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변호사는 “거시적인 규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뿐 아니라 법률시장 측면에서 광장이 금융규제 부문에서 성장할 공간이 아주 많다는 의미”라면서 “이미 광장은 세부 업무별 고도의 전문화를 달성한 상태로, 각 영역의 다양하고 풍부한 고객 기반을 횡으로 연결‧확장하는 협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광장은 ‘종합 컨설팅...
내‧외부 인재 유기적 ‘원 팀’ 구성…‘원스톱’ 솔루션 제공
금융규제팀 다른 한 축은 금융규제‧감독당국 출신 전문가 그룹이다. 제10대 금융감독원장(2014~2017년)을 지낸 진웅섭(행정고시 28회) 고문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국회 전문위원,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정통 금융 관료다.
전(前) 금감원 부원장(은행‧비은행 부문) 조영제...
◇FTX發 ‘자체발행코인 경계령’에…페이코인 ‘겹악재’=FTX 사태로 자체발행 코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페이코인(PCI)도 규제 영역에 들어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달 금융정보분석원(FIU)이 36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발행 코인이 있는지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FTX가 자체 발행한...
과거 유통 기업들이 규제 등을 이유로 베이커리 사업에서 물러난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롯데제과는 2019년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베이커리 사업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개발 인력도 늘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베이커리 개발팀 인원은 21명으로 작년(18명) 같은 기간보다 3명 증가했다. 연구개발조직 전체...
NBC는 통화와 금융 규제를 함께 관리하는 기관으로 훈센 총리 다음의 권력을 갖고 있다. 현지 당국은 프라삭과 KBC의 통합을 주문했다. KB국민은행은 물리적 화학적 결합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김 부대표는 "당국에선 가장 중요한 것을 IT 전산 작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프라삭의 60만 고객을 KBC와 안전하게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
22일 국내외 규제 동향 리포트 발표"특금법 3대 안전장치로 국내 FTX 사태에도 안전" 주장주요국 가상자산 규제 도입 가시권, 시장 안정 기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FTX 사태를 통해 바라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현주소 및 국내외 규제 동향' 리포트를 22일 발표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국내 원화 거래소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골드만삭스, 중화권 투자은행 인력 해고중국 거래팀 축소하고 투자 규모 줄이는 등 발 빼시진핑 ‘공동부유’ 강조·시장 규제, 전망 악화시켜
3년 전 중국 금융개방을 최고의 기회로 여기고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기울였던 글로벌 은행들이 이제 발을 빼고 있다. 거래 부진과 정치적 긴장 고조로 56조 달러(약 7경4239조 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시장에 대한 환상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더와 같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은 자동으로 거래를 처리해 자산 압류를 피하려는 해커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파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샘 뱅크먼 프리드로부터 FTX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물려받은 존 레이는 “적극적인 사실 확인과 관련 대응이 즉각 시작됐다”면서 “우리는 법 집행기관, 다른 관련 규제 기관에도 연락했다”고...
실제 10월 기준 전국아파트 입주 및 분양예정물량은 각각 2만6000호와 4만호에 달했다. 특히 분양예정물량은 올 1월 4만9000호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황 차장은 “올들어 10월까지 가계대출은 작년말보다 1조8000억원 감소에 그치고 있다”면서도 “금리부담과 금융규제로 가계대출 감소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거유형을 다양화하고 문화, 전시,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다.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민·관 합동 선도모델로 추진한다. 공공기여를 활용해 한강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문화공원에서...
그동안 시장에서 불만이 많았던 규제를 중심으로 이 자리에서 철폐한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대해 우려가 많고 사실 규제가 강했다"며 "최근 금리도 오르고 정책 요건이 변해서 과감하게 하나 풀겠다"며 우선 '무주택자나 1주택자 대상 투기 지역에도 LTV 50%까지 허용'을 제시했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국내...
과거에 비해 단기외채 비중이 축소됐고 그간 다양한 거시건전성 규제 도입과 금융권 외화유동성 규제의 도입으로 전반적으로 대외리스크에 대한 건전성 및 복원력이 제고됐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 대비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 대비 펀더멘털의 질적인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외부문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대폭...
기준금리 인상과 규제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9월중 1조2000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1월 이후 9월 기준 첫 감소다.
부문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9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이 또한 관련...
금융규제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주는 감독기구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먼저 금융감독 혁신 전담조직을 만들고 인허가 지원시스템을 개선한다. 또 신속하고 투명한 금융회사 인허가 심사와 제재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고 및 피조치자 방어권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신속한 사후구제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자료제출 부담...
차주 특성 외에 가계대출 금리민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금융불균형 수준, 변동금리형 가계대출 확대여부, 대출규제 및 금융기관 대출태도 등이 꼽혔다.
정천수 과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가게부채 및 금융불균형 완화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부채 누증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면서도 “다만 취약계층의...
아울러 향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외국의 CBDC 및 민간 디지털자산에 대항해 달러 패권을 유지하고, 전통 금융시스템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이용 접근성을 높여줄 기회로도 보고 있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반면, 연구소는 미국 정부가 달러패권에 위협요인이 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강한 규제를 시사하는 등, 시장에서 이뤄지는 사기행위 등을...
우리나라도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굉장히 중요한 발걸음을 뗀 상태인데, 앞으로 다 함께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원신보 블랙록 아시아투자(일본 제외) 스튜어드십 총괄 본부장은 23일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블랙록은 매년 의결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