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중이다. 별도로 안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소(SEIC)를 운영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베트남 내 글로벌 점안제 CMO/CDMO 공장 건설을 통해 안질환 치료제 위수탁 비즈니스를 통한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메리골릭스는 기존 치료제 대비 저용량으로도 자궁내막증을 악화시키는 에스트라디올(estradiol) 호르몬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뛰어난 안전성 등 장점을 보유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유럽 임상 2a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바탕으로 메리골릭스를 유럽 등...
매출 대비 비중은 18.9%로 전통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동제약은 대사성 질환과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암과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의 영역까지 포함하면 약 2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1일 R&D 전담 자회사...
비엘 관계자는 “이번 라이센싱 양해각서 계약 체결은 세계 거대 제약사가 큰 관심을 보이는 근육감소 질환인 ‘뒤센병’과 ‘노인성 근감소증’의 시장 잠재력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으며, 관련 질환의 선행기술을 확보한 자사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후속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BLS-M22’, ‘BLS-M32’의 글로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안전성 등 약물 인체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키트루다는 면역에 관여하는 PD-1...
국내 기업 중 제약사로는 대웅제약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도영 대웅제약글로벌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 내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루닛 스코프를 사용한 비용이다. 루닛은 글로벌 제약사 20여 곳과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70억3600만 원으로 전체 누적 매출의 86.5%에 달한다.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매출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이...
NP-201이 글로벌 임상1b/2a를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분야로 파이프라인 적응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가 주사제형인 만큼, 나이벡이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나이벡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NIPEP-IBD’...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MP2021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다양한 뼈 및 관절 질환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CR은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11월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번 특허 발명자인 임상전략 장명호 CSO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특허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블록버스터 항암제들과 병용요법에 해당하기에 임상 결과에 따라 다양한 항암제들과 병용 파트너로서 충분한 가치를 준비해 놓은 셈”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내년 기술이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호실적에 이어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1조7000억 원 규모의 빅딜까지 성사시켰다. 종근당이 개발하는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기술수출 계약으로, 창립 82년 만에 최대 규모다.
한미약품은 역대 최초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364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75억...
중국 시장으로 신규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최대 제약사 시노팜과 54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온라인 시장부터 진입하고 있다. 시노팜과의 계약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극대화한 후 중국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인 경피 약물전달 기술을...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후속 제약사들이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에피나코나졸은 현존하는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 중 탑으로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는 글로벌의약품이다.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종근당, 노바티스에 1조7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5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싸이토젠의 일본 진출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거점 사례다. 이번 일본법인 설립과 최첨단 액체생검 분석센터를 설치를 통해, 일본 현지 제약사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요청받아왔던 임상시료의 CTC기반 분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싸이토젠은 최근 일본국립암병원(NCCH)과...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와 더인사이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약 1000억엔으로 202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암의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액체 생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일본 액체생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해 23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일본 대형 제약사인 다이이치산쿄와...
시장 선도 기업 노하우 살려 글로벌 사업 확대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 시장의 압도적 1위 기업이다. 기초수액제 시장 점유율은 40%, 종합영양수액 점유율은 50%를 웃돈다.
당진공장에서 생산하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는 아시아권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본고장 유럽에 진출했다. 위너프는 3개의 구획에 각각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을 충전하고...
연내 출시 예정…평균 21.8kg 감량 효과노보노디스크, ‘위고비’ 인기에 유럽 시총 1위 등극하기도화이자·암젠도 ‘체중 감량제 시장’ 정조준
전 세계적인 ‘살 빼는 약’ 열풍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일라이릴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성분명...
아이파크는 일본 글로벌제약사 다케다(Takeda)가 2018년 자체 R&D센터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 외부 기업 등에 개방해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5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아이파크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후지모토 대표와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6개월...
이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이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지속해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양 사는 전문 사업역량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신약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