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회사 노조는 해외사모펀드로의 매각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두산모트롤지회는 25일 “해외 사모펀드로의 매각은 방산사업부와 민수사업부의 분할을 야기하며 모트롤BG는 더욱 심각한 고용 불안과 생존권의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국내 PEF인 웰투시 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협력업체 직원으로 이뤄진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 소속 노동자 613명은 1월 사 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뒤 사 측에 정규직 전환과 그간의 임금 차액(총 204억 원) 지급을 요구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노조는 임금 차액에 대해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 절차를 밟았고, 이는 법인 계좌의 거래 중단으로 이어졌다.
그...
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간부도 함께했다.
최근 전국적인 폭우,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한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은 한국지엠 미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글로벌...
협력업체 직원으로 이뤄진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 소속 노동자 613명은 1월 사 측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당시 광주지법 1심 재판부는 비정규직 노조의 손을 들어주며 원고들이 회사와 근로자 파견관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금호타이어에 정규직 고용과 그간의 임금 차액(총 204억 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금호타이어는...
1심은 “금속노조 간부로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의 증거수집 등을 위해 공장에 들어간 것은 행위의 동기나 목적, 수단이나 방법, 보호 이익과 침해이익, 경위 등에 비춰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어 “이들이 공장에 들어온 행위는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과 근로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고 근로자들의 단결 강화에...
이 자리에는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19일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2~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2019년 당기순이익 30% 성과금 지급 △국내 공장 생산량 유지 △해외 공장 추가 생산 물량...
3사 노조는 금속노조가 제시한 공동 요구안인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을 안건에 담았다.
성과급 지급도 요구했다. 현대차 지부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를, 기아차 지부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밝힌 상태다. 두 노조 지부는 여름휴가 이후인 내달 중순께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교섭을 시작한 한국지엠(GM) 지부도...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조직으로 지난 1월 충남 아산시에서 설립신고증을 받은 뒤 한달여 후인 지난 2월에 공식 출범했다.
노조 출범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5월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교섭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처음 만난 바 있다.
정 회장은 포럼에 참여한 금속노조 측에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과 관련한 정례조사를 함께 해가자”고 제안하며 “이 경우 조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한평호 한국생산성본부 부소장은 “자동차산업은 최근 3년간...
“생산라인 조정, 노동투입, 노동시간 운영 등에 유연성 확보 노력뿐만 아니라 부품업체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계에도 협력을 제안했다. 정 회장은 포럼에 참여한 금속노조 관계자에게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과 관련한 정례조사를 함께 해가자”고 제안하며 “이 경우 조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2~23일 울산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협상 최종 요구안을 확정 지었다.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지급 등을 담았고, 고용보장을 위한 △국내 공장 생산량 유지 △해외 공장 추가 생산 물량 국내 전환 등도 포함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건립...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2일 울산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협 요구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최종 요구안은 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안을 대의원이 검토한 뒤 확정된다.
올해 임금 인상안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의 결정을 반영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한 상황이 실제...
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 노조 일부 조합원들은 이달 6일부터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안에서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사측에 2022년 이후 부평 2공장 생산 계획 등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부평 2공장에서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 등을 생산했는데, 해당 차량이 단종된 후 생산 계획이...
2003년 당시는 현대차 노조가 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하며 춘투를 이어가던 시기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해 5월 누적 수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20만5932대)보다 32.5%나 감소한 13만8839대에 머물렀다.
자동차 수출 시장 위축은 3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화했다. 4월에 이어 5월 역시...
사측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지난 12일 만나 휴업여부를 놓고 논의했지만, 협상 도중 사측이 휴업 공고를 발표해버리며 합의 없이 교섭이 끝났다.
사 측은 국내 수요가 급감해 공장 휴업이 불가피하고, 휴업 기간에도 급여의 70%는 지급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공장 휴업 자체가 노사 협의 사안이라며 맞서고 있다.
65년이 넘는...
노조는 사 측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장 가동 중단에 결사반대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10일 울산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대우버스는 코로나19 위기를 틈타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노동자에게는 살인과도 같은 해고를 단행하려 한다"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지난달 말 ‘유니콘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노조 영상미디어팀이 제작을 맡은 유니콘TV는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현대차 노조의 역할을 알리고, 오해를 바로잡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노조 측은 “미디어 환경이 유튜브 중심으로 변했다”며 “유니콘이...
요구안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맞춘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성과급 최소 250% 이상 지급, 하청 노동자에게 정규직과 같은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이다.
단체협약을 개정해 정년을 만 60세에서 만 62세로 연장하고, 매년 퇴직자 인원을 고려해 신규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요구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요구안을 사측에 보내고, 내달 16일 상견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창원사업장에서 신현우 대표이사와 윤종균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현우 대표는 "위중한 대내외적 경제 상황 속에서 노사 상생과 회사의 지속경영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지회와 조합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