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아파트 분양시장은 현재 시세와 분양가격간 차액이 발생하고, 분양받은 이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더해져야 활성화된다”며 “하지만, 최근 집값 내림세가 계속되는 데다 건설업계를 진원지로 한 금융위기설이 퍼지자 실수요자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저조한 청약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서울미담포럼과 인천협치포럼이 함께 참여한다.
첫 번째 주제 발제는 진미윤 LH 정책지원TF 단장이 맡는다.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주택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내용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발생한 하우스푸어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과 주택건설 ‘좀비기업’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로는 이현경 LH 책임연구원이 나서...
첫 주제 발표를 맡은 김해식 보험연구원 실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위기를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차원에서 살펴보고 위기 완화를 위한 보험산업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서 양경희 보험개발원 팀장은 보험산업이 현대사회의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KB증권은 탄소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배출권시장 관련 정부·공공기관, 금융회사 등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제1회 탄소중립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작년 말부터 탄소배출권 시장 거래중개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 및 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증권사...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전문가들은 대체로 고금리에 주택 시장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PF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최근 금리가 높아지다 보니 원래 시행사에서 개발이익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라며 “현재 PF 금리가 10%가량 되는데 10% 이상 수익을 내는 게 쉽지...
물적분할 결정 공시가 전일 장 마감 뒤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날 주가는 보합(1만6850원)으로 그쳤다.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물적분할 자체보다는 자회사 동시 상장이 문제기 때문에 비상장을 유지하면 모회사 기업가치, 주주 가치 훼손 문제는 상당히 차단된다”고 말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발족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모색하기 위해 본 포럼을 발족했다”라며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수출기업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의 정교한 정책과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상현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우리 수출입 상황을 진단했다.
수출은 올 8월까지...
영국에서 신임 트러스 총리가 재정지출은 증가시키면서 감세를 발표하자 금융시장의 반응이 격렬했다. 파운드화 가치 급락에 영란은행이 긴급 개입해 국채를 매입해주었다. 시장 반응은 여전히 불안했고 트러스 총리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법인세율 25%로의 인상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는 영국과 다른가? 추경호 장관은 기재부 국감에서 그렇다고 답변했다. 우리는...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에서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메모리 분야에서도 초격차 전략으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를 통해 "5세대 10나노급...
이어 “시장질서 교란 행위 적용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한 사건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학계·법조계·금융투자업계·관계기관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주제는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리딩방 불공정거래의 양태와 규제방향 두 가지로 구성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유성 연세대 교수는 7일 열린 ‘2022 건전증시포럼’에서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와 ‘불공정거래자 자본시장 거래 제한 및 임원선임 제한방안’의 주요 쟁점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사후적 공시·제재만으로는 내부자의 불법행위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사전공시제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기노성 남부지방검찰청 검사와 김학태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성희활 인하대학교 교수, 조성우 금융감독원 팀장이 참여한다.
한편 건전증시포럼은 2005년부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매년 개최 중인 행사다.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그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김은집 김‧장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는 “Copa Fund 등 산업‧금융자본간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제도를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역외펀드의 국내 등록요건 완화(운용실적 등), 자문‧일임계약 체결시와 펀드 투자시의 규제 차이, 펀드투자자의 운용관여 금지 완화 등을 예로 들었다.
우태희 대한상의...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리스크를 ‘순환경제’ 모델을 통한 신시장 개척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순환경제는 기존 자원을 재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김고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차 대한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포럼’에서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문제는 인류의...
또 달러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돼 재무부는 굳이 시장에 개입해 물가를 잡으려는 연준의 노력을 약화시킬 필요가 없다.
재무부 출신으로 현재 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OMFIF) 의장인 마크 소벨은 “재무부는 향후 강달러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두려워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그들의 최선의 전략은 입을 다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업계는 이번 포럼에서 4대 정책을 제안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을 비롯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고용·노동정책 대전환 △중소기업 혁신성장 여건 마련 등 4대 과제 시행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인력난 등...
그러면서 "해운산업 안전판 마련, 선사별 맞춤형 지원, 시황분석 고도화, 선박금융 활성화 등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앞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열린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에 부산 2030 엑스포 유치 특사 자격으로 다녀왔다. 그는 "우리가 가기 전에 사우디가 다녀간 후였는데...
이번 편입이 완료되면 국내 국채 시장에 약 70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효과 및 채권 ETF 발전 방향’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말 발표 예정인 WGBI 관찰 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될...
이어 “단가연동 조항을 의무화하는 것은 가격이 책정되는 방식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가격에 대한 규제는 시장에 직접적이고 지대한 영향을 미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4대정책을 제안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을 비롯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