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시험이 발생한 금감원의 공정한 채용업무 수행 방해에 대해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 확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한은 관계자는 "해당 직원에 대해 자체 조사결과 또는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유관기관과...
이 때문에 외부에서 일하다가 다시 채용 시험을 보고 금감원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신외감법 도입 1년 전인 2017년, 회계법인ㆍ일반 회사 등 외부에서 일하던 회계사 20명이 금감원 경력 직원으로 채용됐다.
무자본 특수법인으로 사실상 금융위원회로부터 예산을 통제받아 금감원은 월급을 회계법인만큼 올리기 쉽지 않은 데다, 신외감법으로 회계사의...
금감원은 지난해 5급 직원을 130명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전년도 90명 대비 40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앞서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는 대신 1~3급 직원 비중 축소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금감원은 당시 공운위에 ‘향후 5년 내 팀장 이상 보직을 받을 수 있는 3급 이상 상위직급 비율을 35...
올해 금감원 직원 채용은 신입직원 127명, 경력직원 60명 등 총 187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작년(137명)보다 채용 인원을 50명 늘린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직원 채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금융과 시장을 잘 아는 외부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금융감독 업무의 전문성 확보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CVC 운영과정에서 기업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질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CVC 설립이나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담은 매뉴얼을 중기부, 금감원과 공동으로 작성해 연말 안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 1주년을...
진선미 의원실이 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연령별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다중채무자는 450만9000명으로 이들의 전체 채무액은 598조3345억 원에 달한다.
다중채무자는 2금융권 중에서도 저축은행을 주로 찾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다중채무자 비중은 전체의 75.3%에 달한다. 이어 캐피탈 59.6...
금감원은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김 회장 아들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채권 몰아주기 의혹, 그룹 회장 후보군을 내부 인사로 제한한 폐쇄적인 지배구조 문제 등을 조사했다.
김 회장은 부국증권 대표(1998년∼2003년), 현대증권 대표(2003년∼2007년),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22일 금감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금감원 직원 징계는 총 40건이었다.
2017년 12월에 3건, 2018년 15건,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5건, 지난해 9건, 올해는 7월까지 3건이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4급 직원 1명이 음주 운전으로 정직을 당했다. 4급 직원 1명은 금융투자상품 매매 관련 위반으로 감봉...
금감원-이화여대,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 개최 영국 FCA 등 주요 인사 ESG 및 녹색금융 전망 및 대응 전략 소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ESG 워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금감원과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서다.
이 원장은 “최근 미국, 독일 등 해외...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채용에 관심이 있거나 신입직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시청 및 참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2018년에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취업준비생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채용 담당자가 출연하는 1부와 2022년 신입직원이 출연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6일 오후 3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신입직원은 12월, 경력직원은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특히, 필기 전형은 ‘금융권 A매치 데이’에 맞춰 치러질 예정이다. ‘금융권 A매치 데이’는 한은·금감원 등을 비롯한 금융 공기업들이 2000년대...
금감원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2020년 74명, 2021년 87명, 2022년 90명, 2023년 130명(예정)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금융감독 현안에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채용 예정 인원을 대폭 늘렸다.
채용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다....
이 원장은 30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가진 보험회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태풍이 오기 전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미리 자른다는 그런 준비하는 마음도 있지 않냐”며 “금감원이 여러 가지로 업계 얘기를 듣고 협조할 부분은 하겠지만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엄격히 요건을 검토해 혹여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금융위원회...
하나금융이 채용비리를 단죄할 의지가 있다면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철회하고 책임부터 물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영주 부회장은 DLF불완전판매와 관련하여 금감원으로부터 ‘내부통제 기준 마련’ 위반으로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고, 함영주 부회장은 징계 처분 소송에서 패소한 상황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금융사...
함 부회장도 금감원을 상대로 문책경고 취소 소송을 냈다. 함 부회장은 DLF 상품 판매를 위한 의사 결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는 부당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재판 결과로 함 부회장의 차기 회장 선임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함 부회장은 11일 하나은행장 시절 채용비리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25일 예정된 정기...
앞서 지난해 11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채용 관련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DLF 중징계에 불복해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승소했다.
금감원과의 DLF 관련 법정공방도 관심거리다. 법원은 지난해 8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금감원의 DLF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금감원이 제시한...
‘포스트 김정태’ 물색 본격, 후보군 예의 주시업계 “연임 가능성 작아”…차기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거론금감원 회추위 과정 예의 주시…지배구조 시스템 모니터링 회추위 본격 가동…2018년엔 1월에 후보군 발표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임기가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후계구도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금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와 외부 추천 지원자 4명을 특혜채용했다.
한편, 검찰은 금감원의 자료를 넘겨받아 신한은행에 대한 채용 비리 수사에 먼저 착수했고,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리 후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안 제출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협의 중이다. 앞서 10월 금융위원회가 씨티은행에 소매금융 부문을 정리하려면 이용자 보호 원칙 등을 담은 상세 계획을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 계획안을 금융위에 제출하고, 이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면 금융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