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보유 현금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 안정성 강화 노력도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차입금은 전년 대비 1조881억 원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2022년 6조9537억 원에서 지난해 6조2157억 원으로 10.61% 줄었다. 부채비율 또한 2022년 말 265%에서 지난해 말 235%로 30%포인트 낮아졌다.
총자산 대비...
충당금은 손실을 대비해 적립하는 자금으로, 회사가 재정적 안정성을 위해 채권 중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따로 쌓아두는 것이다. 회계적으로 비용으로 처리돼 실적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3개 증권사의 작년 말 충당금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4조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SGI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제공하는 세제, 재정, 금융 지원에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한 필요 전력원의 안정적 공급까지 더해진다면 선도기업에 대한 강력한 유치 유인이 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양수 대한상의 SGI 원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잠재성장률 저하와 지방소멸 문제는 지역에 미래 주력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또한 대출 연체율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이고 신용시장도 대체로 평온하다. 경기를 당장 크게 훼손할 만한 금융불안 요인이 적음을 뜻한다.
하지만 세계경제에 이러한 장밋빛 환경만 있는 건 아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2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작년의 3.1%에서 2.9%로 낮춰 잡았는데 특히 유로존을 0.6%로 아주 낮게 봤고 독일은 0.3%로 거의...
AMRO는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AMRO는 8일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2.3%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MRO가 작년 12월 제시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2.3%)와 동일한 것이다....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3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성과분석 발표
△고용·금융 복합지원 방안 이행 점검회의 개최
11일(목)
△고용부 장관 08:3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행사(서울), 14:00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서울고용노동청)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 1일 ‘미국 국채금리의 국내 파급영향 확대 배경 및 평가’ 보고서“2022년 통화긴축 본격화 이후 장기 국고채금리 美 동조성 확대”“美 금융연계성 강화·투자자의 美 국채금리 추종경향 강화 등 배경”“美 국채금리 파급영향 당분간 높은 수준…피벗 과정 높은 변동성 보일 수도”
우리나라의 장기 국고채금리가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와...
한은은 최근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서 “고위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비중이 높은 비은행권의 경우 PF 부실 증대 시 자산건전성 하락, 충당금 적립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했다. 최근 건설사들의 재무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우발부채들이 연쇄적으로 터져 나올 공산이 농후하다. 기업 부채도 심각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이어 “외화채권을 들고 있다보니깐 채권에 따른 이자가 발생했고 유가증권 이자도 증가했다”며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했기 때문에 통화안정증권 이자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말 한은의 총자산 규모는 536조4019억 원으로 전년말(582조8261억 원)보다 46조4242억 원 감소했다. 한은은 “코로나 관련 한시적 지원조치의 종료에 따른 금융중개지원대...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24.9%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말(225.6%)보다 0.7%포인트(p) 낮은 수치다. 작년 2분기 2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분기(225.6%)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하락세다.
가계신용 비율(100.6%)만 보면 작년 3분기...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 및 건설업 관련 리스크를 점검했다.
한은에 따르면 최근 금융기관의 PF대출은 증가세가 정체된 가운데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업권별 PF대출 연체율은 △증권사 13.7% △저축은행 6.9% △여전사 4.7% △상호금융 3.1% △보험사 1% △은행 0.4% 등이다. 증권사는 대손상각...
한진수 경인교육대 교수는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발간한 ‘고령사회의 삶과 일’보고서에서 “금융교육을 통해 학습한 기능을 바로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노인을 위한 게임을 개발해 학습에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은 고령층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전통 금융의 RWA 시장 진출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21일(현지시각) 발간된 코인게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채 토큰 규모는 지난해에만 1억1400만 달러에서 8억4500만 달러까지 641% 성장했다. 이 중 38.6%에 달하는 3억3200만 달러가 전통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발행한 ‘온체인 미 정부 머니 펀드(On-Chain US Government Money Fund)’였다.
전통금융의...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직후인 2023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1조 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이 반영되면서 최근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
전 연구원은 "도급사업 중 분양부진 착공사업장, 지방 주택 및 비주택 미착공사업장 등 리스크가 높은 현장이 약 12조 원으로 전체 보증금액의 44%"라며 "금융당국의 건설계약 관련 우발부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KB증권의 경우 오히려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한 실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각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등은 모두 IB 부문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1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로라가 지난해 보유 중인 유형자산은 2022년보다 약 45% 증가한 20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완구 사업을 영위 중인 오로라는 사업 특성상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생산시설은 미미한 편이다. 대신 건물, 토지 등 부동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자산 재평가가 시행될 경우 오로라가 기존에 갖고 있던 자산들이 현재의 시가로...
한편, 한은은 올해부터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고자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시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금융·경제 현안 분석자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책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취지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 주기를 기존 연 4회에서 연 2회로 변경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여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자원,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자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의 명칭이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 세계 금융기...
글로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기관인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SK가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