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해 32년 만에 시중은행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DGB금융지주가 강세다.
16일 오후 2시 57분 현재 DG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71% 오른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
1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우수대부업자 유지·취소 요건 등 규정을 개정한 ‘대부업 등 감독 규정’ 변경안을 마련해 이달 20일까지 예고하기로 했다.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저신용자 대출요건(신용평점 하위 10%) 등을 충족하는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은행 차입 등을 허용하는 서민금융 공급 지원 제도다. 이번 감독규정 변경은...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과 신디케이트론 조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금융당국은 대책이 발표된 당일 임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이날은 실무진을 만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금감원, 분조위 결과 30~65%로 결정판매사 대표 사례가 전체로 오해받을 수 있어, 은행창구 문의 빗발은행권 "당국 분조위 결과로 혼란 가중"투자자, 배상비율 너무 낮아 소송전으로
"투자자들이 대표로 제시된 배상비율을 똑같이 적용해 달라고 요구할까 봐 걱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감독당국 TF 통해 준비금 규모 축소될 것""종신 중심 포트폴리오 변경해 수익성 제고"
한화생명이 "감독당국에서 진행 중인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배당 가능 이익 재원이 추가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1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TF는...
금융당국의 권고 기준보다 더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재 삼성화재 상무는 1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화재가 현재 보유한 부동산 PF 대출은 3월 말 기준 2조6000억 원 수준"이라며 "모든 자산이 본 PF 해당하며 건전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PF 충당금에 대해서는 "올해 초에 금융감독원에...
대면채널 의존도 여전히 높아과열경쟁·시장 효율성 저해 우려금융당국 "유지율 개선 계획 받고 제도 고쳐 소비자 피해 줄일 것"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업종에 비해 보험업종의 비대면 채널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상품 특성 상 여러 보장이 묶여 있어 자주 가입할 일이 없는 데다 여전히 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영향이 크게...
금융당국이 13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에 대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당장 숨통이 틔인 만큼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충당금 적립을 시기·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전체 230조 원 규모인 PF 사업장의 5∼10%가 재구조화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리스크가 부상하자 다양한 연착륙 방안을 실시해왔다.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은 분명했다. 빠른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업성이 입증된 사업장에 신규 자금이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실장은 “금융당국이 평가 기준을 강화하겠다면서 금융사들이 정상이 아님에도 임의로 정상 분류하고 만기 연장하는 것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정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사실상 책임 주체를 금융기관으로 해 책임을 더 강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전 금융권 가계대출 4조1000억 증가…6개월來 최대폭은행 가계대출 5조1000억 증가 전환…4월 기준 역대 세 번째로 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 감소…1년 6개월째 감소세 이어져명목 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 이목…금융당국 “성장률 내 관리”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증가 전환했다. 주택 매매거래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13일 금융위원회가...
금융당국이 13일 사업성이 낮아 재구조화, 정리가 필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전체의 5~10%로, 금융ㆍ건설업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실 우려 PF 사업장은 전체의 5~10%가량 되고, 경·공매로 나오는 물량은 2∼3% 정도로 예상한다"며 "금융사와 건설사 등도 이번...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살릴 곳은 살리고 없애야 할 곳은 확실히 정리하는 신속한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특히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객관적‧합리적으로 개선해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사 스스로의 엄정한 판별 유도하겠다는 방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본PF...
금융당국은 은행·보험권 중심으로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해 부동산 PF 시장의 자금 순환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 PF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의 원칙은...
사업성 부족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점검 후 미흡시 현장점검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살릴 곳은 살리고 없애야 할 곳은 확실히 정리하는 신속한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한다. 다음달부터 새마을금고를 평가 대상기관으로 포함하고, 현행 3단계인 평가기준을 4단계로 세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성금융당국도 이번 주 PF방안 발표 예정
국내 캐피털(할부금융·리스)사의 부실채권이 1년 새 51% 급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온 캐피털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배상 절차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홍콩 ELS 손실 배상을 받은 고객은 지난달 26일 기준 50명에 그쳤다.
금융당국은 개별 사례들을 일일이 파악해 20~60%의...
당국은 이번 조치에서 대상 기업을 국영 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확장했다. 밸류업에 나설 상장사가 늘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강해진 이유다.
H지수 상승세가 계속되면 ELS 손실분을 만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4분기 은행과 증권사의 H지수 ELS 만기 도래 규모를 약 11조30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홍콩 ELS...
금융당국, ATS 야간 거래 허용...“증시 활성화 도움 기대”중간가호가·스톱지정가호가 도입 및 수수료 인하 예정“법제 개정 통해 ETF·ETN 거래 허용”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최초 출범을 앞둔 가운데 금융당국이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주식거래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허용해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