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가스텍에서 쇄빙 LNG선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중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야말 프로젝트 등 러시아극동 지역 개발이 활성화하면서 쇄빙선(결빙해역에서 수역의 얼음을 부수어 항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6월 한-러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러시아와 ‘9개다리’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9개 다리’ 분야는 지난해 9월 제3차...
러시아극동 지역에서 출발해 북한을 경유해 한국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나 북핵 문제 악화로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대창솔루션이 지분 98.7%를 보유한 크리오스는 LNG저장시설을 공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크리오스는 산업용 저장시설 분야는 약 5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동방경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협력을 통한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창설했으며, 매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한중일 등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언론인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최초로 러시아극동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극서지역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약 1만㎞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 Siberia Railway)를 주 1회 급행 화물열차(블록 트레인‧Block Train)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용하는 러시아극동지역 4개 노선은 아에로플로트의 자회사인 오로라항공이 운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대한항공 주 7회에 아에로플로트 주 14회 운항이 더해지며 주 21회로 운항 편수가 대폭 늘어났다. 부산 출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아에로플로트의 주 6회 운항을 이용하게 되는 등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척박한 극동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차가버섯이 고품격 양질의 식품 소재로 주목받는 이유는 ‘크로모겐 콤플렉스’ 때문이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란 차가버섯의 핵심성분으로,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이노시톨,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 SOD, 식이섬유 등의 영양 집합체를 말한다.
차가버섯의 자생지인 러시아 연방 보건복지부에서는 차가버섯 중요 성분의 응집체인...
최근에는 남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북쪽으로는 러시아극동 지역으로까지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외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과 연해주 지역 토지 및 영농법인, 베트남의 복합단지 건설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롯데는 또...
박능후 장관은 “그간 양국 간 협력은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의 환자 유치 중심이었으나 이번 정상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 유수 병원들이 러시아의 중심인 모스크바로 진출하는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러한 보건복지 분야 협력을 통해 러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국 간 우호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러시아의 사회경제선도개발구역 및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공동 투융자 플랫폼 활용과 극동 금융협력 이니셔티브 차원에서 구체적인 유망 프로젝트 실현을 포함한 러시아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의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공동 관심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극동 경제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국제협력의 장과 중요한 양자협력 심화...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리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ㆍ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대궁전에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첫 모스크바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극동·시베리아 개발 정책 간 연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플랫폼 구축, 첨단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 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특히 작년 9월 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등 9개의 다리 이행 등 유라시아‧극동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러시아 플랜트 시장 진출, 양국 기업 공동의 제3국(중앙아시아 등)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한-러 무역‧투자 촉진을...
특히 문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방향으로 △호혜적 경제협력 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충 노력 강화 △유라시아·극동개발 협력 본격화 △남·북·러 3각 협력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기업 CEO 등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대표적 기업인 노바텍, 로세티...
이어 문 대통령은 “러시아에서도 극동한국투자지원센터, 한국투자자의 날 등에 플랫폼을 만들어서 러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 사업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다”며 “그런 것들을 통해서 양국의 경제 협력이 촉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더 필요한 것은 아홉 개 다리별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빨리 만들어서 실천해...
방문 시점은 오는 9월 러시아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동방경제포럼 기간이나 다른 별도의 시점을 택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9월 동방경제포럼 등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한 바 있다.
또 다음 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이달 7일 한-러 경제공동위를 통해 남북러 3각협력, 나인브리지 액션플랜 등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성과를 논의하고 조율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극동지역 경협 확대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동지역 개발을 바라고 있어 남·북·러 3자 협력을 통한 철도 사업과 가스관 사업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노동인구 유출과 저개발에 시달렸던 접경지역을 이번 회담을 계기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높은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고...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회담을 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이는 북한 지도부가 평양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세계...
요미우리신문은 9월 러시아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경우 아베 총리가 만나는 방안도 정부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북 '외무성 루트'가 기능을 하지 않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기타무라 시게루 내각 정보관이 이끄는 내각정보조사실 등 정보계통 경로도 활용해 북한과의 접촉을 모색하고...