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긴급 소집해 상생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계열사별 추가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추가 상생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안을 지주 차원에서 내부 검토 중이고 이르면 이번주 중 구체적인 안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되풀이되는...
‘월가의 황제’·‘제2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났다. 다이먼 회장은 지난달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목받았다.
9월에는 야시르 오스만 알...
신한금융지주가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취약 금융계층의 이자감면 등 1000억 원에 달하는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내놨다. 최근 은행권을 향해 '종노릇' '갑질' '독과점' 등 윤석열 대통령이 날선 비판을 이어가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회의를 주간 추가 상생금융안을 내놓은 것이다.
6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최대 규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휴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하비 슈워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1월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거액의 교환사채를 보유 중인 칼라일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적시에 적합한 IR활동을 위해 본인이 대표이사 신분으로 직접 방문이 필요한 곳이며 총 6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이 국감에 불참하면서 2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 국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는 금융지주 CEO의 참석 없이 진행하게 됐다..
DGB금융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투명한 CEO 후보 육성ㆍ승계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그룹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DGB HIPO)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명의 DGB대구은행장을 배출한 바 있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DGB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최고경영자 선임원칙에 따라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추위의 실질적인 독립성이 확보 돼야...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에 임명됐다. 2018년과 2021년 각각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박 행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박 행장은 오는 18일 주주총회와 31일 이사회 승인 과정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선임이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SC제일은행이 외국계 은행인 점도 박 행장의 연임 성공에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당국이 금융사 CEO의...
최고경영자(CEO)의 올바른 판단이 향후 보험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단기 실적 유치에만 사활을 걸면 수년 내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건 자산운용 능력이다. 신규 계약, 자산의 투자은행(IB)화에 따른 수수료 수익 부문이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은행 CEO들의 국감 출석 여부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정무위원회가 이달 4일 의결한 증인명단에 따르면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와 관련한 증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뿐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느라 출석하지 못한다. 5대 은행장과 지방은행장 등도 명단에서 빠졌다.
이달 17일...
올해 횡령, 불공정 거래 등의 이슈가 많았던 만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출석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마찬가지다. 5G에 대한 품질과 요금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면서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소환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담당 사장, 서창석 KT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25일 회추위 개최…'CEO육성프로그램' 가동1개월간 숏리스트 평가 프로그램 실시 계획'인적성평가'와 '전문성 인터뷰' 도입 예정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내부규정에 따라 현 김태오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인 25일 회추위를 개최해 DGB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초지능사회 K-비지니스의 미래, 초연결·초실감·초지능사회 비즈니스 생존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 CEO 및 배우자와 KB금융지주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개막 강연은 아기상어로 유명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겸 공동창업자가 ‘세계와 소통하는 K-콘텐츠를 만드는 기술: 모든...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이 또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공격적인 M&A 전략이 바탕이 됐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도 비은행 부문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매물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5대 금융그룹 수장들의 세대 교체가 마무리되면서 M&A 시장에서 CEO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고된다. 성장 동력과 외형 확장을 위해 비은행 부문 M&A가 필수...
금융권에서는 이번 횡령 사고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제재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횡령사고 발생의 원인을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원인으로 꼽았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회사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업무를 지주회사의 업무로 명시돼 있다.
금감원은 "조사 결과...
선전에 본사를 둔 헝다재부는 2015년 설립됐으며 헝다 산하 헝다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구금됐다고 거론된 두모 씨가 헝다재부의 최고경영자(CEO)인 두량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정황상 두량 CEO로 보인다.
헝다는 중국 부동산 부문을 뒤흔들고 경제 전체 성장을 위축시킨 신용 위기 중심에 있다.
헝다재부는 헝다그룹 관련...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가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여파로 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일문 대표는 이달 21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4일과 18일 각각 고려대, 서울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 주 금감원장의 해외 출장에 금융지주·증권·보험사 CEO들이 동행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CEO가 금감원장 일정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증권업계에서도 “불편한 동행”이라며 고객를 내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사인 사모펀드 사태의 잘잘못을 따지는 시점에 증권사CEO와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모펀드 재검사 발표...
이어 "양종희 후보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라며 "지주, 은행,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은행과 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한...
설명회에는 신한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미래에셋증권 회장,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삼성생명보험 사장,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등 국내 금융사 대표단도 참석한다.
이번 금감원장의 IR 참석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수행 중인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의 일환이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혁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