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기관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30여 곳이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위원장 업무 중에 인사 비중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행정 업무를 경험하지 못한 김 부위원장 잘해낼지 우려된다”라며 “금융위 내 관료 문화를 어떻게 장악하느냐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부드러운 성향이면...
DSR 규제는 지난 1월부터 총대출액 2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에게 은행권은 40%·제2금융권은 50%로 적용되고 있다.
새 정부 경제 수장들은 DSR 규제를 기존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사청문 서면 답변에서 DSR 대출 규제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가구의 LTV 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도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장 유임설이 나왔지만 전(前) 정권에서 임명됐던 수장을 그대로 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한편 새 금감원장으로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 거론 김주현 회장, 행시 25회로 고승범 위원장보다 기수 높아…선배가 후임자로 온 첫 사례 김소영 교수, 이창용·정찬우 전 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 민간 출신 사례 산업은행 회장 및 한은 금통위원 후속 인사도 관심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권 수장 인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금융위, 횡령 직원 인사 관여 의혹에 “업무 관련해 요청한 적 없다”정부, 이란 다야니 가문 ISDS 분쟁 주무부처 금융위로 지정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 자금이 국제투자분쟁(ISDS)까지 거쳤던 만큼 주무부처인 금융위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위가 국회...
이후 일부 금융권 인사가 차기 금융위원장 하마평으로 올랐지만, 유임설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이에 고 위원장이 사표를 내기 전에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인 산업은행 회장이 먼저 사표를 낸 것이 의아하다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르면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금융위원장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
출범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빈센트 토마스 키비니 로드메이어(런던 금융특구 시장), 김건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로더미어 자작부인 등 영국 현지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옥토퍼스그룹, 도이치운용 등 유럽 금융권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은 다양한 글로벌 IB딜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관측대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창용 총재는 인사 청문회와 취임사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를 지적하며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가계부채 수준 및 증가세 추이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가계부채 절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보다 새 정부 출범 후 금융위가 맡는 것이 제도 추진력을 더 얻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을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발표한다고 했던 것처럼 민감한 정책은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르기까지 금융 정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절반씩 나누어 가진 상원은 지난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임에 합의한 후 줄곧 금융권 인사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감독청(OCC) 청장에 사울 오마로바 코넬대 법대 교수를 지명했지만, 공화당이 엄격한 은행 규제를 우려해 반대하자 결국 12월 지명을...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직은 외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리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금감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돼 각계각층의 관심이 높은 자리이기도 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금감원장은 현 정권 말에 왔기 때문에 사실상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교체될 거라고 예단했던 자리”...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 보고 및 간담회를 마쳤다.
금융당국의 보고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과 자본시장 선진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업무 보고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평가 및 향후 관리...
손 회장은 이에 관해 "ESG 분야에서 글로벌 금융권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자회사 CEO들이 ESG 경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손 회장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향후 인사방향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을 두되, 각 자회사 자율성은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자회사 자체 인력이 임원까지 성장하도록 인재경영을 강화할...
그래서 김정태 회장이 미리 사람을 정리해줘야, 함 부회장이 세종이 된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지난달 초 금융권 인사와 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 관련해 얘기를 주고받다가 나온 얘기입니다. 오늘(25일) 주주총회 의결로 회장이 된 함영주 부회장과 이제 접두사로 ‘전(前)’을 달게 된 김정태 회장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하나금융 차기 회장을 누가...
올해 초에는 ESG컨설팅팀을 신설했으며 기업이 탄소중립 목표 이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연계대출(SLL)’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착수해 중소기업 녹색 전환의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며 녹색 전환수준을 고려한 맞춤 지원 등 녹색금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주총 개최 하루 전인 23일에도 사외이사 제청 안건은 금융위로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현재 노조가 추천 사외이사 후보 3명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내부 관계자는 “노조에서 추천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청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인물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중으로 금융위도...
지난해 '가계부채 대책'을 주도한 금융위 인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금감원도 15년 만에 인력을 파견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에서 권대영(54·행시 38회) 금융정책국장이 인수위 경제1분과에, 이동훈(51·행시 44회) 전 금융정책과장이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에 각각 파견됐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김형원 은행감독국 부국장(51·금감원 2급)이 권...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가 가능한 AI 은행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 등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추가한 AI 은행원의 업무는 △입출금 통장 개설 △예ㆍ적금 통장 개설 △잔액ㆍ잔고 증명서...
◇정통 관료 최상목 전 차관 = 최상목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다. 2014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2016∼2017년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그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밑에서 경제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미르·K재단 설립 관련 실무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도 끌어안겠다는 신호 아니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두 차례 대회에 금융권 최고 규모인 63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회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삼성금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슬립’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수면진단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삼성금융-스타트업간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