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관계자는 "이번에 리츠의 투자 범위가 넓어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리츠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자산 범위가 늘어나야 매력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리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방안보다 세제 혜택이 더 효과적이고 파급력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기타금융채는 206건, 10조20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3228억 원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6건, 9925억 원 발행돼 4월 대비 4184억 원(29.7%) 감소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60조8410억 원으로 4월 말 대비 3조5454억 원 증가했다. 다만,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이 만기도래금액을 밑돌면서 2개월 연속 순상환 기조를 나타냈다....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업의 결합에 따른 금융 취약요인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 함께 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차원에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FSB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가격이...
금융투자협회는 1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2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 2곳은 그래디언트자산운용과 알세온코리아자산운용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
디지털금융정책관 아래에는 가상자산과가 신설된다. 다음 달 19일 관련 법 시행에 맞춰 제도 정비에 나서기 위함이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력 8명을 증원한다.
해당 과는 가상자산 시장질서 확립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관리·감독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부정거래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한...
늘어난 유동성은 국내 증시가 아닌 안전자산으로 편입됐다. 올 4월 정기 예·적금 잔액은 10조2000억 원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발간한 최근 5년간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살펴본 결과, 2023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예금 비율은 약 5%포인트(p) 증가했지만 주식 비율은 약 5%p 감소했다. 주식 투자 비율은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1년...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DB PEF)에 2990억 원을 출자한다. 추후 펀드 비용 충당 등 목적으로 최대 80억 원을 추가 출자할 계획이다.
산은은 KDB PEF에 출자한 자금을 통해 KDB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앞서 KDB생명은 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150억 원을 모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존 주주 대상인...
법무법인 광장의 토큰증권발행(STO)팀은 국내외 증권사와 핀테크 법무부서장 등의 경험을 겸비한 디지털금융팀 팀장 이정명 변호사를 필두로 여러 금융규제와 기초자산별 전문 변호사와 고문단 그룹이 유기적으로 협업 중이다.
광장은 5월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발표 후 토큰과 미러링 된 신탁수익증권의 발행·유통에 관한 최초...
최소화하기 위한 듀레이션 매칭 중점 관리 등을 토대로 앞으로도 190% 이상의 견조한 자본적정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국내 경제에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높이는 요인들이 상존해 있지만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500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기술 섹터 SPDR 셀렉트 섹터 펀드’가 정기 자산재배분으로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종전 6%에서 21%로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0.68%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8달러...
밸류업 프로그램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확대 논의 기대감이 수혜가 예상되는 고배당 종목들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는 12.53% 올랐다. 17일 종가 3941.35를 기록, 이달 13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 한미반도체 등 포트폴리오 종목들이 신고가 경신에 나선...
건물 입주자의 웰빙 요구와 건물 자산가치를 증진하려는 니즈도 커지고 있다. 금융기관의 ESG 투자 요건이 강화되면서, 오히려 대출과 보험에서 유리한 조건을 받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저탄소 건축소재 전환은 빠를수록 좋아
건물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를 채택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큰...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날 메리츠캐피탈이 발행하는 신주 400만 주를 취득했다. 2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지원한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로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출참가계약 방식으로 3334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각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브리지...
금융감독원이 자산건전성이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연체율, 순고정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다.
상호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감원은 저축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뒤 경영정상화 계획을...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이달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000억 원 한도로 발행되는 10년 만기 ‘개인투자용국채 03540-3406’에 3493억 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3.493대 1을 기록했다.
1000억 원 한도로 발행되는 20년 만기 ‘개인투자용국채 03425-4406’에는 768억...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함께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가이드라인은 다음 달 19일부터 본격 시행될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발행 주체의 신뢰성 △이용자 보호장치 △기술·보안 △법규 준수는 물론 과거 사업 이력 등도 심사하게 되고, 이후 3개월마다 유지심사도...
조너선 포튼 국제금융협회(IIF) 이코노미스트는 “마을의 ‘빅 보이(미국)’에 모든 주목이 쏠렸다”며 “신흥시장으로 유입되던 자금 일부가 말라버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미국의 비교 우위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미국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내려갈 수 있는...
포브스는 매출·이익·자산·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2024 글로벌 2000 기업’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점했다. 하지만 전년의 14위에서 7계단 미끄러졌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약진에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현대차는...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금리 인하 전까지는 채권 이자수익을 얻고, 금리 인하기에는 이자수익과 더불어 자본차익을 확보할 수 있는 펀드”라며 “듀레이션이 길어서 금리 변화에 민감하고 변동성이 높아 안전자산과 적절히 자산 배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현재 리츠는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한 뒤, 준공을 마치면 다시 자산을 리츠가 인수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의 경우 사업계획 변동이 잦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지만 현재 리츠로 부동산을 개발할 경우 변경인가, 공시, 주식 분산 등 규제가 많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개발단계 영업(변경)인가를 등록제로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