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 사업에서는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함께 LG유플러스의 sLLM(경량 언어모델) 익시젠을 접목한 AI 반도체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익시젠은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통신,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sLLM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통신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등 산업 영역의 특화...
특히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금융회사에 시범운영기간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최고 경영자(CEO)과 임원에 대한 신분 제재를 면제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책무구조도 도입 등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이 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강영수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은 내부감사기능에 대한 만족도 조사항목 대다수에서 상장기업보다 만족도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독립성 설문문항에서 우수사례를 선택한 기업은 모든 만족도 항목에서 우수사례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높은 수준의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다.
김 전무는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은 감사(위원회) 지원조직 설치 의무화의 적용을...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와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이 전날 정식 시행됐다.
연장 마감 시간인 2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된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원ㆍ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총 125억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1일 오후 3시 30분 이후 거래량은 24억6000만 달러로, 24시간...
로이터통신은 금융정보회사 LSEG의 집계를 인용해 애널리스트 12명의 평균 추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7% 감소한 43만8019대라고 전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이라기보다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 회사에 더 근접하다고 믿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은 다음 달 공개될 로보(무인) 택시로 확실하게...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며 상장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지만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는커녕 초고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해 돈을 날린 상장사도 있다. 방만한 기업 운영 탓에 구멍 난 회사를 메꾸는 것은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주주들이다.
코스닥 상장업체 헬릭스미스는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우량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이처럼 이익률이 낮으니 동북아 국제금융중심지는커녕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업 시장도 축소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현재 등록 대부업체는 8771개다. 대출잔액은 14조 5921억 원으로, 2022년 말 대비 1조 2757억 원(8.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부업 이용자 역시 98만...
상반기 공모주들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어급’ 회사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기대감을 모았고 시프트업이 이 가운데 하나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공모주 청약을 앞둔 기업은 엑셀세라퓨틱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뱅크웨어글로벌, 산일전기, 케이쓰리아이, 피앤에스미캐닉스, 티디에스팜, 아이빔테크놀로지...
1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2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의 공모채 발행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선 DL이앤씨의 현금 창출력이 높고, ‘AA-(안정적)’ 신용등급의 우량채란 점에서 대규모 미매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올해 3월 말...
라인(LINE)이 대만과 일본에서 선보인 ‘라인 뱅크’, ‘라인 페이’ 등 글로벌 금융 플랫폼의 보안도 책임졌다.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으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 상무의 경험을 활용해 융합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고 정보 보호, 해킹 대응 등 그룹 전반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 상무는 “모빌리티 혁신을...
에이피알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회계연도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약 4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세 번째 공시를 발표하며...
이밖에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과 탈석탄 금융 현황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지배구조 데이터 공개 범위 확대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활동과 여성 테마 사회공헌 활동 등의 콘텐츠를 보고서에 정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회사의 활동과 노력을 보고서에 수록했다"며...
핵심 이슈는 △미래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재육성 및 역량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기업문화 혁신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디지털 금융 선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환경 이슈를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 등이다.
특히 지난해 돋보였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비중 있게...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자사 ETF 브랜드명을 기존 ‘ARIRANG’에서 ‘PLUS’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TF 브랜드명에는 ‘EAGLES’ 등의 다른 후보군도 있으나, 한화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브랜드 ‘LIFEPLUS’에도 포함된 단어인 ‘PLUS’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달 말 ETF...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전통 금융회사의 틀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메타 및 오픈플랫폼 등을 적극 추진중인 ‘기술에 진심인’ 증권사로서, 양사가 뭉치면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토스증권의 강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과 적극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용차 운전자들이 그동안 전화나 지점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결제일 변경, 서류 발급, 중도 상환 등 금융 업무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커머셜은 고트럭에서 기존 상용차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서비스들도 업그레이드 했다.
일감을 구하는 상용차 운전자와 물류 회사를 연결해줘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일 구하기’...
특히 여성 파트너인 박수민 감사부문 파트너와 이정선 금융사업부문 파트너 2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신임 여성 파트너 5명이 새롭게 파트너로 승진했다. 이는 회사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음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승진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을 이끌어 내고...
데뷔 10년에도 덩치 불리기 ‘ing’…원자재 급등에 거래량↑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상장 ETN 지표가치총액은 16조51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지표가치총액(13조6854억 원)보다 20.65% 증가했다. 지난해 초(9조8620억)와 비교해서는 67.43%, 5년 전인 2019년(7조5929억 원) 대비로는 130.66% 급증했다.
2014년 처음 시장에 선보인 ETN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한 32개 종목 중 매출 추정치를 달성한 기업은 딱 1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중 80% 넘는 회사들은 상장 당시 내놓은 목표 매출에 절반도 채 달성하지 못했다. 그간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매출 전망을 부풀리는 사례는 많은 것으로 알았지만 실제로 조사해보니 사실상 ‘좀비기업’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본지가 39개 주요 금융회사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어렵다 66.7%, 매우 어렵다 10.3%)이 “경영 환경이 어렵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시장 상황이 아닌 외생변수에 의한 어려움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압박감 주는 대상을 묻는 문항에 대한 답은 ‘22대 국회’(59.0%)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본지의 비슷한 설문조사에서 1위였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