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비용 항목에서는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이자이익(예대금리차 포함), 수수료 이익과 은행의 주요 비용항목인 임직원 급여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급여와 관련해 대내외 관심도가 높은 임원 경영성과급, 직원 경영성과급, 희망퇴직금 등 산정기준과 과거 대비 주요 변동원인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했다.
당기순이익 활용 항목은 자본적립과 배당으로 활용된다....
정기예금 금리 산정의 기준인 은행채 금리가 오르자 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3%대 후반까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은행들은 다음달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를 앞두고 은행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금투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무보증·AAA) 금리는 13일 기준 3.83%로 한 달 전인 지난달 8일 3.65%보다 0.18%포인트(p)...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가 금리 산정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관치금융 아니냐"며 "금리를 두번에 나눠 발표하는 것 자체가 은행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상품 1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금리 협의와 시스템 적용 등 과정이 만만치 않다"며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당국의 압박과 은행 간 경쟁까지 겹쳐...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은 1차 공시 이후 금리 산정의 적정성과 여론 반응 등을 따져 12일 최종 금리 공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달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는 고용난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금융상품이다.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최대 월 2만4000원)과 비과세 혜택(15.4%)을...
기존에 조성원가로만 산정했던 임대료가 조성원가 또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지자체장이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026년에 진행되는 본청약 시점에 기준금리나 토지 시세가 오르면 임대료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게 된다.
또 주택을 지을 국공유지는 물론 서울 내 신규택지도 한정돼 있어 추가 공급물량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향후...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신규 대출자와 달리 기존 대출자는 코픽스가 금리 산정 주기인 6개월 전보다 높아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예컨대 3월 신규 코픽스는 3.56%로 6개월 전인 9월 코픽스(3.4%)보다 높다. 때문에 변동주기를 맞은 차주는 대출 금리가 오히려 올랐다. 하지만 4월 코픽스는 3.44%로, 6개월 전인 작년...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변동 위험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DSR 산정 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등 DSR 정교화도 나선다.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신(新)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비중 행정지도도 시행한다. 특히 목표비중과 함께 최소수준 지표를 신설해 최소수준 미달성 시 일종의 페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목표비중...
이밖에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변동위험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DSR 산정 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등 DSR 정교화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한 신(新)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비중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그동안 혼합형 대출도 광범위하게 고정금리 대출실적으로 인정해 왔으나 이를 장기·고정금리...
자본연은 “2022년 9월 이후 PF유동화증권의 평균 발행금리가 급격히 상승함과 동시에 두 증권사 그룹 간 금리의 차이도 0.2%p에서 1.5%p로 크게 확대됐다”며 “기관투자자들이 레고랜드 사건 이후 초대형IB·종투사 증권사보다는 중소형사 그룹의 PF유동화증권에 대해 투자 위험성을 크게 인식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증권사 그룹 모두...
오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영업구역 규제에 따른 지역 내 의무대출비율 산정 시 비대면거래 제외, 한시적 유예 중인 예대율 규제의 적용기간 연장 등 개선이 필요한 규제에 대해 금융당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ㆍ장기적으로는 저축은행 간 M&A 규제 완화 및 영업구역 광역화 등 저축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규제 개선 과제들에...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산금리 점검 결과 합리적 사유 없이 은행별 편차가 크면 ‘대출금리 모범규준’ 추가 개정을 검토하기로 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가산금리 산정 기준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은행별 금리 차이가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3월 기준 14개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가산금리 격차는 최대 7.24%p였다. 지난해 12월 5.98...
이날 회의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해 개정한 '대출금리 모범규준'에 따라 올해부터 반기마다 은행별 자체 금리산정을 점검할 때 대출금리 조정·변동의 일관성과 합리성을 주요 항목으로 관리·점검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금융위·금감원·은행연합회 공동으로 은행별 금리산정 점검결과를 비교·분석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금리 인상·인하기에 은행이 취급하는...
대표적으로 △은행이 예대금리차와 그에 따른 수익을 매년 2회 이상 금융위원회에 보고해 금리를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 △은행의 공익적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 △은행이 이용자에게 이자율 산정방식 및 산정 근거가 되는 담보·소득 등 중요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설명하도록 명시 △가산금리의 세부항목 공시 요구 등이다.
개정안을...
등에 대해서도 일차적으로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인 주주들이 적극적인 감시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그간의 모든 논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TF 7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금리산정체계 정비방향, 은행권 자체상생금융상품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
부동산 가치 자동산정 시스템(AVM·Automated Valuation Model)을 도입한 결과 대출가능 한도·금리도 아파트처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담보 분류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담보 대상의 구분 없이 주소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대출 대상 주택을 찾을 수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게 중도상환수수료는...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정확한 시세와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갖추고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소 정보, 주택 용도 등을 수집·검증할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대 연 3.53%(17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카카오뱅크는 부동산 가치 자동산정 시스템(AVM·Automated Valuation Model)을 통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를 결정한다.
연립·다세대 주택의 대출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한도·금리 조회에 걸리던 시간과 동일하다.
더불어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연립·다세대의 주소 정보나 주택 용도 등 공적장부의 데이터를...
이렇듯 오피스텔 시장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24일부터 오피스텔 담보대출 DSR 산정 방식이 변경되면서 회복 기대감도 나온다. 기존에 오피스텔은 대출방식과 관계없이 만기가 8년으로 고정됐다. 때문에 분할 상환을 신청해도 같은 매매가의 아파트보다 대출 한도가 적게 나왔다. 개선안이 적용되면 연 소득 5000만 원 수준의 대출자가 연 5% 금리로 30년 만기...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컨대 연 소득이 5000만 원인 차주가 30년 만기 원리금분할상환 오피스텔 담보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를 5% 수준으로 가정할 때 대출한도는 기존 1억3000만 원에서 3억1000만 원으로 약 1억8000만 원 증가한다.
개정된 DSR 산정 방식은 주거용과 업무용 오피스텔에 모두 적용된다. 단, 오피스텔 외의 비주택 담보대출에는 종전과 동일한 산정 방식이 적용된다.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