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류성걸 정책위수석부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 원내대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반 시중은행 지주사 지배구조 및 임원 선임 절차와 차이가 있는 점은 맞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임원추천이나 이사들의 경영진 임명과 관련해선 금감원이 직접 관여하기엔 원칙에도 안 맞고 바람직하지 않다. 운영 과정에서의 부적정성이나 필요한 부분에서는 의견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70여 개의 금융사 소비자보호 실태를 평가한 후 외부에 공표하는 제도다. 이번에 평가 기준을 새로 만드는 것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지난해 시행됐기 때문이다.
금소법 시행세칙 제8조에는 금융감독원장은 실태평가 평가항목 등을 조정‧적용해 실태평가를 실시할 수 있으나, 평가대상 금융회사가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수장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전날 북한의 도발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업계 대표이사들에게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정상기업을 위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은행, 증권사, 여전사 등 금융업계 대표이사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회사채 및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금융당국의...
당시 금융위원장이었던 고승범 위원장은 ‘제4회 회계의 날’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소규모 상장기업에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화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회계 정보의 신뢰성을 위해 기업이 내부에 설치하는 회계통제시스템이다. 당시만 해도 2023년부터는 모든 상장사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디지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하나금융그룹 주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온' 선포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 청년들을 격려했다.
'하나 디지털 파워온'은 저소득층...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자와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의 날은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부터 기념해 온 '저축의 날'이 2016년부터 '금융의 날'로 확대·개편돼 이날 7회를...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을 발표할 때 알았냐는 박재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관련 비밀 유지 사항 관련 “위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4일 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해 “(해당 건은) 위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행정 조치는 뒤집히지 않을 것”이라며 “비밀에 대한 해석은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비밀을 다루는 부처가 (다루는 것)”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은행의 금리산정 체계에 대해 "불합리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하반기 검사 계획이 있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지적한 부분이 잘 투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감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은행이 여신(대출)에 부담할게...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강원도가 지급보증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린 것이 맞느냐는 이 의원 질의에는...
김 위원장보다 약 한 달 앞서 취임 100일을 맞았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자간담회로 취임 100일을 기념하고 넘어간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시기가 애매했다. 하필 김 위원장의 취임 100일이 1년에 단 한 번 있는 국정감사 기간이었다. 그럼에도 그간 조용했던 김 위원장의 행보와 맞물리면서 또 한번 그의 미미한 존재감이 말질에 올랐다.
존재감이 약하다고...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뒤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시장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은 레고랜드 사업 주체인 강원도가 ABCP에 대한 보증 이행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신용...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자체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최근 강원도 사태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돌발 변수에 민감하니 거기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거금회의에는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