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39개사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경영 여건 어렵다"CEO들 "현 정부보다 22대 국회에 더 압박감 느껴"정치권 각종 입법 움직임에 부담…'초과이윤세' 가장 부담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6명은 새롭게 들어선 22대 국회의 금융권 압박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의 ‘관치’ 속 힘든...
현재 금융지주는 비금융회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다. 또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른 회사 지분에 15% 이상 출자가 불가하다.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서 금융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금융사와 당국이 함께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당국은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임원별 내부통제 관리책임을 규정한 책무구조도 도입 내용이 담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7월 3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지주사와 은행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은행연은 개별은행이 책무구조도를 확정하고 당국에 제출하기 전까지 ‘금융사고 분석-모범사례 마련-은행권 논의’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융회사마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지만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하반기에는 은행권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도 하반기 경영 핵심 키워드로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30일 본지가 금융지주 및 은행,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 CEO 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브라이튼 여의도는 디벨로퍼 신영이 GS건설·MBC·NH투자증권 등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로 합심해 조성한 곳이다. 옛 여의도 MBC 부지를 개발해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지어졌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이뤄진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한 해외 시장조성자 관계자는 “선진시장의 공통적인 특징은 개방된 경쟁과 동등하고 공정하게 적용되는 규칙과 규제”라며 “한국 시장은 경쟁이 제한돼 있고, 해외 금융회사에 대한 시장 참여 기회나 규칙의 적용이 동등하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인터뷰 참여자들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해외 증권사...
금융 당국, PF 연착륙 위해 인센티브 제공4개 과제에 대해 비조치의견서 등 조치 완료
금융회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할 경우 해당 자산 건전성을 ‘정상’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또 신규자금이 투입돼 재구조화된 PF 사업장의 경우 이를 감안해 사업성을 다시 평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표한...
내달 3일부터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책임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명확화하는 책무구조도가 도입된다. 내부통제기준 마련에 더해 실제 내부통제 작동 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내달 24일부터 일반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금융당국은 시중에 뿌려지는 스팸 문자들 중 1:1 유료상담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는 곳들의 경우 불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식 등록된 투자자문업자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6월 스팸 신고 건수는 2796만 건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0.6%(808만 건) 증가했다.
스팸문자를 통해 온갖 종류의 불법 리딩방이 성행 중인...
20년간 기업금융 한 우물 판 전문가 과거 ‘LG 유증’ 단독 주관으로 존재감 국내 유수기업 지배구조 자문 역사도 ‘농협 정신’으로 일손·봉사 발벗고 나서
기업금융(IB) 달인.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다 보니 그렇게 됐단다. 하나의 딜(거래)을 따내기 위한 밤낮없이 일하는 삶 속에서 ‘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던 적도 있다. 때로는 고액...
문제는 투자자문회사는 금융위원회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투자자문업자 등록을 위해서는 최소 자본금, 전문인력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상황이 이런 만큼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 중인 업체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A 업체 대표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이후 관련 변호사들 자문을 받으면서 대응을...
상반기 공모주들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어급’ 회사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공모주 청약을 앞둔 기업은 시프트업, 엑셀세라퓨틱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뱅크웨어글로벌, 산일전기, 케이쓰리아이, 피앤에스미캐닉스, 티디에스팜, 아이빔테크놀로지 등 9곳(스팩 제외)...
부실한 사업성 평가를 제출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즉각 현장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인 만큼 '옥석가리기'가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 달 5일까지 금융회사들로부터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받는다.
금융사들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되고...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연체채권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유동화전문회사에 개인 무담보 NPL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는 개인사업자 채권도 유동화전문회사에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앙회는 또 내달 중 3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PF 정상화 펀드의 경우 이달 5000억 원 규모의 2차 펀드 집행을 마쳤고...
7월 '대어' 시프트업 등 9곳 공모주 청약 진행케이뱅크·LG CNS·서울보증보험·토스 등 하반기 대형 IPO 추진 기대감"하반기 IPO, 상반기보다 많을 것…바이오 IPO 주목"
상반기 공모주들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어급’ 회사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공모주 청약을...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스타일이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패스트 머니 투자자들은 번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트럼프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맞붙는 첫 TV 토론회를 두고 트럼프의 경제 정책 방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불확실성에...
자체 개발한 미술품 가격 산정프로그램을 금융권에 제공해 아트펀드, 미술품 담보대출 등 미술 금융 서비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미술시장에 특화된 운영솔루션을 구축해 국내외 갤러리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은 회사의 혁신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쁨과 동시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우리금융은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일관되게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는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롯데손보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2~3조 원대 매각 가격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향후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검토에 주력할 전망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두 생보사 지분을 최대 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앞서 해당 증권사를 포함한 9개 증권사 운용역이 만기도래 계좌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려는 목적으로 불법 자전거래로 고객 계좌 간 손익을 전가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 증권사들은 일부 기관과 기업 수익률 보장을 위해 신규 고객 자금을 끌어오거나 회사 고유 자금으로 일부 손실을 보전했다.
최종 징계 수위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7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4년 제2차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차 설명회’는 연구개발(R&D)·기술, 인력 분야를 주제로 초기 중견기업의 R&D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는 초기 중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