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통 관료다.
윤 행장은 당분간 본점 대신 임시 집무실에서 원격 업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들이 모여...
아울러 정부와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는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유상대·박종석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국제경제부장, 투자운용부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물가안정을 목표로 하지만 금융안정 목표도 있고요. 기대효과와 부작용. 셈법이 복잡하죠. 그래서 한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금통위의 종합적인 판단으로 하는 것이고요. 이게 걸림돌이라고 말하기가 어렵죠.
△ 총재님, 저번 전망 이후 미·중이 15일날 서명도 한다고 하고, 경제심리도 좀 개선된다고 하는데 상황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11월 경제전망시 미·중...
민좌홍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향후 국내외 성장세 둔화,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취약성 내지 시스템 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수익추구 성향 강화, 부동산 및 고위험자산 자금유입 확대, 금융불균형 축적 가능성은 주의 깊게 봐야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금융불균형 문제와 통화정책 간...
민좌홍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8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이 어느 정도 갈등양상이 완화됐다. 글로벌시장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됐고, 이 영향에 경제주체들의 경제상황 인식이나 심리지수가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FSI 변동을 야기했던 추세가 아직 지속되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올 중순 홍콩 자회사 ICA를 설립, 인프라 투자전문가인 조현찬 전 국제금융공사(IFC) 국장을 대표로 삼고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에도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IMM PE도 올 3월 독일 산업가스업체 린데와 한국 법인 린데코리아를 대상으로 1조3000억 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린데코리아는 기흥, 서산, 포항에 주요 사업장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2안심전환대출을 위해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함에 따라 연초 국고채 발행물량이 축소되는게 아닌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최근 초장기물에 대한 시장왜곡 등에 따른 시장안정화조치를 언급한 가운데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재 수급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혹시 된다면(그런상황이 온다면) 연물별...
19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신호순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민좌홍(54세) 금융안정국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금융안정국과 금융결제국 등 금융안정 분야를 담당해왔다는 점에서 관련 부서 선두주자가 민 국장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에서 복귀해 제5대 정책보좌관에 앉았던 인물이다. 이후 불과 4개월만인 그해 6월...
국방대학원 파견에서 돌아온 직후인 2015년 2월 이 총재가 처음 만든 정책보좌관 자리에 올랐고, 그해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2016년 금융안정국장을 역임했다. 2017년 9월 지금의 부총재보에 올랐다. 임기는 내년 9월24일까지였다.
1963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niv. of Illinois)에서 경제학석사를 받았다. 1989년...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수순에 접어들면서 국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했고, 저금리ㆍ저성장 기조 역시 자산관리 불확실성을 더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마켓리더 선정기업들은 각자 강점을 기반으로 특화사업을 내세워 자본시장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자본시장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회는 기업별 실적과 사업, 업계...
5일 금융감독원은 DLF 손해배상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6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가장 큰 특징은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직원'에 한정하지 않고, '기관'까지 확대해 배상 비율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김상대 국장은 "분조위에 부의된 6건 모두 불완전판매에 해당한다"며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대규모...
5일 금융감독원은 DLF 손해배상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6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가장 큰 특징은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직원'에 한정하지 않고, '기관'까지 확대해 배상 비율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김상대 분쟁조정2국 국장은 "분조위에 부의된 6건 모두 불완전판매에 해당한다"며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마지막으로 “국내외 부동산 등 대체자산과 구조화상품의 도입,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상품의 선진 운용기법 전수, 리테일·홀세일 마케팅기법의 선진화 등에 기여할 것”아라며 “또한 기관투자자를 활용한 안정적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승 부회장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증권감독국장ㆍ비은행감독국장ㆍ은행감독국장ㆍ뉴욕사무소...
BC카드는 교육부와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 학교 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으로 내년 1월 전면 개통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에듀파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 초중고, 국공립...
한편 그는 7위안을 넘고 있는 위안화가 장기적으로는 안정화할 것으로 봤다. 주 국장은 “위안화 환율은 업앤다운을 반복할 수 있다. 또 7위안 이상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적정구간에서 안정화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평가절상될 것이다. 중국 경제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장은 비교적 가벼운 표정으로 입장했다. 다만 착석후에는 입을 꼭 다무는 등 비교적 굳은 표정을 연출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수정경제전망 발표의 해당 실무자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발표될 예정이다. 직전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된데다, 두 번의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자고 밝히면서 금리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금융안정보...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한국과 일본이 그간 중단됐던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이다. 수출관리 정책대화는 화이트리스트 복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반도체 3개 소재 규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 매우 중요하다. 또한 다음달 24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및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에는 횡령이나 배임 등 법령상 위반 우려가 있거나 주주제안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기업에 대해 이사 해임까지 요구하는 주주제안 방안 등이 포함됐다.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에는...
그는 1990년대 홍콩에 달러페그제를 정착시켰으며 HKMA 국장 시절에는 금융 안정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헨리 탕은 섬유재벌의 아들이며 홍콩 정부 2인자인 정무사장을 맡기 전 재무장관 격인 재무사장도 역임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12년 행정장관에 도전했으나 불법 지하실 건축 등 각종 스캔들이 터지면서 꿈이 좌절됐다.
캐리 람은 지난 6월 범죄인 인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