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시장 호가 가격 단위 변경일정과 추진 시기를 맞춰 투자자들의 혼란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게 금투협 측 성명이다.
K-OTC는 비상장주식 거래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투협이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K-OTCBB는 K-OTC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주식 거래 지원을 위해 개설한 호가 게시판이다.
서명석 전 유안타 증권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각오로 협회장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경제,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정책당국과 소통을 많이 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금투협회는 증권, 선물, 부동산신탁 등...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개발중인 오피스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부실화 호텔과 리테일 등의 자산을 기업구조조정(CR)리츠로 편입해 배당수익률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향후 스튜디오 등 특수자산도 모자리츠 형태로 편입해 공모상장리츠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업계에서는 국내 리츠시장이 저평가돼있으며 향후...
현재 회사를 규율하고 있는 법률은 △상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이다. 회사 규제가 산재해 있어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기업 규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권 교수에 따르면 법무부는 2014년 회사법제 단일화를...
금융위원회는 20일 국무회의에서 과징금 상향, 사모 사채 발행시 공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물적분할 시 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각각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대량 보유 보고(5%룰) 위반에 대한 과징금 한도가 10만분의 1에서...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에 발표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국정과제)의 후속조치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상장기업의 이사회가 물적분할을 결의하는 경우 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기존에는 상장기업 주식매수청구권...
2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CB·BW 발행 시 납입기일 일주일전에 공시해야…주요 정보 제공 ‘대량 보유 보고’ 위반 과징금, 시총 10만분의 1→1만분의 1 ‘상향’ 상장법인 과징금, 일평균 거래액 100분의 10→최소 10억 조정
‘대량 보유 보고(5%룰)’를 어기거나 사업보고서 등 공시의무를 위반할 경우 부과하는 과징금이 상향...
투자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불법 금융투자업자가 성행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9일 금감원은 과거 금융투자 손실 보상 등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허위, 위조 자료로 소비자의 투자를 유인해 부당한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피해 유형은 과거 금융투자로 손실을...
또 "2020년 7월 정관상 사업목적에 ‘기타 금융투자업’을 추가한 것은 케이큐브홀딩스와 같이 비금융회사가 주식 배당 수익이 수입의 대부분이 된 사례의 경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마땅한 분류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금융사 의결권 제한 규정은 대기업집단이 타인의 자본을 활용해 지배력을...
또한 KCH가 2020년 7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신의 사업목적에 ‘유가증권 투자 및 기타 금융투자업’을 추가해 정관을 개정하고, 사업자등록증에 영위 업종으로 ‘기타 금융투자업(K64209)’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또 KCH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아닌 금융·보험사로 봤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되려면 △지주회사의 자산총액이 5000억 원...
그러려면 금융투자업과 협회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일이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업계에서는 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두루 갖춘 리더를 기다리고 있다. 불확실성의 안개가 가득 낀 시기, 차기 협회장이 ‘저축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 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이광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NH투자증권과 임직원들에 대한 1심 선고기일에서 법인과 임직원들에게 “공모관계가 인정되지 않아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들이 옵티머스가 운용하는 ‘옵티머스 H 스타일 21·22호...
한 금융투자업 관계자는 “TDF는 자산배분형 펀드 특성상 재간접형 구조가 많다”며 “단순히 펀드 총보수만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피 투자펀드 보수도 포함한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 투자펀드란 재간접형인 TDF가 투자하는 펀드만을 말한다.
주요 운용사들의 대표 TDF 합성 총보수비용을 비교해보면 은퇴 목표 시점에서 패시브 형태로 운용되는...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이달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6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상장시장과 동일한 낮은 증권거래세율 및 세제감면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입...
금융투자전문인력시험은 금융투자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윤리성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됐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법정 자격시험과 일부 자율자격시험으로 나뉜다.
내년은 올해와 같이 펀드·중권·파생상품 등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 각 3회, 펀드·증권 등 투자권유대행인시험 각 2회, 투자자산운용사시험 3회, 금융투자분석사시험과...
이번 공개 추진방안에 따라 외국 금융투자업자가 공매도 등의 규제를 위반한 경우에도 제재내역과 조치대상 법인명이 공개된다.
다만 제재대상자가 행정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남아있다. 금융위는 금융당국 처분을 받은 위반자가 행정 소송을 제기한 결과에 따라 정정 공시를 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 규제 위반 등에 대한...
전산·물적 요건이란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고 금융투자업을 영위하기에 충분한 전산 설비와 그 밖의 물적 설비를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예비 심사 시 사업계획서와 회사 전체 전산 설비 흐름도, 외부업체와의 계약서 등을 보고, 본인가 심사 때는 예비 인가 내용과의 부합 여부 등을 실지조사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타당성 요건이란 수지 전망, 경영...
금융회사, 계열사 의결권금지 조항공정위, "케이큐브 의결권 위법의혹"케이큐브 제한 땐 金 지분 15%로금융ㆍ투자업 제외 이행여부 주목가족경영ㆍ탈세 의혹 해소도 숙제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앞세워 다방면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점에 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180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지배하는 방식은...
제6대 금투협회장 ‘출사표’ 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혁신 위해선 금융투자업 역할이 중요…제대로 된 투자문화 정착 목표”
“위험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면 좋은 금융상품을 만들 기회가 없어집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센터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1989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2000년부터 5년 연속 전기전자 베스트애널리스트 1위를 기록했고, 2007년에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자산운용 경력도 보유했다. 2015년부터 대신자산운용 대표를 맡아 수년간 적자이던 회사를 흑자전환에 성공시켰다.
구 대표에게 ‘대신증권’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