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연구원은 “현재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한 석탄발전 관련 대출 및 채권자산의 99.9%는 2050년 이전 만기가 도래한다”라며 “금융기관이 연장만 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노력 없이도 석탄 관련 자산이 자동소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선언이 ‘그린워싱’이라는 지적을...
김 회장은 1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 포럼에서 열린 이번 특별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증진과 대한민국을 많은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로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에 있어 김 후보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핵심 전략사업에서 혁신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김 후보님의 포부와 비전을 잘 알고 있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10일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 영향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산업발전포럼을 열었다. 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현대차ㆍ기아, 한국지엠, 쌍용협의회 등 9개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정만기 KAIA 회장은 완성차 업계가 중고차 시장에 진입하면 2026년 합계 시장점유율이 최소 7.5%에서 최대 12.9%에 불과할...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본지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한 주요 조건( ⓛ은행의 디지털 인력 충원 ②은행의 디지털 예산 확대 ③금융당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④은행 임직원들의 마인드)을 제시하고 우선순위 답변을 요청했다.
◇5명 중 4명 디지털 인력·마인드 제고 최우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2022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됐고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다”며 “이런 요소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세계 경제 회복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몰고 올 부작용을 지적했다. 시 주석은 “이런 상황에서 주요국이 통화정책의 급격한 유턴을 시도하면 세계 경제와 금융...
수은이 중동의 대형 국영에너지 기업 2개사와 연이어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 건 ‘선(先)금융 후(後)발주’ 전략의 일환이다.
이 약정에 따라 세계 최대의 건설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최대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에 수은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총 110억 달러의 금융을 선지원하면 앞으로 우리 기업은 일정 부분의 수주를...
혹은 이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상품 판매를 허가한 금융감독당국의 책임인가? 일반적인 의료행위의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의료행위를 추가하는 일부 병·의원의 책임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실손의료보험 판매 후 우리나라 의료시장의 총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건강보험의 보장 한계가 여전하고...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 12일 개최된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어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포럼에서 “(금융감독원과 같은) 준정부기관이 아닌 법안발의권한과 정책집행권한을 모두 지닌 금융위원회처럼 정부기관으로서 위상이 필요하다”라며 “아날로그 자산을 전담하는 부서는 금융위원회, 디지털 자산을 전담할 부서는 ‘디지털자산위원회’로...
올해 첫 간담회, 5일 민간 연구기관 초청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전망삼성 연구소, 2013년부터 경제 전망 보고서 발간 중단…전망 내용 이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연구기관장 간담회에 삼성의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정 원장은 5일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을 전망하고 주요 리스크...
보험ㆍ금융시장의 빠른 진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져 앞으로 은행ㆍ금융투자 등 금융업종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와의 경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 원장은 보험업계가 위기 앞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요구되는 화두를 △고령화 대비 △디지털 전환 △수익성 제고...
거시경제ㆍ공공금융 본부장 등 세계적인 투자자 및 경제 전문가가 참석한다.
포럼은 세계 경제 및 투자 환경의 변화, 중국과 독일 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밸류 체인 재편 등 세계 경제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오미크론, 3주 만에 미국 ‘지배종’…신규 확진자 73% 다보스포럼, 2년 연속 연기 뉴욕증시, 1%대 하락...국제유가는 3.7% 급락골드만삭스, 미국 내년 성장률 전망 하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충격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국 단위 봉쇄 등 방역강화에 나서는 국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해 산타...
김 회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여신금융포럼 '여전사 디지털 리스트럭쳐링'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급결제시장에서 빅테크와 제일 먼저 맞부딪친 카드 업계는 결제부터 자산관리까지 한 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외국인 투자자 조세정책 영향 △베트남 정부 차원의 전기차산업 및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한국 기업의 베트남 보험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사항 △원자재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중소규모 투자에 대한 특별인센티브 고려 여부 △베트남의 보험ㆍ금융ㆍ은행 외국인 소유한도 완화 정책로드맵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금융감독원은 기후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마련과 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운영, 기후리스크 인식·저변 확대 등 3개 주요과제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활용을 유도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 금융회사의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할...
이어 그는 “금융기관이 시장조성자로서 ESG 금융상품 개발 등 ESG 투자 활성화에 핵심적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도 ESG 문제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환경ㆍ사회분야 택소노미가 구체화하고 있는데 부담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오히려 경쟁력 강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