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을 비롯해 엄재훈 삼성전자 DS 대외협력팀장 부사장, 권오혁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 부사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근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확대 방안에 대해 "의원들 생각들이 조금씩 다르고 당론으로...
☆시사상식/오버슈팅(overshooting)
경제에 충격이 가해져 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폭락해 장기균형가격에서 벗어나거나, 단기균형가격의 변동이 장기균형가격보다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상품이나 외환의 수급상 급격한 변동 때문에 공급이 비탄력적이거나 시장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경우에 나타난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수작...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정상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처럼 향후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시장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개혁은 크게 부동산 거래 시장 정상화와 정비사업 정상화로 나눠볼 수 있다. 지난 정부에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묶어놓은 거래와 관련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동시에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시장 활성화를...
사모펀드(PEF)나 벤처캐피털(VC), 금융업계에서는 ‘자금을 출자하는 기관투자자’라는 단어 보다는 줄여서 ‘LP’(Limited Partner, 유한책임투자자), ‘출자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회사’라는 말보다는 보통 ‘GP’(General Partner, 무한책임투자자)라고 지칭한다. 즉, LP란 자금을 출자하는 개인이나 단체,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이나 공제회...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와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쓰레기 문제에 관한 이론,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총 22년 경력의 환경 전문가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의 환경경영 키워드가 순환경제인 만큼, 대내외에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시행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2일 이투데이가 만난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하나은행 부행장)은 올해 경제 상황을 두고 “걱정거리가 산적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정부가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등 희망의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정 소장이 본 2022년 경제는 패러다임 ‘전환기’였다. 세계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험개발원은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전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 박진호 상무를 보험개발원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부원장은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험경제학 석사 및 홍익대학교 금융보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보험개발원에 입사한 후 홍보감사팀장, 자동차기술연구소 기획조사실장, 소장을 역임했다.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고, 2012년부터는 경영컨설팅센터장으로서 300개가 넘는 지역기업과 단체에 대한 경영 솔루션을 이끌었다.
이후 영업점장, 은행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으며, 임원 승진 후에는 그룹 M&A를 총괄하며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뉴지스탁을 인수했다. 현재 DGB금융지주에서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금융개혁은 지방은행 신협 등 소형 금융기관 신설을 통해 금융 접근성 확대와 괜찮은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경제에 더 기여하는 금융으로 만들어야 한다. 공공부문 개혁은 신규 공무원의 채용 확대와 직무급 도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의 단초를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의사 정원 확대와 과보호된 업무영역을 풀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달 28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연내에 등록임대사업제 개편,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은 ‘구조안전성’ 평가 가중치를 기존 5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여기에 관할 지자체장의 재량에 따라 최대 10%포인트(p)를 가감하는...
결국 국익을 위해 실용외교가 생존을 담보할 뿐이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재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등 다수
당시 한국 경제는 기업과 금융 부문이 극도로 취약해진 데다 거시경제의 불균형이 장기화하여 조그만 충격에도 무너지는 구조였다. 지금의 한국 경제도 어려움이 많은데 대응은 불안해 보인다. 정치인들의 이상한 행동과 정책당국자들의 안이한 대처가 계속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위기도 온다. 정책 담당자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을 외환당국, 금융감독당국...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한 채권시장의 혼란으로 영국과 같은 금융시장의 엇박자가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2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한국은행이 은행채와 한전채 등을 사주는 등 돈을 풀면 영국 꼴 난다"며 "굉장히 안 좋은 선례를 남겼을 뿐 아니라 해법도 찾기 어려운 난해한 상황...
금리 인상이 본격화된 이유도 있겠지만, 필자가 현장 고민을 들은 바로는 금융사들의 ESG 네거티브 정책 탓이 더 컸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석탄 화력이라는 제품 기준으로 무조건 투자 배제된 것이다. ESG 정책에서 시작된 타격은 회사의 자산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 화력발전에 의한 전력 생산 자체가 줄어들고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배제가 지속될 경우, 해당...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부동산 PF가 경제 전반의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아직은 크지 않다”며 “경제가 위기라고 얘기할 때는 대부분 은행 쪽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부동산 PF가 은행 쪽으로 충격을 줄 정도는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고금리로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면 PF 대출과 관련한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보증을 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은행이) 최소 비용 수준으로 0.1~0.2% 정도만 받아야 한다고 본다"며 "지금과 같이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는 상환할 수 있는 사람은 중간에 상환할 수 있도록 이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어지면 빨리 갚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