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등 그룹 전반이 '모빌리티'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밝은 상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상장 1주년을 맞는 현대오토에버의 주력 사업군은 시스템 기획ㆍ개발인 SI(System Integration) 부문과 시스템 운영을 뜻하는 ITO(IT Outsourcing) 부문이다.
최대주주는 지분율 28.48%의 현대차이며,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9.05...
삼성과 현대차 등 6개 금융그룹에 적용될 ‘금융그룹감독 모범규준’이 5월부터 조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제도 운용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제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룹...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내달 19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및 관련 충전 인프라 운영, 관제서비스업 △고압가스 저장 및 운반업 △위험물 저장 및 운반업을 정관상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룬다. 사측은 이 안건이 신규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다수의 회사와 손잡고 전기차 관련...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099억 원으로 전년보다 41.1%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인 1200억 원대에 못 미친 수준으로 롯데그룹 편입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65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했고, 999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영업권과 유형자산...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통합연급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2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 수익률과 수수료율 비교공시를 개선했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익률·수수료율 산출기준(가정→실제)을 개선해 경과기간별로 공시한다. 또, 회사별 개별상품 수익률ㆍ수수료율을 그룹화해 금융회사별 수익률·수수료율을...
그는 지난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출범한 지 20년째 되는 해이자 새로운 20년의 출발점”이라며 “국가 간 무역갈등과 같은 실물부문의 리스크 요인이 금융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바젤Ⅲ, IFRS17 도입 추진 △금융그룹의 통합 위험관리 인프라 마련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실시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출범...
IB 부문 내 기업금융 1ㆍ2본부를 통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에 있어서도 IB 부문의 인력강화 기조가 눈에 띈다. 대신금융그룹은 최근 인사에서 박성준 IB 부문장과 권택현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장을 전무로 승진시켜 힘을 실어줬다.
박 부문장의 경우 1973년생으로 국내 증권사 IPO 담당 책임자 가운데 최연소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은 쿠팡의 자기자본비율이 경영지도기준에 미달했다며 경영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쿠팡 투자사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이끄는 손정의 회장이 “앞으론 5~7년 내 순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비전펀드의 추가 투자가 불투명해졌다. 쿠팡의 보유 자금이 1~2년 내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7일 금융보안콘퍼런스 'FISCON 2019'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SK인포섹 정채덕 EQST그룹 수석, 박준욱 관제담당 선임, BNK부산은행 정보보호부의 우성훈 차장, 김민준 대리, 박민규 대리 등 5명이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 초 SK그룹에 인수된 후 전년 대비 조달 규모는 커졌고 회사채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높아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AJ렌터카는 최근 1200억 원 상당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했다. 이에 앞서 9월엔 유상증자를 통해 약 1625억 원을, 5월엔 회사채를 통해 1500억 원을 조달해 그 규모만 4325억 원 수준이다.
전체 조달액 중...
우리금융은 심의를 앞두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정책을 도입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자금세탁방지에 대해 중요하게 다뤘고, 올해 지주사를 설립하면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제도 및 시스템은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알려져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재 국감의 모습은 ‘정쟁’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금융업계는 혁신의 갈림길에 서 있다. 130조 원이 걸려 있는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하려면 데이터 3법 통과가 시급하다. R의 공포 속에서 ‘제2 동양사태’를 막기 위한 금융그룹통합감독과 금융회사지배구조법도 마찬가지다. 민생을 우선한 정무위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해본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SD엔진은 2분기 매출액 1718억 원, 영업손실 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6%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81억 원을 기록했다.
HSD엔진은 1999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엔진사업부분을 통합하면서 설립됐다. 지난해 두산그룹의 지분 매각으로 사명을...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상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그룹 통합 법인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그룹 법인 KB스타클럽 제도’를 시행하는 등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범규준에 따라 각 그룹사들이 자체적으로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용하고 있다”며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입법 노력을 최대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IMF 평가단은 우리 정부의 거시건전성 관리 부문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2013년 IMF는 FSAP 부속 보고서에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금산분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보험업법 개정안,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 도입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정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금융사에 대한 규제 강화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이 보유한 삼성전자의 지분 매각이 필요할 경우,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그룹의 지배력 유지를 목적으로 큰 폭의 지배...
이는 금융위원회의 첫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사례다. 서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머니투데이로 자리를 옮겨 경제부장, 정치부장, 통합뉴스룹1부장 등을 거쳤다.
다음은 인사 내용
[인사]
신진창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행정고시 34회)
서정아 대변인
손주형 금융정책과장
앞으로 사모펀드(PEF)를 운용 중인 업무집행사원(GP)은 금융사를 인수하더라도 금융당국의 금융그룹감독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그룹감독 모범규정’ 개정·연장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모범규준을 제정하고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롯데 등 7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적용 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안과 콜옵션 지분 재매입 방안 등을 이 부회장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회의는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현황과 의약품 개발 등 두 회사의 중장기 사업 추진 내용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며 “증거 인멸이나 회계...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는 금융사를 계열사로 둔 대기업집단의 동반 부실을 막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2013년 동양시멘트 등 동양그룹 부실로 동양증권이 문을 닫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박선숙, 이학영 의원이 관련 법을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법안소위 계류 중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