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저축은행·손보사 등 자금세탁 검사 계획 “자산운용업권, 자금세탁 검사 최초 실시…법 개정에 따른 것”“자산운용업계 1위는 삼성인데”…미래에셋증권 특혜 환매 의혹 압박용 시선도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이 올해 금융사 14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산운용사를 올해 처음으로 검사하는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및 주요 증권사들이 모여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 관행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태스크포스(TF)에서 이율 산정 체계 합리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실행의 일환으로 이번 예탁금이용료율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금융위원회에서 2012년 1월 14일에 3대 과제를 발표한 ‘ESG 책임투자 활성화’ 정책이다. 즉, ESG 정보공개 확대, 스튜어드십 코드 성과 평가 및 개정, 의결권 자문사 관리 감독 강화 과제들이다. 2019년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 2022년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시작한...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분야'는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제도 개선, 금고 감독체계 개편,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로 나눴다.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분야의 경우, 부실금고 구조개선 강화와 경영합리화제도 구축,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포용적 지역공헌활동 확대로 세분화해 과제를 수행해 갈 예정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 포럼은 금융위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이하 해금협)가 2019년에 이어 개최한 행사로, 김 부위원장과 마헨드라 시레(Mahendra Siregar)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등 양국 금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지속가능금융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10분 이상 전산 업무가 중단·지연된 장애 사고는 194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피해 등 전자적 침해는 3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19건 대비 10%(22건) 감소한 수치다. 금감원은 “전산센터 화재·누수로 발생한 시스템 중단 등과 같은 대형 사고는 없었다”며 “그러나 충분한 용량 설비를...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ㆍ'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ㆍ'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은행지주회사 규제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거액 편중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정지도로 시행 중인 '바젤기준 거액익스포져...
AIA생명은 대면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인재 육성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AIA생명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대면, 텔레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과 헬스앤웰니스 어플리케이션인 AIA바이탈리티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해온...
이를 통해 은행 운영리스크 관리의 개념을 기존 ‘측정’ 중심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관리체계 구축’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은 최근 정상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금융권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 즉 '녹색금융'을 공급해 기후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함께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
최근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청 등의 기관 직원이라고 속여 돈을 빼앗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은행권은 범죄 예방을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는 8930건으로 2017년...
지역경제보고서는 전국 각 지역별로 생산·고용·금융·산업 등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한 경제동향과 지역경제상황에 전망을 담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한은이 ‘지역경제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정기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일부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권역별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응이...
금융감독원이 협력업체와 공모해 105억 원대 배임 사건을 저지른 롯데카드 직원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해 지난 14일 롯데카드사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사가 지난달 4일 혐의 내용을 보고하자 이틀 뒤인 6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검사 결과 마케팅팀...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선불업 규제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 시행 전 선불업 관리·감독 범위 확대에 따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업계와 지속 소통하는 등 시장규율체계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G2(미국, 중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미국의 고금리...
현 금융감독체계 기틀 마련…“규제 강화 능사 아냐, 정부 간섭 범위가 늘어날 뿐”
박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 TF팀장을 맡았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축이 된 금융감독체계의 기틀을 만들었다. 당시 옛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전신)의 감독정책기능과 옛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의...
VASP 획득을 준비 중인 곳이 많은 만큼 제공 예정인 서비스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신고 범위는 여전히 좁아 사업자 혼란은 물론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관리 감독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VASP 관리 감독을 위해 신고범위가 다양해져야 하는 건 맞다”면서도 “또한 FIU의 권한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근거해서만 관리할 수 있기...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민간 시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약 4000억 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