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시설 철거 문제가 재산권 침해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재산권 보호가 전제돼야 하는데, 시설물의 소유체 등이 복잡해 현장 점검을 통해 정확한 실상을 우선 파악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것은 당연히 투자보장 합의서가 전제됐다는 뜻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신청자 320명이 눈을 감은 것으로 나타나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주장하고 관련된 정부 실무회담 요청을 반려하는 등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이 이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북한 측에서 문 대통령이나 정부 앞으로 조전을 보내는 등 공식적인 조의를 표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정 교수의 구속 이슈와 김 위원장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 보도가 이어졌던 23일에는 43.9%로 하락했다. 이후 '이낙연·아베 회담'과 문 대통령 경제 행보가 이어졌던 24일에는 44.2%로 올랐고, 정시 확대 관련 교육개혁 지시가 있었던 25일에도 46.1%로 상승했다.
이념성향에 따른 변화에서는 중도층의 결집세가 눈에 띄었다. △10월 2주차...
박 의원은 2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 문제 발언 후 북측이 우리에게 서면 협의하자고 보낸 서면 통보는 어렵게 이룩한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 정서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사항에도 맞지 않는다”며 “지금은 상당한 위기가 한반도에...
북한이 통일부에 보낸 금강산 시설 철거 문제를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현대아산도 전달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통일부로부터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전달받았다"며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대책을 협의하고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의 신뢰 관계를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
북한이 정부와 현대 그룹에게 금강산의 남측 시설을 철거해 가라는 통지문을 25일 보내왔다. 실무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방식은 '문서 교환'을 제안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은 25일 오전 북측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그룹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 이날 개성...
황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너절한 시설을 싹 들어내라' 발언을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도 있다고 해석하고, 통일장관은 '우리 시설이 많이 낡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며 "도대체 대한민국의 장관인지 조선노동당의 대변인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남측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와 정경심 교수의 ‘영장실질심사 공개 출석’ 보도가 확산됐던 23일에는 40%대 초중반으로 상당 폭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5.5%, 부정평가 20.1%)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을 유지했고, 보수층(부정평가 79.0%, 긍정평가 19.7%)에서는 부정평가가 4주 만에 8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도층에서도...
대한상공회의소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남측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압박 시그널’이라고 진단했다.
23일 대한상의는 “대북제재 문제와 관련해 남측이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는 압박 시그널”이라며 “남측과의 합의를 전제한 만큼 향후 북미 실무협상 혹은 국제사회에서 제재 완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보다 7.46% 내린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도 8.16% 하락한 1만1250원에 마감했다.
건설·철도 분야 경협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