통화정책의 긴축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는 향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상황을 보아가며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0bp 인상을 주장한 B위원도...
내일 나올 금통위 의사록과 10월 수출입동향 등은 시장에 다소 우호적인 요인들이다. FOMC 전까지는 다소 매수 우위의 장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채권시장 딜러는 “정부 안정화대책 후에도 크레딧물 분위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특은채, 시은채, 정부보증 공사채 정도만 거래가 싸게라도 되는 분위기 정도다. 카드채, 여전채...
또, 3월과 6월, 9월, 12월 개최하는 금융안정 관련 금통위 중 6월과 9월 일정도 각각 6월21일 수요일과 9월26일 화요일로 조정됐다. 6월은 이 총재가 6월22일부터 30일로 예정된 BIS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 잡혀있고, 9월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추석 연휴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한은은 올 12월 금안회의 의사록 공개일을 내년 1월6일...
미국 증시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FOMC 의사록 공개 후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영국 길트채가 장 후반 하락 전환하는 등 영국발 불안 심리가 완화된 점도 우호적이다.
그렇지만 리튬 관련주가 부진한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관련주가 약세를...
높은 물가상승률은 실질소득을 감소시켜 실물자산이 작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초 생활을 위협하고 실질수익률에 대한 기대 변화를 통해 경제 주체들의 소비·투자 결정을 왜곡하는 등 적지 않은 경제적 폐해를 가져올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한 위원이 지난 13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 경고다.
한국 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
한은이 13일 오후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위험은 고인플레이션 국면의 고착화"라며 0.25%p 인상을 지지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이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축소해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 범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고인플레이션...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의지를 내비쳤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면서 이를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달러 압력이 커지면서 외인 수급에 비우호적 여건이 형성된 점 또한 코스피...
한은이 2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가장 우선시할 부분은 물가상승 압력을 줄이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1.25%포인트(p) 인상했지만,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중립금리...
국내에서는 다음 달 2일에 7월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되고,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7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빅스텝’을 결정한 만큼 경기 우려에 관한 내용이 의사록에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7월 소비자물가지수 수치도 기준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이어 "7월 금통위에서 50bp 인상은 상당 부분 선반영된 가운데, 하반기 초의 자금 집행과 높아진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국고 금리는 7월 이후 빠르게 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사록에서 연준의 물가 통제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컨센서스를 상회한 미 경제지표로 국고 금리도 반등할 수...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을 살펴보면 다수 금통위원이 내외금리 차에 따른 원화 약세 압력에 대해 우려하기도. 과거 사례를 보면 한미금리 역전 시 기준금리 기준 75~100bp 역전됐는데. 물가안정을 위해 내외금리 차가 어느 정도 중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봐도 되는지
"내외금리 차, 금리 차 자체가 미치는 영향은 그때그때 경제 상황에 따라 굉장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