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수백억 원의 과태료와 일부 업무 정지 제재를 내렸다. 여기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대해 중징계도 내렸다. 금융지주들은 최고경영진 제재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 반론을 펼치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일부는 소통의 문제가 좀 있었고...
CB·BW 등 메자닌 투자 내부통제 프로세스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와 경영실태평가가 취약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실시 △펀드설계 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가 취약해 펀드 손실이 확대될 개연성 등이다.
금감원은 코로나 19등을 고려해 당분간 상시감시 및 서면검사 중심으로 검사업무를 운영하고, 향후 위기경보 단계가 완화되는 대로 현장검사 추진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올 초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에서 미스터리쇼핑 결과 특정 기준에 미흡한 점수를 받은 금융회사를 부문검사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스터리쇼핑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회사 경영진과 면담 과정을 거쳐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미스터리쇼핑과 금감원 검사 간 연계를 강화해 금융상품...
◇ “정책금융기관 예산상 불이익 없도록 경영평가 지표 변경” =금융위는 금융사 임직원이 ‘제재’에 대한 우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면책 대상·요건·절차에 합리적으로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해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6일 이를 위해 검사 및 제재규정을 개정했다.
아울러 금융사가 경영공시·업무 보고서 제출 기한을 준수하지...
특히 올해 평가대상 회사를 지난해보다 3개사가 늘어난 71개 회사로 설정하고 평가인력을 증원해 신속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회사의 실질적 노력 등을 정성적 평가에 담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은 업무설명회에서 "소비자보호실태평가는 통상 3월 중순부터 시작됐지만 올해는...
가장 약한 단계인 경영개선권고 단계에서도 임직원 징계, 신규업무진출 제한 등의 규제가 따를 수 있다.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할 만한 조치다.
이 같은 상황을 모를 리 없는 금감원도 적기시정조치를 내리는 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매각을 앞둔 만큼 경영실태평가가 매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걸 금감원도...
금융감독원은 ‘2020년 회계심사ㆍ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올해 180개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ㆍ감리와 회계법인 11개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재무제표 심사ㆍ감리 대상 기업은 2018년 159개사 대비 21개사가 늘었다. 표본심사 대상은 4대 회계리스크 부문, 사전예고된 회계이슈, 기타 위험요소...
심사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올해 중 민원상담시스템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향후에는 민원상담뿐만 아니라 민원동향을 종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설 전담조직(섭테크혁신팀, ’20.2월) 주도하에 '금융감독 디지털전환 TF'를 구성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섭테크 장단기 과제를 선정해...
또 신용등급이 비교적 높은 경우 소상공인진흥공단 말고 은행에 와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의 공문을 챙겨와 은행 직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대한 면책과 금감원 검사 제외를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업무 과중에 따른 은행 직원들의 야근 현황 등을 묻고 본사 대응 상황도 살펴봤다.
중소서민금융을, 7일에는 은행과 보험을, 마지막 10일에는 금융투자와 금융소비자보호가 방송된다. 시간은 1부가 1시32분부터 2시22분까지, 2부가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부문 대응계획과 올해 감독·검사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며 "댓글 창에 질의 또는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갈 계획이다.
KISA는 그동안 불법도박, 금융사기 등 범죄예방·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및 금감원, 은행권 등과 불법도박·불법대출 스팸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 투기 유도로 이득을 취하는 조직으로부터 주식시장의 안정화 및 투자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금감원은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부원장급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에 감독과 검사, 분쟁조정, 제재 등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다. 규모도 6개 부서 26개 팀에서 13개 부서 40개 팀으로 확대하고 소속 인원은 기존 278명에서 356명으로 늘렸다.
이달 12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서는 금융회사 상시감시를 체계화하고 해외 금리연계 DLF처럼 대규모...
금감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두고 금융회사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원, 시장동향, 상품판매 현황을 통합하는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회사 자체감사와 상시감시, 종합검사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금융기관 최고 경영진(CEO)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12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전문 사모 운용사 등 불건전영업행위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한 집중 점검은 지난해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및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등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DLF·라임 사태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건전영업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12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수조 원대 피해를 남긴 파생결합상품(DLF)과 라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상품 감독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심사와 판매감독, 분석 기능을 소비자보호처로 통합해 단계별 영업행위를 검사한다. '무늬만 사모펀드' 근절을 위해 공모판단 기준을 명확화하고, 관련 규제...
기관 제재가 확정됨에 따라 금감원은 조만간 손 회장과 함 부회장(DLF 사태 당시 은행장)에 대한 제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장은 두 최고경영자에 대해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업계의 관심은 연임 갈림길에 선 손 회장의 행보에 쏠린다. 전일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손 회장 선임 건을 상정키로...
이에 따라 그동안 여신금융검사국에서 담당했던 P2P 업체 검사 및 제재 업무는 핀테크혁신실이 전담한다. 금감원은 이미 해당 조직 개편안을 바탕으로 올해 초 ‘2020년 연간 검사 계획 및 일정’ 수립을 완료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혁신실로 검사 권한이 넘어오기 전에 진행됐던 검사들은 여신금융검사국에서 마무리 지을 것이고, 이달 이후부터...
반면 점검 결과 기재 내용이 충실한 경우 모범사례로 선정해 공시설명회 등을 통해 전파한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의 충실한 작성은 투자자 보호 강화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사업보고서 작성 지원 및 부실기재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이 방역당국·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준 대구·경북 29개 영업점(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여전·상호금융)을 폐쇄했다. 금융회사의 자체 비상대응계획을 점검·보완해 금융업무·서비스 차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태 진정 시까지 일부 지역에 대해...
이번 출범식에서는 국토부 대응반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대응반은 국토부에서 주택ㆍ토지 분야를 담당하는 1차관 직속으로 토지정책관을 대응반장으로 한다. 국토부 특별사법경찰(특사경) 7명과 검찰ㆍ경찰ㆍ국세청ㆍ금융위ㆍ금감원ㆍ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