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본시장 감독·검사와 관련해 해외 감독당국들과의 국제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해외 자본시장에서 각국의 자본시장 감독당국들과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하며 우리나라의 위상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0년부터 주요국과 함께 자문·정보교환에 관한...
금감원은 특히 전산시스템 관리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으로 법규 위반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전산시스템에 대한 주기적인 적정성 점검 절차를 마련하고, 임직원 교육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회사가 신종 자금세탁 수법에서 자금세탁 통로로 악용되지 않게 의심거래 추출 기준을 강화하고, 테마...
점검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한다.
지난 5일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농협은행에서 배임 사고 등 금융사고가 지속해 발생하는 데 대한...
실무협의회, 워크샵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자동차보험사기 조사기법을 상호 교류하여 보험사기 조사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피해사례, 예방방법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연계해 조사 강화뿐만 아니라 보험사기 조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자동차보험사기...
금감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올해의 감독·검사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공정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 공정금융 추진위는 추후 과제발굴, 개선방안 마련·시행, 사후관리 3단계를 통해 필요한...
금감원 역시 PF 관련 합리적인 수수료와 금리 수준을 주문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5일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부동산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 업계도 합리적인 PF 수수료 및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금감원 2024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부동산 리스크 관리·인프라 쇄신 등사모운용사 진입 및 유지요건 검토 등 펀드 시장 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 방침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정기검사 비중을 줄이고 중대하고 긴급한 사건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검사·제재 내실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감원은 불법 리딩반 단속반을 설치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본시장 불법행위 관련 현장검사, 암행점검 및 민원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피해자가 광범위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투자자문·일임업자에 대한 불시검사도 2회 실시했고,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상 테마주에 근거한 풍문 전파 포함 불법행위 여부에 대해 암행점검을 700회 이상 했다.
금감원은...
금감원은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따뜻한 보험의 역할 강화 △리스크 기반의 선진 감독체계 구축 △시장 규율을 통한 보험소비자 신뢰 회복 △환경변화에 대비한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주요 감독업무 추진계획으로 제시했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특정 상품에 대한 판매쏠림 등 과당경쟁이 발생하면서 부당 승환계약 등 우려가...
한편,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3월 내로 유튜브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설명회에 제시된 금융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금융회사‧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금감원은 연간 검사업무의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전 권역의 검사부서를 1·2·3국 체제로 개편한 첫해로, 검사부서 간 협업·연계 검사를 강화하고 중요 현안에 대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유기적‧탄력적 검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일 권역 검사부서 간 검사 인력을 통합 운영하는...
앞서 지난 4일 이복현 금감원장도 "공적 절차와 별개로 금융회사들이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를 자율적으로 배상할 수 있는 절차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원장은 다음날 2024년도 금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불법과 합법을 떠나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배상을 하라는 것...
대응할 계획이다. 상장법인 감사인등록요건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한 제재를 추진한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을 준수하지 않고 회계법인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하는 회계사들이 상장법인 감사업무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며 “회계법인의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강구해 자금‧인사, 성과급 지급...
1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설 연휴 직후인 이번 주 홍콩 H지수 연계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 검사에 돌입한다. 이복현 원장은 이달 5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설 명절 이후 11개사 금융사에서 유형화된 문제점을 자체 점검하거나 다른 문제점을 발굴하는 과정을 이달 마지막주 까지 정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앞서 이 원장은 5일 ‘2024년도 금감원 업무계획’ 발표 자리에서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만나 가상자산 이슈,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눈높이를 맞춰야 될 부분들이 있고 어떤 속마음을 갖고 있는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가상자산사업자 대표들과 진행된 간담회는 이날 예정된 시간을 30분가량 훌쩍 넘겨 끝났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이...
시행령(안)의 권한 위탁 규정에 따라 검사 업무는 금융감독원이 집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앞서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확대·개편했다.
금융당국은 시세조종 및 불공정행위 발생 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당국과도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과 같이 포상금 제도를...
3개 기관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이행을 위한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향후 협의회를 월 1회 정례화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구체화 하기로 했다. 특히 보험사기 신고 건수, 관계기관 공조 필요사항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건보공단은 각 기관의 제보자를 양 기관이 공동으로 면담하거나(제보자의 동의 필요) 보험사기 혐의내용을...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4 금감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10개 IB사에 대한 불법공매도 전수조사 진행 건에 대한 질문에 이 원장은 “‘(무차입 공매도를) 과거부터 해왔는데 굳이 지금 와서 죄악시하느냐’는 시각이 있을 수 있고, 이해도 한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보기에는 유지되면 안 되는 관행이라서 시장에...
이 원장은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로서 이 회장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이끌었다.
이날 금감원 업무 계획 발표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삼성그룹이 우리 국가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비춰 어떤 형태로든 이번 절차가 사법 리스크를 일단락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5일 금감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부터는 정당한 손실인식을 미루는 등의 그릇된 결정을 내리거나 금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많이 봐줬다면 지금은 시장원칙에 가까운 방식으로 부동산 PF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