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3일부터 양일간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대표적인 금융안정주의자 클라우디오 보리오(Claudio Borio)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비롯해, 금융위기 역사를 다룬 ‘이번엔 다르다’ 공동 저자로 유명한 카르멘 라인하트(Carmen Reinhart) 하버드대 교수, 찰스 엥겔(Charles Engel) 위스콘신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금융위내에서 가장 실력있는 국장으로 통한다.
가상화폐 시장 안정, 카드 수수료 인하, 인터넷은행 허가 등 힘들고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될 금정국장 후보로는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 윤창호 금융산업국장 등이 거론된다.
이세훈 정책관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지내면서 핀테크 정책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주도했다.
금융위 사무처장 재직 중에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신용카드 수수료 대책,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 등 주요 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손 부위원장은 주변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워 2008~2010년 기재부 직원들이 평가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연속 이름을...
다만 "경제 주체의 혼동 및 혼란, 달라진 화폐 단위에 적응해야 하는 불편, 우리 화폐와 금융 시스템의 지속성 및 안정성에 대한 대외적 불안감과 불신 고조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급격하게 시행하기보다는 면밀히 준비한 후 충분한 교환 기간 등을 두고 시행해야 경제적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서울대 교수도 "소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비치 유세장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이 합의를 깨뜨렸다(broke the deal)”고 언급한 것이 충격을 줬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그래서 그에 기초한 거시경제 흐름, 또 금융안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앞으로의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해 나가겠다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제 발언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물가에 대해서 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물가가 지금 장기동안 인플레이션 타게팅 목표치를 미달을 하고 있는데 저물가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민좌홍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외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데다 가계부채 및 주택시장관련 위험요인이 잠재해 있다. 부채수준도 여전히 높아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계속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작년말 두 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이면서 소득 하위 30%에 속하는...
보였지만 향후 대화국면 유지 기대 등으로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향후 북미 협상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허 보 외에도 국제담당 유상대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국제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한은은 신운 금융안정국장을 경제연구원장으로, 민좌홍 금융결제국장을 금융안정국장으로 이동한데 이어, 임철재 금융결제국 부국장을 금융결제국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달말 손욱 경제연구원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하면서 이뤄진 인사다.
한은은 14년만에 경제연구원장을 내부 직원으로 보임한 배경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이...
한국은행은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손욱 경제연구원장 후임에 신운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이어 후속인사로 금안국장엔 민좌홍 금융결제국장이 이동했고, 금융결제국장엔 임철재 금융결제국 부국장이 올랐다.
신임 신운 원장은 경제학 박사로 조사국장과 금안국장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정책현안을 다룬 경험이 풍부하다. 한은은 향후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현 VIG파트너스 고문)과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이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이들은 이헌재 전 장관과 주변 인사들을 일컫는 이른바 ‘이헌재 사단’의 맴버로 향후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한 특정인 및 계파의 입김과 외풍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한금융지주는 변 고문과 이 전 비서관, 성재호...
지원하는 등 중소선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총 1188억 원(14척)을 지원하고 있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국내 해운업체의 대다수인 중소선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해운 재건을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중소선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청년연대은행 토닥 사무국장은 “청년들은 대부분 금융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대출부터 이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불법 대출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금융학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해영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청년들이 장차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 관련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ㆍ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 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작년 금리 인상 이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면서도 “금융안정리스크도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 실물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글로벌 경기 어떻게 흘러갈지, 그런 것들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균형 있게 고려해서 정책결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한은은 올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작년 성장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0.9%포인트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1%포인트) 이래 가장 컸다. 지난해 4분기 성장(1.0%)에서의 기여도 또한 1.2%포인트로 2009년 1분기(1.9%포인트) 이후 9년3분기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해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경기 위축시 정부는 일시적으로라도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안정화 정책을 펴야한다”며 “반도체...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담당 부원장보에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공시 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을 임명했다. 이 부원장보는 은행감독원, 김 부원장보는 보험감독원 출신이다.
우선 인사 자체는 이례적이다. 은감원 출신이 보험 임원으로, 보감원 출신이 은행 임원으로 가는...
하지만 인사 답보 상태가 계속돼고, 최근 금융위와의 갈등 등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자 조직 안정화를 꾀하고 업무 집중도를 올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번 임원급 인사는 전체 부원장보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3명 정도의 교체가 예상된다. 현재 김동성 기획조정국장, 이성재 여신금융검사국장, 이진석 은행감독국장, 이창욱 보험감독국장, 장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