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기 범죄는 수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수사청을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 사모펀드 문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제대로 된 의지를 갖고 결과를 찾아낼 수 있는지 의문이다.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것도 부정적이다.”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은 라임·옵티머스 등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수사기관이...
기보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제작이나 전통시장 지원 업무와 달리 기보 업무가 향후 금융권 등 기업 채용시 ‘스펙’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이점으로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소진공도 전통시장 부문보다 금융 부문 채용 경쟁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기보 관계자는 이번 단기 비정규직 근무를 한다고 해도 향후...
그간 국내 금융권에서 제공해온 패밀리오피스는 투자전략, 세무, 증여 등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대상 투자컨설팅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증권의 ‘패밀리오피스’는 개별 고객을 위한 전담팀을 세팅해 특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관투자자처럼 삼성증권의 각종 투자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규모는 금감원 자체인력 20명과 예금보험공사·예탁결제원·증권금융 등 유관기관 파견인력 10명을 합해 30명 정도다. 한국거래소에 파견됐던 김정태 금감원 실장이 단장을 맡았다. 김 실장은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자산운용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 등 자본시장 라인에서 주로 근무해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업계의...
금융감독원에서도 해당 시스템을 특수은행에 소개하는 등 도입을 독려해 AI를 통한 사기 대출 차단이 은행권 전반적으로 확산될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시감사 지원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SK C&C에 용역을 발주해 올해 5월 완료됐으며, 현재 파일럿테스트 모니터링 후 시스템을 시연해보는...
금융권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시중은행들과 비교하면 명예퇴직 금액이 적다는 점이 두드러져 명퇴를 택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더욱 어렵다. 근 2~3년간 금융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임피제 대상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니어 노조들이 잇따라 생겨난 점이 이를 방증한다.
전문가들은 인력구조 왜곡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우려한다. 공공부문에 대한...
신용정보실에 있던 인력은 뿔뿔이 흩어졌고, 팀에는 5명이 남았다. 추후 마이데이터 검사 업무도 저축은행검사국 4팀에서 맡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개최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에서도 저축은행감독국에서 발표해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는 평이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는 전체 금융산업이 집중하고 있는데, 저축은행감독국이 발표해...
금감원은 기관 내 감독총괄국, 여신금융검사국, IT핀테크전략국 등 각 국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해 전문 인력으로 분석 작업을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경찰청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고, 피의자가 검거되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경찰청과 금감원이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피의사실을 사전에 공표하면...
저자는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에 엔지니어로서 삶을 버리고 금융권에 눈을 돌렸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자문인력, 펀드투자자문인력 등 각종 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금융 제도권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 마침내 36세라는 고령(?)에 금융권에 입성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금융계의 생태계를 몸으로 익히던 중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주식시장에서...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실시 이후 2019년 말까지 90여 개의 협력사에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사도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협력사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LG CNS는 이 같은 병행검증 방식을 지난해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IT 시스템 테스트의 혁신을 업계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퍼펙트윈 사업이 더해지면서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368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6%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LG...
국내에서는 2017년 이후 금융권 및 대기업, 공공기관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RPA시스템을 업무에 도입해 신용공여 대출잔고 변동 현황과 일일 대외기관 보고 업무, 각종 세금 신고 업무, 금융투자상품 거래실적 자료제출 업무, 언론 기사 검색 업무 등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및 업무효율화...
미래신기술 및 디지털 금융, AI, 블록체인 등 필요한 교육 분야별로 공동 교육 체계를 구축해 인력 양성과 인력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말까지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체계’ 구축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디지털 인재상 수립, 직무별 디지털 관련성에 따른 요구 역량 설정, 디지털...
코빗은 이번을 계기로 자금세탁방지 관련된 시스템과 인력을 은행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금융정보분석원(KoFIU)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권고한 자금세탁방지제도 요구사항과 개선절차도 구축해 특금법 시행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은행 수준까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강화해 제도권...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경찰청은 전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개인정보 수사 공조를 위한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를 이날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해 공조 수사에 필요한 인력과 업무 내용, 공조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날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별 협조를 약속했다면...
김 본부장은 은행의 디지털화를 위해 내부인재 50%와 외부인재 50%를 적절히 섞어야 이상적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인재 영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좋은 인재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외부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되 금융업을 알고 있는 내부 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업종 인력 12만5000여 명 중 35%가 1억 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다.
은행의 호봉제 집착은 남다르다. 2010년 이후 전 업종의 호봉제 도입률은 30%포인트(p)나 줄었지만, 금융권은 여전히 70% 안팎을 지키고 있다. 이 비율이 50% 넘는 곳은 금융권이 유일하다.
물론 성과연봉제로 바꾸려던 시도조차 없었던 건 아니다. 4년 전 시중은행들은 제도...
오는 8월부터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금융지주 계열사가 복수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될 수도 있어 금융권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마감된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사전 수요조사에 KB국민, 하나, 우리, IBK기업, NH농협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7월...
금융분야 AI프로젝트 수행 및 AI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 기획이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명 내외로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 인공지능 MBA(경영학 석사 학위) 과정을 2년간 받게 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모바일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디지털·IT 활용은 선택이 아닌...
진옥동 신행은행장은 “은행에도 기술평가단이 있지만, 인력이 많지 않고 깊이도 깊지 않아 기술금융 쪽 평가는 자신 없었다”며 “기보가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기술금융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P 금융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박 청장은 “작년 IP 금융 규모는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해 1조3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