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추광호 경제본부장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로자들 대부분이 업무 생산성과 일과 삶의 균형이 향상되는 효과를 느끼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정부는 탄력적, 선택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방안 마련 등 관련 법제도를 적극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D 근로자는 “근로자 입장에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라는 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 제도를 통해서 일이 몰릴 때는 일하더라도, 쉴 때는 근로자가 반드시 쉴 수 있도록 집행력을 담보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건의했다. E 인사담당자도 “개별 기업만의 특성이 있어 회사마다 자율권을 부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금체계 개편과...
독일에는 연장근로 시간을 자신의 계좌에 저축하고 휴가나 휴식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꺼내 쓰는 근로시간계좌제가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기변동과 외부 수요에 맞춰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근로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18년 기준 500인 이상 사업장 85%가 도입 중이다.
또 독일은 업무가 있을...
여기에 초과근로시간을 저축해서 유급휴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일식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과 근로자 편의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범위(현 1개월) 확대도 추진한다. 정산 범위는 연구개발(3개월)에 맞추거나 1년 확대가 거론된다. 이를 통해 생산량이 많은 시기에 근로시간을 늘려 기업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또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도입하고,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범위도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배경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급변하는 노동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는 법‧제도와 불합리한 관행은 우리 경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경련은 △탄력적ㆍ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 확대 △고소득ㆍ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면제제도 도입 △재량근로시간제 개선 △근로시간계좌제 도입을 과제로 제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이후 탄력적ㆍ선택적 근로 시간제 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단위 기간이 짧고 도입절차가 까다로워 실제...
그다음으로 ‘특별연장근로 사유(해외 사업장 등) 확대 및 절차 간소화’(20.9%),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도입’(18.6%), ‘전문직 직무, 고액연봉 근로자에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3.9%) 순으로 응답했다.
최저임금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업종별ㆍ지역별 차등적용’ 의견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자제’도 32.6%로 높았다. ‘최저임금...
노동법제를 개혁하기 위해 '근로시간 계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경제연구원으로부터 연구 의뢰받은 ‘노동관계 법제도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근로시간 계좌제'란 업무량이 많을 때 초과 근무를 하면, 초과 근무시간만큼을 저축해두고 일이 적을 때 휴가 등으로 소진하는...
이후 메르켈 정부(2006년~)에 들어서도 ‘근로시간 계좌제’를 도입해 업무량이 많을 때 근로시간 초과분을 적립한 뒤 업무량이 적을 때 휴가 등으로 소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독일의 노동시장 유연성 점수는 2003년 3.5점에서 2019년 7.5점으로 큰 폭 상승했다. 고용률도 2003년 64.6%에서 2019년 76.7%로 증가했고, 실업률은 같은 기간 9.4%에서 3.2%로 감소했다....
한국 측이 노동 유연성 확보와 관련, 한국의 경우 주당 52시간제의 엄격한 시행과 비정규직 파견 및 대체 근로의 원칙적 불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개하자, 독일 측은 독일의 경우 주당 40시간근로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평생 근로시간저축계좌제 △기간노동자제도 등을 통해 고도의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2005년에는 유급 휴가를 기한에 상관없이 사용하거나 보상받을 수 있는 ‘근로시간계좌제’를 도입했다. 또 보육비 지원도 근로 유형(반일근무, 종일근무, 비근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했다. 직장인이 편하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시설도 확충했다. 프랑스 보육시설의 70%가 국립으로 운영된다.
프랑스 다음으로 유럽에서 출산율(1.88명)이 높은...
1호 공약에는 △‘근로시간 계좌제’로 초과근로시간을 휴가로 돌려받기 △우리 아이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효도 전용 통장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도입 △금연 실천하면 건강보험료 반값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평화당은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호남지역 예산을 1호 공약을 내세웠다. 평화당은 사회간접자본이 취약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호남에...
야간반은 근로자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원하는 사람(재직자 내일 배움카드 사용 가능), 일반인 교육 희망자,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실업자계좌제 직업훈련(고용센터승인 조건부)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 국비교육은 3회차(개월) 교육 수료 시 욕실 리모델링 시공 현장에 투입가능한 기능 인력 배출을 목표로...
노동시간 계좌제를 도입하고 시간외 근무의 탄력적 활용 범위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학계에서도 조 실장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권혁 부산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노조관련 법은 70년대 낡은 프레임의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제정됐다"며 "현실에 맞는 새로운 법 제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어 "근로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통해 연장·야간·휴일근로를 임금 대신 휴가로 대체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지만, 임금이 줄어드는 만큼 노동계는 ‘결사반대’ 중이다.
반면 임신 후 근로시간을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축소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나, 육아 휴직 신청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 ‘고령자 고용 촉진법 개정안’ 등은 6월...
이어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도 주장했다. 초과 근로를 했을 때 수당을 받는 대신 초과 근로시간을 적립해뒀다가 경기불황기에 유급휴가로 활용하는 계좌제는 2008년 기준 독일 기업의 41.9%가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계류 중인 상태다.
상의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는 기업에게는 초과근로수당 절감을...
경영상의 문제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지 못한 기업의 입장을 반영해 ‘회피노력 인정사유’를 명문화하고 초과근로시간 저축 후 유급휴가로 활용하는 ‘근로시간저축계좌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정 대화를 강화하는 한편, 노사정대타협을 추진해 상호 신뢰회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수립을 적극 지원한다고 보고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 방향엔 ‘아빠의 달’,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등 다양한 이색정책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새 정부의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임신과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아빠의 달을 만들기로 했다. 아빠의 달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 30일을 남성 근로자가 출산휴가로 쓸 수 있는 제도다.
아빠의 달...
마련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등
-고용부(주무), 재정부
◆중소기업 취업청년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관계기관 협의
-고용부(주무), 산업부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유도 방안
-한국미래창조펀드 시범 조성 등
-재정부(주무), 중기청, 금융위
◆창조형 서비스관련 수출금융 지원
-수출실적확인서 발급 제도 시행 등...
6월 중에는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정책으로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등 장시간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현재 1만5000명 수준인 공공기관의 채용규모는 올해 안으로 1만6000명까지 늘린다. 또 일자리종합정보망을 구축하고 공공 일자리, 창직 지원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