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한 창업가는 원래 흙수저여서 근본적으로 크게 돈 욕심이 없거나 정반대로 원래 금수저여서 돈 욕심이 없었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만약 개인적인 영달만을 위해 스타트업을 했다면 아마 훨씬 더 이전 단계에서 투자 받기를 멈추고 매각했어야 했다. 그래서 회사 가치가 몇백억 원이 되는 순간부터는, 더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그는 "경쟁에서 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와도 차별·불편 없고, 금수저가 아니어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20~40대가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개혁도 단행할 계획이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공급을 늘리고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일관되게 밀어붙여 집값과 전월세 문제부터...
그는 "경쟁에서 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와도 차별·불편 없고, 금수저가 아니어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20~40대가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개혁도 단행할 계획이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공급을 늘리고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일관되게 밀어붙여 집값과 전월세 문제부터 반드시...
#소득이 없는 10대 A 씨는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등 수억 원을 들여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창업하고, 1년 뒤에는 수십억 원의 아파트도 샀다. A 씨는 업체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았지만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초반 B 씨는 개발 예정 지역 빌라를 사면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을 본인 돈이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이...
◇성공한 금수저에게 세상은 공정하다
부모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집단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주관적 사회계층이 최하위에서 하위, 중위, 상위, 최상위로 한 단계 높아질수록 공정화 동의도는 0.17점씩 낮아졌다. 부모 교육수준과 본인의 사회계층이 모두 높다는 걸 단순화하면 ‘성공한 금수저’다. 성공한 금수저에 가까울수록 공정화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지난해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흙수저 프로야구팀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자신을 훈계하는 ‘금수저 구단주대행’ 권경민(오정세 분)에게 했던 말이다. 현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모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본인의 사회계층이 높을수록...
부모의 교육 수준·사회계층이 높을수록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는 인식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 대표의 주된 지지층은 부모의 교육 수준과 사회계층이 높은 ‘금수저’로 볼 수 있다.
◇이준석 돌풍, 서울·남성이 주도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이준석 대표가 정치...
뛰어오를 기회가 없으니 금수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습니다. 이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입니다.정치는 온 힘을 다해 시대의 급소를 포착하고 가시를 빼는 일입니다.그런데 소위 민주화 세력은 이런 정치는 외면하고, 자기들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갈라 싸움붙이기만 했습니다. 정치는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것이라고 호도하며, 불법과 내로남불을...
이런 가운데 금수저 부모 찬스를 이용한 스펙 쌓기와 추천서로 의전이나 로스쿨에 편법으로 진학하는 것이 청년들을 좌절시킨다. 관행이요 제도 탓이라고 변명하면 박탈감을 더 키워준다.
부동산 문제도 공급이 충분하다고 하지만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주택은 부족하다. 최근에 강남의 반포 원베일리 아파트 일반 공급 청약에 20~30대가 1만7000명이나 신청했다고 한다....
부모의 재력이 있는 ‘금수저’ 계층이 혜택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은 신혼부부 특공 당첨 확률이 대부분 수백 대 1이고 서울을 벗어나도 수십 대 1 경쟁률을 보인다. 공급물량도 적어 ‘희망 고문’이 되고 있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을 늘리면 그만큼 일반물량이 줄어들어 40·50세대를 중심으로 ‘역차별 논란’이 제기된다. 자칫 세대 갈등으로...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공 확대로 ‘금수저’에 해당하는 일부 계층만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대출 규제가 여전한 상황에서는 특공의 소득 기준을 높여도 부모의 지원을 받는 ‘금수저’들만 실제 분양대금을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젊은 층을 위한 제도가 현금 부자들의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압권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다. 오는...
이어 "상위층 기성세대로부터 부와 자원을 물려받은 자녀, 이른바 금수저의 자원 일부를 청년들에게 공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세대 간, 계층 간 재분배 정책"이라고 부연했다.
결과적으로 불공정한 출발선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청년정의당은 내년 대선까지 기초자산제 정책 취지를 최대한 알리고 정의당은 이를 기반으로 대선...
사실 ‘금수저’에는 계층의 양극화나 불평등의 심화 같은 부정적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개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버는 소득보다 물려받은 자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이른바 ‘수저계급론’은 많은 20, 30대 청년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의 모든 자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자 여기에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그는 “금수저로 태어나 1년 차 때부터 모든 게 갖춰져 있는 곳이 있지만 3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성과가 드러나는 곳이 있다”라며 “대표가 정말로 똑똑하거나 기획으로 탄생한 곳이 아닌 정상적인 속도라면 3년 이내로 두각을 드러내는 게 불가능하므로 연수가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잡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짚었다.
또 “모태펀드 출자는 액셀러레이터(AC)와...
한때 조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 “금수저고, 강남에 살아도 우리 사회가 공평했으면 좋겠다”며 “가진 자이지만 무언가 해보려고 한다, 도와달라”라고 당당히 밝혔을 때 박수를 보낸 적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금수저’이자 엘리트 출신이 깨어야 우리가 원하는 사회 개혁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엇인가 해보려고 한다는 점에서 사회지도층의...
이를 통해 금수저와 흙수저 간의 출발선 격차도 좁히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혹자는 현재 유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된 점을 들어 추가적인 대출 확대 방안에 반대할 수도있다. 그러나 이는 신도시 건설로 일시적으로 풀릴 유동성을 감안한다면 훨씬 안정적인 방법이다. 정부가 장기 계획에 따라 해당 주담대 상한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면, 당장 유동성의...
35세의 에티오피아 유학파 금수저에 현재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입니다. 갈고리 같은 머리 스타일에(혹자는 내성 발톱이라고도) 통화 내내 단 한 번도 눈을 피하지 않는 부담스러운 타입이죠. 아닙니다. ‘부담스럽다’라는 말은 너무 부족합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버거운 상대인데요.
“너무 예뻐서, 순간 머리가 하얘졌잖아” “제 이름 외자에요, 외자라서...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10세 이하 '금수저' 특수관계인 주주가 1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 나타난 10세 이하 주주는 모두 151명이었다. 1년여 전인 2019년 말에는 130명이었는데 21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주식을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증여받았고...
한편 딘딘의 나이는 31세다. 딘딘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대학은 진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버지가 철도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금수저'에 등극했다. 하지만 딘딘은 "'금수저' 타이틀을 얻자마자 아버지 사업이 휘청했다. 요즘은 예전 같지 않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대만계 미국인인 마크는 Mnet이 선정한 금수저 아이돌 3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사업가인 마크 아버지는 1000만 원을 들여 갓세븐 콘서트 티켓 80장을 구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갓세븐 멤버들이 마크의 미국 LA집을 방문한 일화를 전하며 "마크의 집에는 넓은 정원이 있다" "수영장도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